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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5 20:46
처칠의 2차대전 회고록 추천합니다.
전질을 다 구하시면 12권(82년 판일경우)이라 좀 길지만 윈스턴 처칠과 비서들이 당시 영국 최고의 학자들 도움을 받으면 거의 십여년간을 저술해 발표한건데 전 정말 탐독했습니다. 헉! 이런 이미 알아보시고 밑에 영국 처칠이라고 적어노으셨군요 ㅜㅜ
11/03/25 22:17
존 키건의 [2차세계대전사]가 전체를 한 권으로 접근하기엔 무난합니다. (류한수 역) 역시 이 책이 추천하기엔 가장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공이 좀 쌓이신다면 [전격전의 전설] (1940년 독일-프랑스 전역을 다룬 책), [독소전쟁사] (독일-소련의 동부전선을 다룬 책), [히틀러 최고사령부 1933-1945] (독일군에 대해 다룬 책) 같은 책들이 명저로 소문난 책들입니다. 이 책들은 다만 초심자가 접근하기엔 재미가 없을 가능성이 매우 상당하고요. 리처드 오버리 교수가 쓴 일련의 서적들은 조금 더 재미있게 읽을 만합니다.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 등) 소설책 읽듯이 전체를 재미있게 읽고 싶으시다면 좀 오래된 책이지만 윌리엄 샤이러의 [제3제국의 흥망]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이안 커쇼의 [히틀러] 1권, 2권은 방대한 분량의 압박이 있긴 합니다만 히틀러에 관해서는 거의 정전의 반열에 오른 책인데 2010년인가에 국내에 번역되어 나왔을 겁니다. 히틀러 평전같은 느낌으로 볼 만합니다. 다만 2차세계대전의 한 축을 이뤘던 일본군에 관해서는 이렇다할만큼 기억나는 책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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