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1/24 19:25:32
Name 랜덤여신
Subject [일반] 정의 구현 사제단이 지금까지 한 발언들
정의 구현 사제단 말인데요. 이 단체가 민주화 운동에 큰 업적을 세웠다는 건 압니다. 하지만 이해 안 가는 발언을 쏟아낸 것도 사실입니다. 대표적인 것을 몇 개 들어 보죠.

----

* 1988년 "1987년 대선, 컴퓨터로 조작되었다"
* 1998년 "김 주석의 영생을 빈다"
* 2000년 "미군이 물러가는 진정한 민족통일의 그 날까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의와 평화로 결단한다"
* 2001년 "KAL 858편 폭파사건은 안기부 공작이다"
* 2006년 "주체사상은 말 그대로 주체적이로 자주적으로 살자는 훌륭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지만 불온한 사상으로만 들어왔다"
* 2013년 "nll, 문제 있는 땅에서 한미군사훈련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하겠어요? 쏴야지"

----

실언이 한두 번에서 그치면 실수라고 이해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되면 의심을 안 할 수가 없게 됩니다. 뭐 발언마다 제가 놓친 맥락이 있을 수도 있긴 합니다만...

애초에 '민주화 운동'이랑 'NL적 성향'은 배치되는 성향이 아니에요. 둘 다일 수도 있는 거죠.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똘이아버지
13/11/24 19:27
수정 아이콘
5-7년에 한건 정도 잡아내었다면 아주 정상적이군요.
5년이면 보통 100-500건 정도의 이슈에 발언을 할텐데요. 그 중에 하나를 잡아서
30년을 잡아야 몇개가 되네요.
랜덤여신
13/11/24 19:29
수정 아이콘
그만큼 자제력이 있는 집단 같습니다.
당근매니아
13/11/24 19:27
수정 아이콘
모든 말은 앞뒤를 자르면 왜곡될 수 있습니다.
발언자와 발언장소, 발언한 시기, 발언한 전후관계가 있어야 더 설득력있는 글이 될 거 같군요.
랜덤여신
13/11/24 19:29
수정 아이콘
저도 기사 이상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해서... 본문에도 써 놨지만 맥락을 알 수 없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13/11/24 19:31
수정 아이콘
자세히 알지도 못하시면서 왜 관련댓글화도 안 하시고 글을 따로 쓰셨는지...
13/11/24 19:32
수정 아이콘
상당히 무책임하네요. 동감만 하지 마시고, 글을 수정하시든가 자료를 찾아 보충해주셔야지요.
13/11/24 19:44
수정 아이콘
* 2006년 "주체사상은 말 그대로 주체적이로 자주적으로 살자는 훌륭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지만 불온한 사상으로만 들어왔다"
(http://snpeace.or.kr/bbs/board.php?bo_table=bgroup8_1&wr_id=32&page=7)

실제 글의 당사자의 해명을 올렸죠.

나는 북녘을 찬양하는 게 아니다. 김일성-김정일 정권의 부자세습을 반대하고, 1인독재를 거부하며, 굶주리는 ‘우리식 사회주의’를 비판해왔다. 북녘의 고위 당국자들과 토론하면서 “교수 선생의 공화국 비판에 등골이 오싹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북녘 체제를 비판한 적도 있다. 그러나 거기엔 긍정적으로 평가할 부분도 많고 남쪽이 본받으면 좋을 측면도 적지 않다. 긍정적 부분에 대해서는 애써 눈감고 부정적 측면만 한사코 들추어내는 것은 우리를 정신적 불구로 이끌 뿐이다. 친북을 하든 반북을 하든, 무력통일을 주장하든 평화통일을 추구하든, 그에 앞서 북녘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중요하다는 뜻이다.
이전부터 밝혔듯이, 나는 앞으로 평화와 통일을 이룰 때까지 또는 눈을 감을 때까지 평화운동과 통일운동에 미력이나마 보탬으로써 지난날 민주화운동에 전혀 기여하지 못한 죄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고 싶은 소망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북녘을 제대로 알자며 글과 강연을 통해 소박하게 펼치는 평화운동과 통일운동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정녕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걸까. 아니면 도대체 내가 무슨 잘못이나 죄를 저질러 왔기에 정보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야 할까.

서로 체재를 이해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에 통일에 노력해보자는 의도로 쓰여진 글의 일부만 퍼와서 정말 흥미로운 기사를 쓸수 있죠. 재밌죠?
90Percent
13/11/24 19:29
수정 아이콘
그런 잘못된 것에 대한 논의는 분명 필요합니다만.

"정의 구현 사제단" 이라는 단체 자체를 논할 때, 너무 그것에 대한 논의로만 치우치는 것을 지양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정의 구현 사제단" 이 그런 단체라는 뜻은 아니지만, (저는 사실 잘 모릅니다)

예를 들어서, 10의 잘한점이 있고, 1의 못한점이 있는데 못한점에 대해서만 주구장창 논의되는 것도 그렇게 올바르지는 않겠지요.
13/11/24 19:30
수정 아이콘
정의구현사제단은 가입과 탈퇴가 그냥 쉽게 되는 동아리 수준의 집단입니다. 그런 집단 내에서 한 사람의 목소리가 나왔다면 그 목소리가 집단 내부에서 어떤 힘을 가졌고 그러한 목소리 때문에 어떠한 활동을 하게 되었는지 정도의 연결고리 정도는 제시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새누리당의 한 당직자가 멍청한 소리했다고 해서 새누리당은 멍청하다(뭐 넷상에서 많이 그러곤 합니다만.)고 주장하면 이상하잖아요? 민주당의 당 대표가 멍청한 소리하고 그 멍청한 소리에 근거해서 행동이라도 하면 민주당은 멍청한 당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몇십년 전의 이야기까지 끄집어내서 이 단체는 이러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 라고 말하는 것은 소모적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단지날드
13/11/24 19:30
수정 아이콘
이정도 글이면 럽앤헤이트님의 글의 댓글화 하시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minimandu
13/11/24 20:26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정작 내용이 별거없어 맥빠지네요.
NovemberRain
13/11/24 19:31
수정 아이콘
언뜻보기에 개인이 한 것을 두고 집단이 한것처럼 얘기하는 내용도 있는듯한데..
언제 누가 어디서 했는지도 좀 써주시지요..

본인께서 정의구현사제단이 한것이 '사실'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그만한 근거가 있을테구요.
azurespace
13/11/24 19:31
수정 아이콘
사제단이 종북이냐고 하면 의문부호가 붙을 수도 있겠지만

