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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19 22:27:35
Name 삼공파일
Subject [일반] [아프니까 청춘이다] 짧은 후기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출간되고 멘토 열풍이 불면서 이 책은 곧바로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올랐다. 그러자 먹물들로부터 온갖 비판이 쏟아져 나왔는데 주로 두 가지 반응이었다. 하나는 사회 구조에 대한 조금의 문제 의식도 없는 책 자체의 함량 미달의 수준에 대한 것이었고, 또 하나는 자기 모순에 대한 것이었는데 고시에 실패하여 교수가 될 수 밖에 없었다는 저자의 이력과 저자가 서울대 학생처장이었을 때 보인 악행들에 대한 (운동권들의) 일종의 추억이었다.

그 와중에 강준만 교수만 멘토에 대한 책을 쓰면서 긍정적인 평을 냈다. (쉴드를 쳐줬다.)

"서울대, 연고대 등 명문대생에게만 적용되는 한계가 있지만 유용한 충고들이다"

그런 와중에도 이 책은 실패를 두려워 않는 청춘들에게 바이블로서의 지위를 계속 유지했다. 그런데 이젠 케이블 코미디에서 "아프니까 청춘은 무슨, 아프면 환자지, 개새끼야"라는 대사가 나오고 아이돌급 인디밴드가 "아프리카 청춘"이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그 사이에 아무리 욕을 해도 "흔들리지 않던" 김난도의 흔들림 이론이 추락한 건 뭐 때문일까? 요 몇년 사이에 서울대 법대, 아니 없어졌으니까 그 비스무레한 걸 나오고 진통제도 소용 없는 고통을 겪어도 답이 없어진 한국 사회의 현실 때문이 아닐까? 사회 변화는 모르겠고 아프고 흔들리던 청춘들이 의지하던 서울대 법대, 의대 컴플렉스가 심리적으로 멸망했다. (안철수 의원님, 사랑해요.)

그렇다. 금수저를 물지 않은 우리들은 개망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망할 것이다. 성공할 방법은 [아프니까 청춘이다]보다 더 강한 대리만족을 주는 글을 쓰는 포르노 작가가 되는 것이다. 도서정가제 때문에 베스트셀러가 된 칸트 3대 비판서를 읽자.

P.S 난 그 책 안 읽음. 아, 안 읽었으니까 후기가 아니네...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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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기
14/11/19 22:31
수정 아이콘
그냥 사회의 책임을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시키는것들 보면 다 짜증나네요 요즘
삼공파일
14/11/19 22:36
수정 아이콘
한편으로는 개인이 어떤 생각을 하면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는 사회와 전혀 무관하게 온전하게 자기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생각과 선택은 사회의 영향에서 절대로 자유롭지 못하고, 아니 자유롭기는 커녕 그냥 사회의 부산물 수준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자기 자신의 문제죠. 그런 부분을 후벼파고 악용했던 게 그 당시 멘토 열풍이었지만, 어쨌든 내 문제는 내 문제고 사회적 문제는 사회적 문제고 그렇죠.
그시기
14/11/19 22:40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사회와 무관하게 온전하게 자기 자신의 책임이라는 말에 절대적으로 동의 못합니다.
삼공파일
14/11/19 22:43
수정 아이콘
내가 이렇게 된 것은 내 의지가 아닌 오로지 사회에 의한 것이지만, 내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살 것인지는 오로지 나만의 책임(혹은 윤리)라는 것이죠.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시기
14/11/19 23:00
수정 아이콘
그냥 예를 들어 볼까요?
일반 회사원입니다. 그냥 평범하게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월~금은 2~3회 정도 초과근무내지 야근을 하고 토일은 둘중에 하나 나가는 날이 대다수 입니다.
술은 강제로 권하지는 않지만 회사의 회식도 참석해야됩니다.
이런것들이 전부 에너지를 소비하고 이렇게 소비하되고 된 날은 지쳐서 쓰러지고 그 여파가 다음날도 갑니다.
네 그러면 대부분 집에 들어간 날은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그냥 잡니다 쇼파에 있다보면 눈이 감기고 침대에 파묻히면 일어나기 싫어집니다. 초과근무나 야근 안하는날 쉬는 주말은 그냥 저렇게 피로회복을 합니다.
이게 이상해 보이나요? 아닙니다. 인간의 신체는 저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그리고 각종 영향력있는 매체들에서 갑자기 남자가 가정의 일을 돌봐야 한다고 떠들어댑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가정 일을 돌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주부분들은 유럽의 남자들은 그렇게 가정을 잘 돌본데 그러면서 우리나라 남편들은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남자들은 여기서 일도 해야되고 가정도 돌보야 되는데서 엄청난 피로감을 느끼고 모멸감을 느낍니다.
남편들이, 개인이 문제라고 말합니다.

