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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5 09:25
처음 빌드가 4속업벌쳐 드랍인데, 상대방이 눈치 못채게 앞마당 한 것처럼 마린도 전진시키고, 오버로드 경로도 다 피해서 무사히 드랍을 성공시켰네요. 드론테러 당한 이후의 플레이가 약간 의문이었습니다.
앞마당과 본진에 드론이 학살당했으면 가스보다는 미네랄이 필요한 시점인데, 왜 본진 미네랄 캐는 드론은 한기고 가스로 3기를 집어넣으셧는지.. 미네랄은 500이 안되는 시점에 가스가 2천이 넘어가고, 그 시기에는 가스의 활용도가 그렇게 높지 못했는데 말입니다. 그 이후 윗지역으로 멀티를 늘려가는 선택은 좋았습니다..만. 오버로드 속업을 시켜놓고 맵에 뿌려놓지를 못해서 드랍십이 오는 경로를 캐치할수 없었고, 그 드랍십으로 인해서 1시도 피해를 보고 3시도 원탱에 피해를 봅니다. 발키리가 단독으로 활동하는것때문에 못뿌려놨다..라고 하셔도 말은 됩니다만, 스커지가 한쌍도 안보이더군요. 가스는 넘쳐 나는데 스커지를 뽑지 않으셔서 드랍십,발키리에 무방비 상태가 게임 끝날때까지-이때쯤에는 베슬이 6긴가 쌓엿더군요-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원활성화라고 해야할까요, 자원 소모량이라고 해야할까요. 상대방은 인구수가 꽉 차기 전까지 자원 축적을 안했습니다. 못뽑을 상태가 되니까 자원이 쌓였죠. 기적님은 인구수가 120이 안되는 시점에 2000/2000이 넘어갔습니다. 이건 생산력의 문제라고 봐야할듯 합니다. 저글링히드라로 메카닉을 상대하는 선택은 나쁘지 않았지만, 상대가 3가스를 먹은 21업 메카닉이라는걸 생각하셨어야 했을텐데요. 기본적으로, 뮤탈 방업+히드라 공업으로 레어테크에서 순수 메카닉을 무너뜨리는 전투 방식이 있습니다. 골리앗탱크 상대로 뮤탈히드라로 덮치고 뮤탈과 히드라가 녹으면서 골리앗을 정리합니다. 그 이후에 뮤탈을 한번 더 뽑아서 탱크까지 처리하는방식이죠. 이 방식을 쓰려고 해도 발키리를 먼저 떨궈야한다는 전제조건이 생기는데, 스커지활용도가 아예 없던것은 큰 문제점이 아니었나 합니다.
11/03/05 09:52
우선 전 고수가 아님을 밝히고...그래도 리플을 보고 느낀점을 말씀드려볼게요
음 우선 스커지 활용을 안하셨고 테란이 나올 수 없는 타이밍에 드론 충원을 더 하셨어야 했는데 드론 충원이 4벌쳐 드랍 이후 잠깐만 충원을 한게 아쉽네요 좀 더 드론을 확보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요...테란 앞마당을 뚫으 실 생각도 없으셨던거 같은데... 그리고 메카닉 상대할때는 좀 더 확장에 힘을 실으셔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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