종북세력이 사제단에서 발언하고 있는 건 확실해 보이네요.
13/11/24 19:31
수정 아이콘
너무 빈약하네요 글내용이.........
흰코뿔소
13/11/24 19:31
수정 아이콘
25 년간 6 건이면 무난하네요.
치탄다 에루
13/11/24 19:31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에서 성추행사건 일어나는 만큼의 빈도로 일어나지 않는다면, 쉽사리 단정내리기 힘들죠.
사실 이정도로 문제가 되야한다면, 새누리당은 이미 해당되어야하고, 거기 계신 분들은 국외망명 정도 하셔야죠.
25년에 6번이면 5년에 한번인데, 새누리당은 매년이 멀다하고, 아니 매년도 아까울 정도로 그만한 문제들을 쏟아내주시죠.
그나저나, 이런 글을 여기 적으실줄이야. 정말 실망했습니다.
13/11/24 19:32
수정 아이콘
맥락도 모른다, 5년에 한 건이면 정상적이라는 거에 대해선 그만큼 자제력이 있는 집단이란 거 아니냐 등등
전형적인 귀닫는 글로 보이네요.
13/11/24 19:35
수정 아이콘
그놈의 종북 종북 종북...진짜 새누리나 그 지지자들 북한 없어지면 어떻게 살런지.
정말 세상에 살다살다 정의구현 사제단에 이런 굴레를 씌워버릴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최근 나온 발언이 문제가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몇십년전 발언까지 꺼내는 방식으로 비난받을 단체는 절대로 아닙니다.
흰코뿔소
13/11/24 19:36
수정 아이콘
제가 통일을 원하는 이유 중 하나가...'종북'소리 안 들어도 될거 같아서 입니다;;
단지날드
13/11/24 19:40
수정 아이콘
뭐가 됐던 종북대체하는게 또 나온다는데 오백원 걸겠습니다 흐흐;
치탄다 에루
13/11/24 19:50
수정 아이콘
친중, 친러, 빨갱이의 잔재 (빨치산?!) 소리가 나오겠죠.
대청마루
13/11/24 19:37
수정 아이콘
참 그쪽 사람들은 편하게 사네요. 뭐 불리한 이슈 있을땐 꼬투리잡아서 자기 입맛에 맞춘걸 대충 끄집어내서 '종북이다' 라고 물타기 하면 되니까.
정말 요즘 들어 새누리당이나 그쪽 지지자분들이나 아주 신물나게 짜증납니다. 피지알에서 몇분 글쓰는거 보면서 그래도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주관과 이유로 지지하는 여당지지자들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서 상식은 개뿔 그냥 기승전종북인 논리노답들로만 보이네요. 그들에겐 그냥 맘에 안드는 집단이 북한 관련 언급만 하면 무조건 빨갱이 종북세력이죠. 정말 뇌를 쓸 필요없는 단순하고 편리한 사고방식이에요.

아래 댓글에도 그 말 하고싶어서 안달나서 꼬투리 잡고 있는 분이 계시는듯 합니다.
13/11/24 19:37
수정 아이콘
'민주화 운동'이랑 'NL적 성향'은 배치되는 성향이 아닌 건 당연한데 NL적 성향이 뭐 문제가 있나요?
13/11/24 19:37
수정 아이콘
북한의 지도자였던 인물의 사후에 대해 "지옥에 가길 빈다"라고 할수는 없죠. 악인이라 해도 "영생을 빈다"고 하는 것이 종교인으로서 당연한 일입니다.
미군의 주둔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는 정치적 경향 자체는 별로 문제될게 없습니다.
칼기 폭파사건은 저렇게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당연하고, 주체사상이든 뭔 사상이든 그 안에 좋은 것, 혹은 나쁜 것으로만 가득차 있을수는 없죠.

이렇게 걸러내면 벌써 4건이 날아갑니다. 그럼 25년 동안 2건인데, '쏟아냈다'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azurespace
13/11/24 19:40
수정 아이콘
딴지걸려는 건 아닌데 적어도 김일성 문제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을 하지 말던가, 주님께서 판단하실 일이라고 하는 것이 맞겠죠.
90Percent
13/11/24 19:42
수정 아이콘
LunaseA님의 전체적인 논지에 동감합니다만

azurespace님의 지적도 아주 정확하시네요
치탄다 에루
13/11/24 19:43
수정 아이콘
주체사상은 뭐 다들 아시다시피 황장엽이 만든것을 김일성이 멋대로 바꾼것이니까요.
라이트닝
13/11/24 19:46
수정 아이콘
만약 몇몇 종교단체가 전두환 사망시에 "전두환의 영생을 빈다"라고 했으면 무슨 얘기 나올지..
찬공기
13/11/24 19:47
수정 아이콘
의미없는 발언이십니다.
치탄다 에루
13/11/24 19:50
수정 아이콘
반인반신인 분이 계시는데 뭐..
여러분
13/11/24 20:46
수정 아이콘
만약이 아니라 그런 발언 분명히 나올듯요. 그리고 인터넷상에 비판글은 넘쳐나겠지만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때리는 일은 없겠죠.
애패는 엄마
13/11/24 19:40
수정 아이콘
모당, 모단체, 국정원 등등은 1달에 6건은 기본이고 몇백만씩 날리는데 25년간 4~6건이니 칭찬하려고 올리신듯
90Percent
13/11/24 19:41
수정 아이콘
굳이 관련글 코멘트화 안 하시고 새로 글까지 쓰셔서 어필하시는걸 보면

그럴 정도로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하셔서 새로 글 쓰신 듯한데

제가 생각하기엔 그럴만한 의미까진 없는 글 같습니다. 코멘트화가 맞는 것 같습니다.
13/11/24 19:42
수정 아이콘
1달에서 개소리를 몇번이나 하는 단체도 있는데 25년간 4~6건 했다고 문제라니...
마르키아르
13/11/24 19:42
수정 아이콘
쏟아낸다라...

보통 쏟아낸다라는건, 새누리당 의원들이 하는 망언들이 아마 1000건이 넘을텐데..

보통 이럴때 쏟아낸다라는 표현을 쓰지 않나요?

물론 그분들은 100만건의 선거개입트윗글도 미미한거 아니냐.. 하시니.. -_-;;
13/11/24 19:46
수정 아이콘
베인티모마이님 댓글에 들어가도 충분한 글인것 같습니다.
오르비잉
13/11/24 19: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런발언하는거 자체가 잘못된거아닌가요? 진짜 무섭네요. 20년간 6건이라고 별거 아니라는듯이 말하시는 분들은 무슨생각들이신지.. 국정원사건만 딱 비판했으면 말도안합니다. 근데 왜 nll이나 연평도 포격을 건들이나요? 이해가안가는집단입니다.
애패는 엄마
13/11/24 19:53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과 권력자들을 비판하지 않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들인지라고 쓰면 역시나 이상하겠죠?
빈도수와 강도와 자리의 중요성에 비교하자면 비교도 되지 않는 상대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한쪽에는 엄격한 진영논리가 이상하니깐요.