온전히 개인의 책임인가요?????
삼공파일
14/11/19 23:06
수정 아이콘
그런 모습으로 된 것이 사회가 원인이지만, 그 상황에서 어떻게 선택을 하냐는 본인의 문제라는 것이죠. 그냥 그 모습대로 살 수도 있고 차라리 이혼을 할 수도 있고 대화로 해결할 수도 있고... 그런 뜻입니다. 열심히 해결해보려고 했는데 망할 수도 있고 그게 사회 때문에 그럴 수도 있죠. 그런데 결국 선택의 문제는 본인이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레지엔
14/11/19 23:34
수정 아이콘
선택은 본인이 할 수 밖에 없지만 '온전한 선택'이 아니어서 '온전한 책임'을 지울 수 없는 경우가 훨씬 많죠. 처음 리플에서 내 문제는 내 문제고 사회적 문제는 사회적 문제라고 하셨는데, 현실의 문제의 절대 다수는 두 특성을 모두 공유하는데 구분짓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어차피 한 쪽 특성만 가지는 문제는 굳이 리플 안달아도 대부분의 상식인들은 알아서 자기 책임과 사회의 책임을 구분하고 삽니다. 그렇지 않은 문제에서의 책임 소재가 문제인거죠.
삼공파일
14/11/19 23:49
수정 아이콘
책임이라는 단어를 어떤 뜻으로 썼는지에서 조금 생각이 다른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회가 보장제도를 가질 "책임"이 당연히 있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의 문제를 윤리적인 부분에서 볼 때 사회가 끼어들 여지가 없다는 것이죠. 이 이야기에 대해서만 따로 글을 써도 이야기가 어려워졌을텐테 괜히 오해를 산 것 같네요.

개인이 자유 의지를 가지고 실존으로서 온전한 책임을 다한다는 생각은 구조주의 사상으로부터 사실상 무너졌었는데, 여기서 다시 개인을 윤리적 책임을 가진 존재로 복구시키는 작업이 타당하다고 본다는 의미에서 쓴 이야기였습니다. 사회가 제도적으로 책임을 지는 것은 말 그대로 사회 시스템의 문제죠. 행정의 존재 의의고요.
이카루스테란
14/11/20 11:54
수정 아이콘
개인의 결정은 순수하게 개인이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결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무인도에 있는 로빈슨크루소 정도겠죠.
14/11/19 22:43
수정 아이콘
사회와 무관하게 온전하게 자기 자신의 책임이란 말에 절대적으로 동의 못합니다. 22
그댄달라요
14/11/19 22:47
수정 아이콘
선택의 결과는 본인이 받겠지만 그 책임은 본인이 오로지 가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어머
14/11/19 23:17
수정 아이콘
탈퇴했다가 오셔도 공감이 안 되네요...
삼공파일
14/11/19 23:19
수정 아이콘
뭐, 탈퇴랑 상관 있나요 ;;
웰시코기
14/11/19 22:33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이젠 청춘들의 고통이 그 어떤 진통제도 무의미한 정도가 된 거죠.
흰코뿔소
14/11/19 22:40
수정 아이콘
기성세대가 싸질러놓은 똥을 치워야하는 입장에서 내 똥으로 니들이 성장한다고 말하면 짜증나죠.
14/11/19 22:45
수정 아이콘
일부가 애를 안낳고 일부가 취업을 못하면 개인 문제겠지만 다 그러면 사회가 문제인거죠
똥눌때의간절함을
14/11/19 22:46
수정 아이콘
포르노보다 못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지원
14/11/19 22:52
수정 아이콘
역시 위로는 뽀르노..
왠만한 청춘 에세이나 자기계발서들보다 포르노가 훨씬 영양가 있고 아픔을 잘 위로 해줄 것 같아요.
당근매니아
14/11/19 22:53
수정 아이콘
앗 갑자기......... 감상하러 갑니다.
양지원
14/11/19 22:57
수정 아이콘
밤 11시, 청춘이 가장 위로받기 좋은 시간!
에위니아
14/11/19 23:11
수정 아이콘
밤 11시 50분. 청춘이 현자로 변신하는 시간.
매직동키라이드
14/11/19 23:49
수정 아이콘
에너자이저(...)
다빈치
14/11/20 01:14
수정 아이콘
에너지를 빨아먹는 몽마같은 놈(?)이니 에너써... 아 아닙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4/11/19 22:46
수정 아이콘
제목만으로 쓰레기 인증하는 책
스테비아
14/11/19 22: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감상평은 "어쨌든 뭐 니가 알아서 잘 해야지" 라는 말도 이렇게 포장하면 먹히는구나 하고 무릎을 쳤던 책입니다.
14/11/19 22:52
수정 아이콘
'저는 책 내용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라는 리플을 달 분이 올것같긴한데...하하
당근매니아
14/11/19 22:53
수정 아이콘
자기 수업 듣는 학생들한테 시장 조사 레포트 내라고 한 뒤 그거 매년 엮어서 연구집이랍시고 내는 작자가 청춘은 어디서 들먹이는지.
서흔(書痕)
14/11/19 22:59
수정 아이콘
트랜드 코리아가 학생 레포트였군요. 후덜덜
호구미
14/11/19 23:01
수정 아이콘
자기 수업 듣는 학생한테 그러는...정도를 넘어섰습니다.

