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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5 14:57
첫문장과 마지막 문장내용이 다른데요 흐흐
특이하다기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별로 안 좋아하시는거죠. 근데 저렇게 사시다보면 시간갈수록 외로워진다는거... 외로움 안느끼시는 분이라면 상관없지만요.
11/03/25 14:58
1. 처음 보는 사람과 불편하다. - 누구나 불편해합니다. 진짜 맘에드는 이성이 아니면요.
내가 불편해 하는 티를 내면 바로 반응옵니다.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겠죠? 간단하게 웃으면서 인사말을 건내는거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상대방이 자판님 안 잡아 먹습니다 ^^;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친한 형,누나,동생,친구 대하듯이... 편하게 대하세요. 예의를 최대한 차린 상태에서 ^^: 2. 밥만먹고 헤어진다. - 유흥쪽(대부분 술이죠 -_-;;)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네요. 서로 취미생활같은거 공유해보면 어떠실런지? 예를들면 밥먹고 소화도 시킬겸 같이 구기종목 운동을 해도 좋고... 정안되면 pc방가서 스타 팀플이라도 ^^;
11/03/25 14:59
밥만 먹고헤어지는건 저도 그러는데 친구들이 그냥 집에가기싫다고 좀 놀게되는 경우가 많고...
나이많은 사람도, 어린사람도 불편합니다. 어린사람들이 저한테 느낄 불편함이, 제가 나이많은사람한테 느끼는거라 생각해서요. 그래서 사실 선을 긋는 편입니다. 나이막론하고 반말할수있는 사람들하고는 친구라고 하고 (친형제나 친남매처럼 호칭은 쓰되), 그게 아니면 그냥 아는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보다 어리거나 많아도 동기를 좋아합니다. 무조건 말 놓으라고 하고요. 또... 처음보는 사람은 너무 불편한데 두번째 볼땐 괜찮습니다. 그래서 가끔 '아니 처음볼때 대화도 안해서 두번째보는게 처음볼때랑 마찬가지일텐데 뭐가 그리 다르냐' 라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술 담배 안하고요. 추가로 커피도 안마십니다. 치킨먹을때도 콜라먹고요.
11/03/25 15:05
저랑 비슷하신데요,
저도 술, 담배는 일절 하지 않습니다. 약속을 잡으면 밥만 먹지 1년에 술자리를 5번도 안 갖습니다. 가져도 술을 마시지 않고요. 여자친구 안 만나면 밖에 잘 나가지도 않습니다. 집에 있는게 밖에 있는거 보다 더 재밌습니다. 훨씬 편하고요. 친구의 많냐 적냐는 개인마다 다른거니까요, 그래도 결혼식에 무조건 온다라고 하는 친구들은 20명 정도 물론 다 남자입니다. 이런데도 저는 재미없게 살고 있다거나 남들보다 못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11/03/25 15:18
저도 비슷합니다.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유도리가 없는 것이고 특이한 것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구요.
술, 담배 모두 좀 많이 싫어합니다. 친구들도 만나는 친구만 만나고, 친구들하고 커피나 차를 한잔 하지 술은 1년에 5번 마실까 말까 합니다. 나이트 딱 한 번 가보고 내가 갈 곳이 아니구나 싶어서 안가고, 클럽은 20대 초반에 홍대 앞 인디밴드들 공연하는 클럽은 가봤어도 요새 말하는 힙합클럽은 가본적 없습니다. 유흥업소는 가본적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놀지 않는다는 것이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것과 동일시 되는것 같더군요. 저는 주로 극장에 가거나 게임을 하거나 그렇게 놉니다. 저도 처음 보는 분하고는 대화를 잘 하지 못합니다. 좀 친해지면 개드립도 치고 하지만.. 비슷한 사람은 있는 것 같아요.
11/03/25 15:31
저와같네요... 그런데 전 술은 어느정도 먹습니다;; 다만 먹어도 말이 없는건 똑같습니다 ㅠㅠ 저도 첨보는사람과 대화를 잘못해서 말많은사람도 제옆에있으면 조용해지죠... 서먹서먹열매를 먹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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