저 발언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저 발언이 저 단체의 정체성을 다 대변해주지 않는다는 말이죠.
오르비잉
13/11/24 19:5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대표라고할수있는 신부님이 아예 공표해버린 발언인데 저정도면 저단체의 정체성을 대변할구있다고 볼수있지않나요?
애패는 엄마
13/11/24 20:01
수정 아이콘
판단하기 전에 정보를 찾아보시죠. 대학 동아리 수준입니다. 공표해버렸다고 할 근거도 없어요
그냥 외부적 대표가 강론에서 개인 의견을 덧붙인겁니다.
오르비잉
13/11/24 20:03
수정 아이콘
동아리수준은아닌거같은데요. 이게 왜이렇게 논란이 돼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별거아닌일이라면 이렇게됐겠습니까?
애패는 엄마
13/11/24 20:05
수정 아이콘
단체 성격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공표라고 쓰실 정도니 생각은 제가 필요한게 아닌거 같습니다.
오르비잉
13/11/24 20:08
수정 아이콘
단체 성격이 저런거라면(nll부정이나 연평도에대한 의혹 등) 진짜 더 무서워지네요. 대한민국에 이런분들이 계신다는게
애패는 엄마
13/11/24 20:12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은 이해나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제들 중 뜻을 함께 하는 이들이 모여 적당한 장소에서 매주 회의와 토론을 갖는 것이 평소 정규 활동의 거의 전부고, 정해진 사무실도 없고 회비도 없다. 따로 가입이나 탈퇴 절차가 있는 것도 아니다" 라는 말이에요. 선언문 이야기면 그 단체적 대표성을 가질 수 있지만 저정도로 정체성이 규정되고 공표한다고 말할 수 없는 거죠
그냥 님은 무섭다는 말을 반복만 하시는 거 같네요. 전 솔직히 님이 무서워요. 판단이 빠른자들은 항상 무섭죠
anic4685
13/11/24 20:18
수정 아이콘
천주교에서 정식 인가도 하지 않는 사제들의 사적모임이니까요...천주교를 대표하지 않죠...
(천주교 공식입장은 주교회의를 통하니까요...)
뭐 워낙 사회운동을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천주교 사제집단이나보니 눈에 확 뜨이지만...
오르비잉
13/11/24 20:24
수정 아이콘
천주교를 대표한다는건 아닙니다.하지만 대통령사퇴촉구 미사를 한다는거자체가 세상에 알리거자 한거.아닐까요? 그리고 저는 이번 불법 대선에.대해서는 반드시 그죄를 물어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연평도 사캐나 nll 발언을 한 저들을보면 정상적인 대한민국사람이라면 분개해야하는거아닌가요?
오르비잉
13/11/24 20: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여기사람들은 25년동안 5번 발언했으면 적게했다느니 속이.후련하다느니 저와 제주변과는 정말 딴세상 사는사람들같아서 무섭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리고 저 본문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정체성이.의심되는건 당연히정상적인사람이라면 나는거아닌가요?
애패는 엄마
13/11/24 20:41
수정 아이콘
대통령 사촉 촉구 미사와 중간에 강론 시간에 한 발언은 다른 겁니다. 저는 솔직히 경쟁도 안 되는 북한을 신경 쓰느니 노동자와 농민을 위하면 김일성주의라고 종북 취급하는 게 더 무서워서 그래요. 그리고 단체성은 25년간 같은 사람이 한게 아니니깐요. 탈퇴와 가입이 자유로운 단체에서 2명이 이상한 말을 했다. 어느단체를 뒤져도 저 정도 가능성은 높습니다. 새누리당이든 민주당이든 과거 당들이든 80년대 학생 운동에 현재에 자유로운 사람들은 극히 드무니깐요.
현재의 발언에 문제시하는 건 일부 동의하나 그걸로 25년동안 저런 단체라고 규정하는 별개의 문제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종북 발언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보구요. 좀 인식이 옛날인거죠.
오르비잉
13/11/24 20:46
수정 아이콘
애패는 엄마 님// 누가 노동자 농민위한다고 김일성주의라고했습니까?? 주체사상옹호, nll은 우리께아니다, 연평도포격사건은 우리가.북한 건들여서 그랬다.. 누가봐도 이상하지않나요? 님과저는 안보관에대해많이 다른듯하네요. 저는 저런 발언자체가문제있다는입장이어서요.
오르비잉
13/11/24 20:47
수정 아이콘
애패는 엄마 님// 물론 민주사회 만드는데 일조하신건 압니다. 하지만 현제발언들이.문제없다고 말할수있나요? 저런거 한거 자체가 문제인겁니다. 왜 오해받을짓을 사서하냐구요
애패는 엄마
13/11/24 20:50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이장우의원이 한말이에요. 그러면서 종북 취급했다구요. 현재 한국 사회에서 뒤틀린 대북 가치관이 혼재하는 마당에서 쉽사리 판단하는 건 경계한다는 거죠. 발언 자체에는 문제가 있다는 건 대다수 동의할 겁니다. 하지만 저것이 무섭다고 보거나 종북 딱지를 찍을 것이냐는 것에 대해 생각이 다른 거죠.

저 발언이 문제 있다는 건 처음부터 이야기했습니다. 집단이라고 쓰셨길래 시작된 거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어떤 사람이 한 마디 했다고 해서 아주 끔찍하게 보는 주의는 아니기도 하구요.
오르비잉
13/11/24 20:57
수정 아이콘
애패는 엄마 님// 정의사회구현단 전체가 실상은 그렇지않다하더라도 거기에서 이런 미사가 나오고 문제발언이 나온거자체로 의심받을수있는거아닌가요? 세상살면서 어떠한단체의.이미지가 한사람에의해 결정되는일은 하루이틀일이아니죠
애패는 엄마
13/11/24 21:02
수정 아이콘
미사 자체는 연평도나 북한을 주제로 한 미사가 아닙니다. 거기에서 나온게 아닙니다.

빈도수로 볼 순 없다 (형식) 결국은 말을 봐야 하지 않냐(본질)고 하시면서 그 단체가 실제로는 어떻든 한 사람이 단체 이미지를 결정 짓는 문제로 판단하는 건 전혀 상관 없나요? 한 사람의 이미지가 중요하다면 빈도수 또한 따져봐야 할겁니다. 그 또한 이미지를 만드니깐요.
세상이 어떻게 보는가가 진리이라면 다수결은 만고의 진리가 되겠죠.
오르비잉
13/11/24 21:07
수정 아이콘
애패는 엄마 님// 주제자체가 대통령사퇴촉구 미사였습니다.. 거기서 나온 발언맞구요. 애초에 의도가 대통령사퇴목적으로 열은 미사인데 어떻게 가볍게 볼수있나요? 한나라의 대통령 사퇴하라고 현수막까지 만들었더만요
애패는 엄마
13/11/24 21:11
수정 아이콘
대통령 사퇴를 문제 삼으시는 겁니까. 아니면 연평도 발언을 문제 삼으시는 겁니까
이제까지 말씀하신 거는 연평도, 천안함이셨고 대통령 사퇴 촉구 미사는 선거 부정 개입으로 나온겁니다. 그리고 강론시간에 수십분을 그 이야기를 하다가 몇분간 현재 문제시 되는 주제를 꺼낸 거구요.
오르비잉
13/11/24 21:16
수정 아이콘
애패는 엄마 님// 다 문제있다고 말하고있습니다. 잠시 현재 문제시 되는 주제를 꺼냈다구요?? 미사 자체가 대통령사퇴촉구 미사라니까요??거기서 연평도발언 nll 다나온거 아닙니까? 미사 시작자체가 목적이있는 미사였는데 자꾸 별거아닌거처럼 이야기하시네요.
애패는 엄마
13/11/24 21:20
수정 아이콘
대통령 사퇴 발언이면 생각이 다를 분들이 상당히 있을 겁니다. 동의하진 않아도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문제 있다고 생각하진 않을 분들도 꽤 있을 겁니다. 지금 본문에서 다루는 거는 대통령 사퇴 미사에 대한 문제 제기가 아니라 연평도 NLL 발언에 대한 문제제기니깐요.
지금 다들 문제시 하는 건 사퇴 미사가 어떻게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저런 발언을 하느냐이니깐요.
아래 수많은 글과 댓글들도 대통령 사퇴 미사 자체에 반박을 하는게 아니라 다른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죠.