수업조차 자기 연구실에 있는 강사 시켜서 학생들한테 레포트 받고 그거 엮어서 연구집이라고 낼 때가 있어요. 그게 3년 전이었고 전 수강생 중 1인이었죠.. 강사님이 되게 친절하고 열심히 하셔서 더 아이러니했던 기억이 납니다.

짱나서 책을 직접 읽어보진 않았고 어느 정도 갖다 썼는지는 저도 확신하기가 좀 그렇습니다만 확실히 팀과제 하기 전에 이거 김난도선생님 책에 실리는 거니까 열심히 해달라는 얘기를 수업시간에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멀면 벙커링
14/11/20 00:36
수정 아이콘
레포트를 자기 책에 실은 거면 그전에 허락을 받고 인세의 일부를 학생들에게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안줬으면 표절 내지 착취인 거 같은데요.
즐겁게삽시다
14/11/20 00:08
수정 아이콘
흐어어어어어어;;; 진짜면 엄청 충격적이네요
14/11/19 22:55
수정 아이콘
저딴 책 낼 수도 있죠 낼 수도 있는데..

다만 책 제목을 보고도 책을 사는 사람들이 (더해서 이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는 상황이) 더 이해가 안되서...
14/11/19 22:57
수정 아이콘
뭐, 김진명 소설도 잘 팔리는 세상인 거랑 비슷한 이유죠.
yangjyess
14/11/19 23:22
수정 아이콘
아프니까 청춘이다랑 비교하면 김진명이 많이 억울해진다고 봅니다... 크 최소한 김진명 소설은 읽어보고 내용이 재미있어서 팬 되는 사람 많아요... '팔리는 소설'로써의 자격은 충분히 갖추고도 남는게 김진명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14/11/19 22:56
수정 아이콘
10cm는 노래제목을 또 저딴거로 곡을냈네 어휴..언제까지 퇴보할런지
즐겁게삽시다
14/11/20 00:14
수정 아이콘
진짜 10센치는 데뷔 ep까지가 저에게 최고였고 그 뒤로는 계속 실망만 시키네요.

