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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8 21:10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먼저 밝히고 말씀드리면.. 그만한 레드오션도 없는듯합니다..
커피전문점이 거의 포화상태까지 찬 상태라고 생각되고 스타벅스 같은 대형 커피전문점은 매장마다 바리스타가 필요하지 않을정도로 정형화된 패턴으로 커피를 뽑아내는거 같고, 바리스타가 필요한 소규모 전문 까페는 입소문 타지 않으면 장사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11/03/28 21:20
입소문 타고 장사좀 되는 개인 로스터리 샵에서 커피 배우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바리스타를 전업으로 할 생각은 없구요.
바리스타가 되시려면 일단 로스팅을 할 수 있는가//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음료가 되는가//핸드 드립 기술이 있는가//사이드 메뉴가 되는가 정도에 유무사항이 있어야 하는데.. 각각 꽤 많은 숙련도가 필요합니다. 바리스타만큼 박봉에 많은 기술을 요하는 기술직도 없을거에요. 게다가 커피 맛에 대해 숙지하려면 에스프레소나 핸드드립 희석하지 않은 것을 되게 많이 마셔봐야 하는데.. 그게 또 고역이구요. 저 네가지가 전부 숙련되어서 일정 이상의 퀼리티를 뽑는 바리스타가 되면 사실 카페를 개점했을때 어디서 내도 꽤 경쟁력이 생깁니다만... 저 네가지 숙련한 카페가 거의 없기도 합니다.. 그 유명한 몇몇 카페들도 사실 좀 맛이 좋다고는 말하기 뭐해서요.. 아무튼.....음.. 공부는 많이 필요하고, 시장은 엄청 포화상탠데, 월급쟁이 바리스타로는 월 200도 못받는게 현실이라.. 거기다가 공부한 만큼 티가 나는.. 일반인이 알아주는 부분도 아니고.. 커피를 아주 많이 좋아하고 몸도 그만큼 받쳐줘야 하는 일이지 싶습니다..
11/03/28 21:30
음... 바리스타... 우선 딱 보면 멋집니다 뭔가.. 오 바리스타~ 뭐 이런 분위기
그런데 윗분들 말씀대로 그만한 레드오션도 없는 듯 해요. 정말 친한 형도 국내에서 알아주는 바리스타인데...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고 느꼈으니.. 기계값도 은근히 많이 들고... 인터넷 카페같은데 잘 찾아보시면 유명 바리스타가 하는 강의도 많구요~ 따로 가르치는 곳도 많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주변에 개인샵 하시는 바리스타가 있으시면 직접 물어보시는 것도 좋구요.
11/03/29 10:12
제동생이 얼마전에 프렌차이즈쪽 커피숍에 들어갓는데요 동생이 들어가면서 하는말이 자기도 바리스타 자격증 따야할거 같다
취업후, 2주뒤 동생을 만낫습니다.. "너 바리스타 딴다며?" "그거 안해도 돼" 그러면서 하는말이 우리나라는 엄청 잘나가는 바리스타 아니고는 대접 안해주고 또 일반 테이크아웃 커피숍같은경우조차 바리스타가 아니어도 그냥 할줄만 알면 된다더군요 자격증을 좋은게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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