표창원 전 교수도 대통령 인정안한 사례도 있고 사실 지금 언론에서 문제시 되는 것도 발언이니깐요.
오르비잉
13/11/24 21:22
수정 아이콘
애패는 엄마 님// 그 대통령 사퇴 미사에서 연평도이야기랑 nll 이야기가나왔으니 문제시하는거죠.. 전부 가벼히 볼수없는 발언이니까요
애패는 엄마
13/11/24 21:25
수정 아이콘
대통령 사퇴는 그전에도 수없이 나왔던 것들인데요. 현 대통령 전에도 그 전에도
같이 묶어서 보고 싶은 건 님의 바람으로 보입니다. 애초에 주제가 그것도 아닌데요.
연평도가 그랬으니 박대통령이 사퇴하라는 게 오히려 이상하죠.
국정원 님도 말씀하셨듯이 문제이구요.
오르비잉
13/11/24 21:32
수정 아이콘
애패는 엄마 님// 답답하네요... 다시한번 기사보고오세요. 미사.자체가 대통령사퇴촉구 미사였구요 그사이에 원로신부님들이 연평도발언 nll 발언해서 문제가 된겁니다. 제 바램이아니라 그분들이 그렇게해서 문제가.되고있어요. 이거 이해 안되셨으면 전 그만 답변달겠습니다.
애패는 엄마
13/11/24 21:35
수정 아이콘
남이 문제 삼는다고 따라가는게 아니라 그러니깐 저랑 여기 있는 분들은 사퇴 미사 자체를 문제 삼고 있지 않다는 말이죠. 그 안에 나온 발언을 문제 삼는 건데. 그걸 연결 시키는 것은 님과 일부들의 바람일 뿐이라는 거죠. 답답한 게 아니죠 님이 원하는 방향이 계속 틀린 거죠. 처음에 단체 성격도 잘못 알고 빈도수는 무시하면서 개인 이미지는 높이시고.
오르비잉
13/11/24 21:39
수정 아이콘
애패는 엄마 님/네 잘알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흰코뿔소
13/11/24 19:53
수정 아이콘
마르키아르 님의 댓글로 답변을 대신합니다.
사제단을 실드친다기 보다는 모 집단을 비꼬는거죠.
그리고 25년간 한 발언이 총 몇 건쯤 될까를 생각해보면...
오르비잉
13/11/24 19:57
수정 아이콘
총 몇건이 중요한게 아니라 한게중요한거죠... 왜그리 숫자에 집착하시는지
흰코뿔소
13/11/24 19:5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왜 숫자를 생각할까요?
오르비잉
13/11/24 20:0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진짜 그이유가 궁금하네요.
흰코뿔소
13/11/24 20:03
수정 아이콘
음...저는 그 이유를 알지만 오르비잉님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자신이 없네요.
오르비잉
13/11/24 20:04
수정 아이콘
흠.. 그래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 이해될수도 있지않을까요?
흰코뿔소
13/11/24 20:11
수정 아이콘
어떤 대상에 대해서 파악하기 위해서는 여러 정보를 수집한 후에 그 정보를 바탕으로 대상에 대한 본질을 유추해 나가야 맞겠죠. 본문은 사제단에 대한 어떤 성향을 가진 정보만을 골라골라내서 나열함으로 그 대상에 대한 본질을 호도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5년간 1년에 2 가지 발언만 해도 50가지 이며 그 중 6개가 문제발언이라면 90%는 일반적으로 받아들일만한 발언이라는 얘기겠죠. 헌데 10%에 집중해서 그 사제단의 특징이나 본질을 특정짓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는 각자가 판단할 몫이려나요.
오르비잉
13/11/24 20:18
수정 아이콘
흠.. 어쨌든 문제있는발언 한것은사실이지않습니까. 님이 말하시고자 하는것을 알겠습니다.하지만 예를들어 문제성발언을 10년동안 100번한집단과 10년동안 10번한 집단이있다고하면 10번한집단은 발언 수가적으니 그냥 정상참작하실건가요? 이러한 문제같은경우는 숫자를 따지는게 의미없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당연히 각자가 가지고있는 생각이다르니 코뿔소님께서 생각하시는것도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흰코뿔소
13/11/24 20:19
수정 아이콘
정상참작이 아니라 어떤 집단의 특징을 특정짓기에 부족하다는 얘기죠.
오르비잉
13/11/24 20:30
수정 아이콘
흰코뿔소 님// 하지만 그사람이나 단체의 정체성을 알아보는데는 저런 발언 한거로는 충분하게 알수있죠. 생각해보십시요 nll수호의지가있고 연평도포격이북한소행이라고 생각하는사람이 저런발언을 하겠습니까?
흰코뿔소
13/11/24 20:35
수정 아이콘
bloomsbury님의 댓글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치탄다 에루
13/11/24 19:57
수정 아이콘
여기 있는 사람들중 대다수는 25년이라는 시간동안 6번보다 더 많이 저 발언들보다 더 나쁜 행위를 했을겁니다.
개개의 발언의 잘잘못 이전에, 25년에 6번이라는 숫자를 가지고 저런식으로 매도하는것은 통계를 의도적으로 악용하는거죠.
참고로 민주당을 생각해보면
1987년의 민주당, 1999년의 민주당, 2004년의 민주당, 2012년의 민주당은 이름만 같은 정당이지, 그 구성원이나 성향은 다르다고 봐야죠.
오르비잉
13/11/24 20:0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발언보다 나쁜행위라.. 그건 주관적인거 아닌가요? 저같은경우는 왠만한 범죄보다 저런발언 한게 더 나쁘다고 생각하고있는사람이라 그런가보네요
Locked_In
13/11/24 19:59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가기로는 새누리당이 몇억배는 더하죠.
오르비잉
13/11/24 20:02
수정 아이콘
여기서 새누리당이왜나오나요? 저 사제의발언에대해 부당성을 말하고있는데 왜 새누리당이나오나요?? 새누리당은 더 나쁜짓있으니 저사제가 저런짓하는건 용인해줘야한다 라는 심리인가요?
삼공파일
13/11/24 19:50
수정 아이콘
사제단의 북한과 권력에 대한 인식이 80년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걸 모든 맥락과 발언에서 확인했습니다. 나쁘다 좋다 가치판단 이전에요.
귤이씁니다SE
13/11/24 20:02
수정 아이콘
글 소스조차 없는데 너무 빠른 판단이시네요.
삼공파일
13/11/24 20:08
수정 아이콘
이 글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보고요, 아래 LOVE&HATE님 글을 보고 한 말입니다. 사건의 본질이 국정원 사태에 있는 것이 아니라 원인이 국정원 사태에 있는 것이고 지금 논의의 본질은 미사에서 보여준 사제단의 인식입니다.
귤이씁니다SE
13/11/24 20:11
수정 아이콘
흠.. 뭐 그럼 대충 이해가 가네요. 뭐 현 박근혜 정부가 80년대 상황정도로 막장으로 보실수도 있으니까요. 요즘 저도 그정도라 막장일지도 모르겠다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구요.
삼공파일
13/11/24 20:15
수정 아이콘
박근혜 정부가 80년대 수준이라서 사제단도 그에 맞춰서 80년대 수준으로 돌아갔다는 주장도 아니실테고, 박근혜 정부도 80년대 수준인데 사제단이 80년대 수준이면 어떻냐는 이야기도 아니신 것 같은데... 논의가 잘 안되네요.
귤이씁니다SE
13/11/24 20: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국정원 사태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응은 정말 문제가 있으니까요. 잘잘못의 경우를 떠나서 지금 봉합하거나 해결할 기미조차 없으니 문제죠. 지금 걸린게 자신의 민주주의 절차와 권력의 정당성이 걸려있음에도말입니다. 아예 끝장을 보겠다는거 같습니다. 덕분에 사제단의 행동이 과거처럼 거칠어 졌죠. 그걸 사제단의 수준이 그정도라서인지, 박근혜 정부가 유도했는지는 모를 일입니다. 처음부터 천주교 사제단에서 하야와 같은 과격한 주장을 하지는 않았으니까요.
삼공파일
13/11/24 20:33
수정 아이콘
박근혜의 태도가 문제죠. 문제가 아니라는 게 아니고 박근혜가 문제라서 사제단이 그런 말을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에요.