이제는 그냥 제가 십센치가 생각하는 고객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 들으라는 노래가 아니라 생각하니 3집이 나와도 별로 기대가 안생기더군요.
노던라이츠
14/11/19 22:57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청춘크크 센스가 넘칩니다. 김난도교수는 뭐... 그냥 공부만 하신분이죠. 고시 실패한 서울대생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랍니다.
할머니
14/11/19 23:08
수정 아이콘
고시에 2년 박고 접은건.. 고시 실패 축에도 못끼죠..
호구미
14/11/19 23:11
수정 아이콘
고시 실패한 서울대생 (X)
고시 실패한 금수저 (O)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좋아요
14/11/19 22:58
수정 아이콘
나름 사회적 멘토라는 사람이 쓴글 중에 아프니까 청춘이다만큼 동감과 공감이 안가는글도 참 드물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책 잘 안읽지만 작년까지 독서한 책 중에 굳이 견주라고 하면 '안철수의 생각'정도...ㅡㅡa 그나마 후자는 '이해할만은 하다'는 입장이었는데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딱히 그런거도 없었죠. 그냥 당시기준으로하면 '제목하나는 참 잘만들었네'가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14/11/19 23:05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생각......
2년전 대선과 맞물려서 당시 힐링 열풍이 불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이 분이 제 어머
14/11/19 23:00
수정 아이콘
저도 조만간 '야맿땧나 스고이다'라는 제목으로 책을 써볼까 합니다.

짧은 휴지끈이나마 변기물에 녹듯이 자연스레 필자의 주관적 감상을 녹여쓴 av감상문 정도면
저런 책보다는 누군가에게 훨씬 뼈가되고 단백질이 되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에위니아
14/11/19 23:10
수정 아이콘
품번과 표지사진과 실제 이미지컷을 잘 매치시켜 놓는다면 베스트셀러가 될지도.
양지원
14/11/19 23:15
수정 아이콘
뼈가 삭고 단백질이 배출되고..
그래도 제가 한 부 사겠습니다 큼큼
Lunatic waltz
14/11/20 00:27
수정 아이콘
부록으로 웹하드쿠폰을...
시노자키 아이유
14/11/20 09:23
수정 아이콘
초판 한부 예매하겠습니다 :)
Otherwise
14/11/19 23:23
수정 아이콘
근데 잘 팔린 것 보면 참;
한들바람
14/11/19 23:37
수정 아이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이후로 많이 팔리는게 제일 이해가 안되는 책이었습니다. 물론 둘 다 제목만 보고 읽어보지도 않았고 들리는 풍문으로만 안 읽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는지라 뭐라 반론이 있으면 제가 거기에 대해 반박할 방법은 없습니다?!
돌아보다
14/11/19 23:41
수정 아이콘
아..... 관심도 없던 책인데...
요즘 여기저기서 막 까이니까 한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스타로드
14/11/20 01:38
수정 아이콘
사서 보시지 말고 도서관에서 빌려보세요. 흐흐
無識論者
14/11/19 23:46
수정 아이콘
아마 10년이 지나도 까이고 있을 책...
14/11/19 23:58
수정 아이콘
결론은 아카넷 칸트 3비판 반값세일이군요 크크
14/11/20 00:26
수정 아이콘
아프면 환자지...
KaydenKross
14/11/20 00:2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천출이다.
멀면 벙커링
14/11/20 00:38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처럼 학생들 레포트를 허락없이 연구집으로 낸 거면 도둑질 아닌가요??
14/11/20 00:51
수정 아이콘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라는 책 또 낸거 같던데요

"흔들리면 지진이지 개xx야" 라는 댓글에서 빵 터졌었습니다.
14/11/20 02:40
수정 아이콘
금수저 물고 태어나서 행시 실패하고 미국으로 유학간 도피충이 저런 책쓰는것도 웃기지만 저게 베스트셀러인 사회가 더 웃깁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추천도서였고 소위 말하는 빈곤층 아이들이 페이스북같은곳에 저 책 사진찍어 올리고 아프니까청춘이다★ 이런 글쓰고 댓글에는 또 다른애들이 저 냄비받침 예찬하는거보고 실소가 나오더군요
앓아누워
14/11/20 03:53
수정 아이콘
저거 유행할 당시가 한 2010년인가 11년도 였던가요. 군대가기전에 하도 베스트셀러에 추천도서가 다 저 책이라서 한번 사서 읽어봤는데...
제가 저 책의 판매량에 일조했다는거 자체가 빡치는 상황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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