오히려 박근혜가 하야해야 한다는 상징적인 구호라고 이해할 수 있었고 국정원 문제 때문에 그랬다고 생각할 수 있죠. 이건 거칠고 말고 문제가 아니라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발언이 지금 문제가 되는 이야기 아닙니까. 합리적 의심이나 외교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말투는 점잖은 편이고 미사라는 행동은 전혀 과격하지도 폭력적이지도 않죠. 사제단이 무슨 폭탄도 아니고 건드려서 터집니까.
귤이씁니다SE
13/11/24 20:39
수정 아이콘
천주고 정의 구현 사제단이 국정원 사건에 대해 행동하면 안될 이유가 있나요? 오히려 행동하지 않는게 더 이상한데요. 삼성비자금건에 대해서도 행동에 나선 분들인데요.

아!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사제단을 건드려서 터졌다가 아니라 사제단이 이정도까지 나아가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판단한것이 아니냐라는 거죠. 터지긴 뭘 터집니까. 다만 그분들이 보기에 국정원건에서 자시들이 이정도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결정하셨을텐데(이유는 정확이 몰라도) 그게 과연 그분들의 인식이 80년대에 멈춰 있어서라고 말할수 있냐라는 거죠. 뭐.. 다른 이야기지만 독재소리까지 듣던 이명박 대통령당시 사제단이 퇴진을 언급 했던가요?
삼공파일
13/11/24 20:45
수정 아이콘
제가 말을 잘 못하는 건가요 ;;

국정원 사태는 박근혜가 잘못했고 사제단이 그동안 역사적으로 한 것도 잘했고 국정원 사태에 대해 미사한 것도 잘했는데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사건 관련 발언이 문제라고요 ;;

그리고 국정원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도 사제단은 그 두 사건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생각했다고 봐야지 국정원 사건 때문에 두 사건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보긴 어렵잖아요.

LOVE&HATE님 글부터 계속 그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은 지금 계속 시국이 그런 걸 논할 때가 아니다, 예전에 좋은 일 많이 했다 그런 얘기만 하시네요. 이런 게 물타기 아닌가요? ;;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사건에 대한 발언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고쳐야 된다는 결론을 내리면 그만이고 잘했다고 생각하면 이유를 말하면 되는데 계속 딴 얘기만 나오네요.
귤이씁니다SE
13/11/24 20:50
수정 아이콘
삼공파일 님// 아..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네요. 그렇니까 이번 박신부의 발언만 보더라도 80년대 수준에 멈춰 있는거 아니냐 이거죠?

글세요... 연평도 포격사건이야 발언에 문제가 있다는건 동의할수 있는데 천안함에 대한 의문까지 문제삼는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천안함 사건이 진행된 방향이 꽤나 불분명하고 믿기 어려웠죠. 거기에 당시 지방선거 이슈로 써먹을려고 당시 한나라당과 정부에서 꽤나 노력을 했구요. 그걸 토대로 종북몰이에 대한 비판을 한게 80년대 사고방식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삼공파일
13/11/24 20:54
수정 아이콘
좀 서로 대화스타일이 잘 안 맞았네요 ;;
귤이씁니다SE
13/11/24 20:56
수정 아이콘
삼공파일 님// 흐흐 제 글읽는 솜씨가 함량 미달이라 그렇습니다. 송구합니다.
애패는 엄마
13/11/24 20: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정치권 인식은 70년대가 아닌가 해서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삼공파일
13/11/24 20:18
수정 아이콘
이런 식으로 하는 게 프레이밍이죠. 관련은 없는데 비슷해 보이는 이야기를 가져와서 논점을 흐리는 것이요.

정치권이 70년대고 사제단이 80년대라서 사제단이 상대적으로 낫다는 주장인가요 아니면 정치권이 70년대라서 사제단도 같이 80년대로 퇴행했다는 주장인가요 아니면 정치권도 70년대인데 사제단도 80년대면 어떻냐는 말인가요?
애패는 엄마
13/11/24 20:22
수정 아이콘
아래 댓글이야말로 넘겨짚기죠. 사실 어느정도 동감하면서 드는 생각을 덧붙였을 뿐이에요.
사실 진보진영에서 80년대 인식에 갇혀 있는 걸 많이 느끼면서 보수 진영에서도 70년대 갇혀 있는걸 많이 느껴서 쓴 말일뿐인데요.
귤이씁니다SE
13/11/24 19:52
수정 아이콘
소스없는 주장은 모함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걸로 판단하거나 결론내리는건 무의미한 행동이니 소스좀 올려주세요.
삼공파일
13/11/24 19:56
수정 아이콘
이 주제로 토론하는 게 사실 더이상 가능해보이진 않는데 직접 보니 여러모로 놀랍고 충격적이었습니다.
Love&Hate
13/11/24 19:59
수정 아이콘
그 오랜시간 저정도면 많은거 아닙니다.
루크레티아
13/11/24 20:01
수정 아이콘
25년 동안 사제단 지도부에서 지속적으로 말을 해왔다면 사제단의 성격을 가늠하는 기준이라 할 수 있겠지만, 사제단의 누가 이야기 한 것인지 출처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사제단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여섯 건을 들이밀면 나뭇잎 한 장으로 숲의 모든 식생을 파악했다고 하는 셈이죠.
저 신경쓰여요
13/11/24 20:02
수정 아이콘
정말 한심한 글이네요.
13/11/24 20:02
수정 아이콘
오랜시간 저정도면 많은 것은 아니지만
뒤집어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이 탄생한 이래로
연평도 포격과 같은 상황은 1번 밖에 없었고
KAL기 폭파사건과 같은 상황도 1번 밖에 없었고
북한의 지도자가 사망하는 사건은 2번 밖에 없었죠.
그리고 20년 사이에 대선은 4번 밖에 없었구요.
특히나 87년 대선에 대한 인식은 현실도피의 수준이라고 밖에는
애패는 엄마
13/11/24 20:04
수정 아이콘
그런데 대조적으로 왜 모 단체들은 별거 아닌 기간동안 그리 말들을 쏟아내고 만들어 냈을까요?
13/11/24 20:07
수정 아이콘
그쪽이나 그쪽이나 어차피 저 정도의 정치적 사건에서는 말 한마디가 없었을리는 없고
그 말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어느 정도의 대표성을 가지는 것인지를 파악해서 받아들이면 되는 일입니다.

쏟아내는 것에 집중할 것보다는
말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네요.
애패는 엄마
13/11/24 20:10
수정 아이콘
사실 저기서 말하는 것에 집중하자면 더 쉬워지죠
bloomsbury,길이님이 설명해주셨네요.

사실 컴퓨터 조작 사건은 아래 관련글에 제가 썼듯이 완전 뻘짓인긴 한데
나머지는 이야기를 떼놓고 보면 이상한거죠.

빈도수나 강도수나 중요도나 많다거나 막 심히 제기하거나 보긴 무리가 있죠
bloomsbury
13/11/24 20:06
수정 아이콘
윗분 댓글처럼 5~7년 수준의 발언 빈도를 쏟아진다고 표현하는 건 말이 안 된다는 거 일단 지적하고..

98년 발언은 "1998년 8월에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대표단과 함께 방북, 평양통일대축전에 참가해서 김일성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 방명록에 ‘김 주석의 영생을 빈다’는 글을 남겼다. 이 때문에 반국가단체 고무 찬양 혐의로 2차로 구속 기소됐으나 무죄 판결을 받았다." 라고 위키에
나와있네요. 가서 방명록에 지옥에서 불타시오라고 적지 않아서 문제입니까? 결국 판결도 무죄로 나왔군요.

미군 철수 발언은 종북 친북들만 하는 소리인가요?

2001 칼기 폭파 의혹제기는 이렇게 나와있네요.
"사제단은 2001년 11월 23일 천주교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항공 858편 사건 관련 7대 의혹」을 제기했다. 같은 해인 1987년에 일어난 「수지 김 사건」이 조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KAL 858편 폭파사건 역시 조작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사제단의 성명에 이어서 통일연대 등 일부 재야·사회 단체들도 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한다며 2001년 12월 초 「김현희 KAL기 사건 진상규명 시민대책위」를 발족시켰다."
위에서 말하면 다 닥치고 믿어야만 하는 거지요..?

2006년 건은 윗 분이 댓글 달으셨으니 넘어가겠습니다. 이 전 사제단 관련 글에도 댓글로 달렸던 내용인데 이재봉이라는 분의 글이 홈페이지에
장기간에 걸쳐 걸려있었다는 게 문제라는 거였죠. 윗분 댓글도 읽어보시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컴퓨터 조작건과 이번 연평도 관련한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에는 어느 정도 인정하겠지만 되도 않는 방법으로 색칠하는 거 정말 지겹네요.

국민 통합의 정치를 한다더니 이건 뭐 죄다 나서서 반대편에 종북 친북 딱지 붙이고 물리쳐야만 하는 적으로 만들어버리니...
NovemberRain
13/11/24 20:09
수정 아이콘
통합은 내 밑으로의 통합이죠.. 독재하겠다는 발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흰코뿔소
13/11/24 20:12
수정 아이콘
빙고!
찬공기
13/11/24 20:23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정리 잘해주셨네요. 이 댓글 전체를 Bold 처리해서 원문 아래쪽에 박아 놓고 싶습니다.
13/11/24 20:08
수정 아이콘
기간에 비하면 정말 준수하죠. 애패는 엄마님 말씀처럼 칭찬해드리고 싶네요.

한나라당은 잘잘한(?)거 다 치고라도, 직접 북측인사를 접선해 휴전선에 총쏴달라고 하는 씻을수없는 종북 친북, 짓(?)을 하고도 여전히 대한민국 안보의 대표정당인데요 뭘...
수십년동안 몇마디 한게 문제가 될수는 없다고 봅니다.
지나간자리
13/11/24 20:08
수정 아이콘
출처도 없고 그냥 툭 던지는 이상한글은 지우시죠.
13/11/24 20:10
수정 아이콘
진실이든 거짓이든 갑자기 정의구현사제단 깍아내리고자 하는글들이 온 인터넷상에 넘쳐나는군요
애미야물좀다오
13/11/24 20:12
수정 아이콘
글쓴이의 첫글이 이런글이라는게 흠흠
대청마루
13/11/24 20:13
수정 아이콘
잡았다 껀수! 라는 느낌?
흰코뿔소
13/11/24 20:12
수정 아이콘
이번엔 어떤 국가단체가...
치탄다 에루
13/11/24 20:15
수정 아이콘
나름 건너건너 아는 분이 저렇게 글을 올리시는걸 보고 정말 충격받았습니다. 후..
여러분
13/11/24 20:48
수정 아이콘
요새 증거가 쏟아져나오면서 활동이 뜸하더니 사제단 발언 이후로 총력을 다하는 게 느껴져요.
현대엘스
13/11/24 22:1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의구심이...
13/11/24 20:12
수정 아이콘
무슨말을 했느냐가 중요한거지
빈도를 따지는것만큼 말도안되는 소리도 없죠

그리고 쟤는 더 많은 잘못을 했는데 왜 이쪽만 가지고 그래 라는것도 좀 그렇구요.

저 발언 비판하시는 분들이 모두 새누리당 비판안하고 새누리당 편드는 분도 아니지 않습니까
저 발언 비판하는데 굳이 새누리당을 끌고 들어와 새누리당은 더 헛소리 많이한다고 하는것만큼 비겁한건 없죠

저 발언 비판하는 사람들이 새누리당 사람들도 아닌데 왜 새누리당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발언 비판하는 피지알 회원들이 새누리당 대변인이라도 되나요
흰코뿔소
13/11/24 20:17
수정 아이콘
저는 새누리당을 편들고 어쩌고 하는거랑 상관없이 순수하게 25년간 6건뿐이 문제발언이 없다는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새누리당과는 다르게 말이죠.
13/11/24 20:19
수정 아이콘
발언조사한 분이 25년간 발언 모두를 조사했겠습니까

정말 6건만 문제발언이 있다고 단언하는것 자체가 ....

그런 논리라면 말실수한 국회위원이 나올때마다

그래도 50평생 말실수 한번뿐이다라고 쉴드가 가능합니다.
흰코뿔소
13/11/24 20:21
수정 아이콘
글쎄요. 특정기간에만 문제발언이 집중된 것이 아니라 88년부터 2013년까지 문제발언이 퍼져있는데 25년에 대해서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보는 쪽이 이상하네요. 제가 보기엔 말이죠.
13/11/24 20:23
수정 아이콘
25년동안 발언한 모든걸 다 들었다는건가요 스토커도 아니고...

발언을 하는것중에 논란이 되고 기사화되는건 얼마안되겠죠

이런 논리라면 평소에 말실수 많이하는 연예인이나 정치인도 쉴드가 가능합니다

50평생 말실수 6번 밖에 안했네 라고...
흰코뿔소
13/11/24 20:25
수정 아이콘
글쎄요. 더 이상 논의를 끌고 싶지도 않아서 추가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13/11/24 20:27
수정 아이콘
윤창중도 그럼 수십년동안 만난 여자중 한명만 엉덩이를 그랩한 사람이 되겠죠
애패는 엄마
13/11/24 20:18
수정 아이콘
제목이 바뀌었어요 처음에는 쏟아낸 발언들이라고 썼으니깐요

딱히 모당이 문제라기보다는 저런 발언에 끔찍해야 한다면 왜 우리는 다른 단체 발언들에 대해서는 그리 관용적으로 넘겼나 하는 문제제기는 가능하죠

그리고 비판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렇다면 다른 단체에도 그리 말해도 되냐고 묻는 거구요

오히려 말 자체가 중요하다는 거면 환영합니다. 저런식으로 말 다 자른 것에 비판하는 거죠. 사실 컴퓨터 사건과 이번 사건은 뻘짓인데 다른 사건들은 저리만 볼 수 있는지가 이상하죠 오히려 이건 선동이라고 봐요

그리고 6건이 아닙니다.
13/11/24 20:25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원이 비판하면 새누리당은 왜그랬냐라고 반박할수라도 있지만 글 올린사람이 새누리당원인가요 저 말들에 비판하는 사람이 새누리당 대변인인가요

그분들에게 새누리당은 어떻냐라고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애패는 엄마
13/11/24 20:42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도 그랬으니 이해하고 용서해주지가 아니라 그런식의 논리를 품고 있는지를 묻는 거니깐요.
저런 말이 나왔다는 걸로 정체성을 규명하는게 가능하냐는.
13/11/24 20:19
수정 아이콘
원글에 쏟아냈다는 표현이 빈도를 따지게 만든 거죠. 말도 안 되는 반응은 아닌 것 같아요.
13/11/24 20:22
수정 아이콘
쏟아냇다는것에 대해 6건정도라면 나름 그런 표현을 쓸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대요

중요한건 횟수가아니라 그 발언의 내용과 그게 정말 잘못인가가요

연예인이나 국회위원이 말실수 3번정도만 해도 말실수가 많다 말할때마다 사고를 친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때 그래도 30년동안 살면서 3번이니 실수 적은거아냐 라고 쉴드가나오나요
지나간자리
13/11/24 20:24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대변인도 아니면서 찌라시처럼 느껴지는 글을 가지고 와서 비판하네요.
저 발언을 비판하려면 제대로된 자료를 가지고 와야됩니다.
그러면 판단을 할수가 있는데 저런 뜬끔없는 글을 썼는데 왜 비판하다니요?
Duvet님은 저런 글이 올라오면 그냥 믿으시나보군요. 저런글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13/11/24 20:26
수정 아이콘
그냥 안 믿습니다. 당연히 그럼 그 발언이 정말로 있었는가 제대로 된 내용은뭔가 식의 토의가 되어야하는데

가장 유치한방법인
그래도 25년동안 6건밖에 안됨
새누리당은 더 많이함으로

반박이되니

문제제기를 하는거죠

비판도 제대로 비판을 해야한다는겁니다
지나간자리
13/11/24 20:35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그래야죠.
글이 잘못된걸 아시면서 덧글들을 비판하니 주객이 전도된것처럼 보였어요.
그냥 이런글은 논란만 유발시키는 글입니다.
"그 발언이 정말로 있었는가" 라는 토의도 이런 부실한 글엔 과분해보입니다.
13/11/24 20:40
수정 아이콘
글이 잘못되었다고 한적 없습니다.

그냥은 안 믿고 일일히 따져가며 믿는다는거고

25년중에 6건에불괴 새누리당이 더 잘못이라는 댓글들은 제대로된 토의를 하기에는 불필요해보입니다.
지나간자리
13/11/24 20:53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의견차이가 있군요.
제대로된 토의를 할만큼의 글이 아닙니다.
토의를 할려면 제대로된 근거와 이유가 있어야 됩니다.
그러므로 저런글을 쓰면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준낮은 글에 유치한 덧글이 달리는건 당연한 겁니다.
be manner player
13/11/24 20:16
수정 아이콘
연평도 발언은 '쏴야지' 하는 부분이 진짜 쏘는 게 옳다는 당위를 표현했다기보다
'북한에서는 미리 경고를 했으니 군사훈련을 핑계삼아 포를 쏘고 잡아뗄 수 있다'(이게 옳다는 게 아니라 북한이 박박 우길 근거는 미리 만들어 놨다는 뜻)
정도로 해석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기존 이 분들의 스탠스를 생각하면 말이죠. '쏴야지'가 아니라 '쏘겠지'로 말했어야 했지만..
이석기 조사하면서 200곳에서 단어를 바꿔넣어도 문제가 없다는데 이걸 가지고 뭐라하기는 좀.. 그렇네요.

나머지 발언들 중에서는 88년 대선 조작 발언을 제외하고는 모두 용인할 수 있는 발언이라 생각합니다.
bloomsbury님 댓글에서 설명해주셨네요.
도쿄타워
13/11/24 20: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트위터에서 주장하는게 정말 하나같이 이런식이에요. 그래서 진지하게 대응해주고 싶지가 않아요. 글 자체도 이것과 다른 입장의 그것들보다 비교도 안되게 빈약해서 더더욱요.
찬공기
13/11/24 20:21
수정 아이콘
어떤 의심을 하신다는거죠? 글의 뉘앙스로 보니 마지막에 NL이란 문구를 배치시켜 그쪽으로 몰고가시는 듯 한데요.
도대체 NL이란 단어가 어떻게 나온건지 알고나 쓰시는거에요? 그냥 북한 언급하면 막 NL이고 그런거 같습니까?

사회주의의 두 갈래가 NL과 PD입니다. 사회주의 혁명에 있어서의 입장차이에요.
PD, People's democracy는 만국 노동자의 단결을 기치로 내건 것이구요.
NL, National liberation은 국가별로 사회주의 혁명을 달성해야 한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사회주의"일 때에 NL이건 PD이건 의미가 있어요. 북한 관련해서 아무데에나 갖다붙인다고 NL이 되는게 아닙니다.
나름 여러 이야기들 퍼오셨는데, 저기에 사회주의 혁명 이야기가 어디 있죠? 여기서 어떻게 NL을 도출해내죠? 좀 알고 쓰세요.

--
그리고 이건 기본적인 pgr에서의 책임의식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글이 19시 25분에 올라왔는데요. 글쓴이의 피드백은 29분의 댓글 2개 뿐이네요.
민감한 글 올려놓고 이건 뭐하자는 겁니까.
市民 OUTIS
13/11/24 20:5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여기서 굳이 사회구성체 논쟁을 알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NL이란 것은 NL 중 다수인 주체사상파를 칭하는 거죠. 그리고 요즘 누가 사구체 논쟁을 배우고 압니까? 제가 94년도에 학교 교지를 만들 때 (입산수도해 제2의 이진경씨가 되겠다며) 새로운 사구체 논쟁을 제기하려던 학생이 있었는데, 대부분이 철지난 이야기 치부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PD와 NL은 자신의 뿌리가 어디에 기원했는가... 즉 족보적인 면이 크죠. 첫 시작이 NL이라고 지금도 그 노선과 주장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통진당 같이 프로로 활동한 사람이야 계속 유지했겠지만... 이석기씨도 그렇고(제 대학시절도 경기총련쪽이 셌던 것도 사실이고). 너무 전문적이고, 한때 특정 집단에서 배웠던 것까지 알아야 벌일 수 있는 논쟁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물론 NL을 지지한다고 해서 사상검증을 통해 단죄되어야 할 부류라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PD(R)을 주장하며 합법적인 정당활동을 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라 생각합니다. (제 입장입니다만) 사회주의혁명론을 버리고서야 합법정당운동이 의미있다고 봅니다.
잘은 모르지만, NL측은 합법이 아닌 비합(반합)의 정치운동이 주였다고 보고, 오히려 PD들이 혁명론 대신 개혁(? 용어가 갑자기 기억이;;)으로 노선을 우회해 정당운동을 했다고 봅니다. 민중당이나 (의심스럽지만) 사회당추진위(사추위, 진정추)등이 그 전례였고... 저는 민노당에 NL측이 합류한 건 꽤나 의외의 행동이라 봤네요.
대한민국 헌법을 긍정하느냐 마느냐 차원에서 PD측이나 NL측에서 입장 정리는 필요합니다. 그게 의심받는게 지금 통진당 사태구요. NL의 의혹은 보통 사람이라면 그 정도 선에서 알면 된다고 봅니다. 사상(양심)의 자유에선 NL이건 뭐건 신경쓸 필요 없지만, 정당이라는 국가기관의 성격을 띤 단체를 구성하며 정치적 의사를 결집시키려면 북한과의 관계와 그들의 혁명론 포기 여부는 따져야죠.
찬공기
13/11/24 20:58
수정 아이콘
아뇨. 전 지금 원문에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을 NL 성향이라고 몰아가려는 주장이 말도 안된다는 설명을 하고 있는겁니다.
애초에 "사회주의"여야 NL이건 PD건 따지길 하죠. 사회주의의 사 자도 안들어가 있는데 북한 언급만 하면 NL로 몰아가는게 어이없단 겁니다.
市民 OUTIS
13/11/24 21:06
수정 아이콘
여기서 NL은 특정 사구체 논쟁에 따른 혁명론이라 볼 게 아니라 NL로 칭해지는 단체의 외견적 모습(정치적 주장을 통해 형성된) 정도로 좋게 해석(선해)하면 되지 않겠냐 입니다.

물론 NL성향이라고 묶여지는 정치적 주장을 끌어모으면, 전혀 무관한 분들이 포함되어 악용되죠. 그래서 아싸리 NL성향이란 말을 안 쓰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꾸잉꾸잉
13/11/24 20:21
수정 아이콘
이래서 "빨갱이", "종북" 이런 자극적인 워딩으로 새누리당이 프레임을 잘 짜가는 거죠.
밑에 있던 논리적인 글에 반박하는 것 보다 이런 글 처럼 자극적으로 물 타기해서 빠져나가는 전술이 먹힐수 밖에 없으니...
밑에 글에 있던 인상깊던 문구를 적어봅니다.
"대선개입의혹이라는 ‘똥’보다 이를 뒷수습하려는 ‘똥내’가 더 강하게 진동하는 형국입니다." 공감 가네요.
One Eyed Jack
13/11/24 20:25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이 왜 틈만나면 종북 거리는지와 물타기는 이럴 때 하는 것이다 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글이군요.

종북이라 생각되면 간첩 신고하고 포상금 타먹으면 되지 왜 자꾸 종북, 종북 말로만 그러는지 참..
13/11/24 20:27
수정 아이콘
도전자가 타이틀전에서 5:5여서는 거의 무조건 진다고 봐야죠.
요즘 정국을 보면 자꾸 그런 게 떠오르더군요.
몽키.D.루피
13/11/24 20:33
수정 아이콘
이글을 본 순간 드는 생각은 "그래서 뭐 어쩌라구요??" 네요..
똑같이 돌려드리자면 얼마전 박정희 대통령 추모 예배에서 어느 목사는 하나님도 독재를 하셨다는 망언을 했고 메인신문 사설위원인 김진씨는 방송토론에서 유신독재가 무슨 잘못이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그래서 뭐 어쨌다는 거죠? 그냥 웃긴 놈이라고 놀려먹고 넘어갔어요. 그 사람의 개인 실언이 마치 국가 안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마냥 확대해석하지 마세요. 이게 바로 공포정치 안보정치 공안정국이라는 겁니다. 저런 사람들 한두명 있어도 대한민국 안 망해요. 근데 엄청나게 망할것처럼 공포분위기 조장하잖아요. 진짜 대한민국 망하는 길은 대통령의 부정 선거입니다. 그게 중요한 거지 거기에 덭붙이는 몇마디는 사실 별로 안 중요해요. 본문 자체의 발언도 앞뒤 잘라먹고 맥락없이 퍼오셨지만은 설령 저 말이 퍼오신 분의 의도대로 발언한 것이라고 해도 뭐 어쩌라구요?? 그게 무슨 문제입니까? 그냥 미친 놈 미친 소리 했구나 하고 웃고 넘어가세요. 가끔 북한에서 내려온 조명철 같은 사람들도 이상한 소리 많이 합니다. 근데 그냥 웃고 넘어가요. 그 사람은 국회의원이나 되면서 이상한 소리하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웃고 넘어가는데) 저 신부님들이 무슨 권력이 있다고 그게 무슨 큰 일인 것마냥 공포분위기 조성합니까.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이념이 그정도로 쓰러질 정도로 나약한 이념입니까. 어차피 전세계적으로 이념전쟁은 끝이 났고 nl류의 이념은 역사가 흐르면 자연스럽게 사장될 분위기입니다. 오히려 요즘은 그런 발언들이 애처롭고 애잔하게 느껴질 정도에요. 근데 무슨 이게 부정선거를 뒤덮을 뉴스라고 온 공중파가 도배를 하고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네요. 그들의 반응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옛저녁에 망했어야할 나약한 국가에요. 그들의 애국심과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13/11/24 21:44
수정 아이콘
이글을 본 순간 드는 생각은 "그래서 뭐 어쩌라구요??" 네요..(2)

그래요 정의구현사제단 친북 집단이라 칩시다..
저런 잔인무도한 말을 했는데 근 30년동안 검찰과 국정원에서 왜 안잡아 갔는지 모르겠지만요...
어쨌든 그 이야기는 서로 동의하는 것으로 해서 여기서 접고...

그래서 랜덤여신님은 대체 정의구현사제단이 말하고자 한 '국가기관의 조직적 대선 개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군요...
몽키.D.루피님 글을 보고 나니 더더욱 랜덤여신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애패는 엄마
13/11/24 20:35
수정 아이콘
일단 정확히 하죠 6건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 1988년 "1987년 대선, 컴퓨터로 조작되었다" -> 문제

* 1998년 "김 주석의 영생을 빈다" -> 98년 발언은 "1998년 8월에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대표단과 함께 방북, 평양통일대축전에 참가해서 김일성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 방명록에 ‘김 주석의 영생을 빈다’는 글을 남겼다. 이 때문에 반국가단체 고무 찬양 혐의로 2차로 구속 기소됐으나 무죄 판결을 받았다." 무죄 판결 방명록에 가서 죽어라라고 쓸 순 없지 않습니까

* 2000년 "미군이 물러가는 진정한 민족통일의 그 날까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의와 평화로 결단한다" ->관련 자료 찾는 중 불평등한 SOFA전면개정과 매향리 폭격장 폐쇄촉구 서명」에 나온 말인데 여기에 어떻게 실린 건지 정확히 나와있는 곳은 보기 힘드네요

* 2001년 "KAL 858편 폭파사건은 안기부 공작이다" -> 칼기 논란은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유독 이상하다고 보기에는 좀 논란이 많았습니다. 물론 발표된 수사 결과를 존중하는게 맞는데 이런 말 하는게 친북, 종북으로 단정 지을 정도의 분위기는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 2006년 "주체사상은 말 그대로 주체적이로 자주적으로 살자는 훌륭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지만 불온한 사상으로만 들어왔다" ->당사자 해명 세습 반대 1인 독재 반대 근데 중간에 좋은 이야기도 있는데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는 주장

* 2013년 "NLL, 문제 있는 땅에서 한미군사훈련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하겠어요? 쏴야지" -> 문제
`
이리 보면 2~3건입니다. 2000년 발언 자료를 감안하면 말이죠. 그 중 1건은 북한과도 상관 없구요
그냥 6건으로 쓰는 거 아니라고 봅니다. 좀 더 진위 여부를 비교해 보죠. 더 많을 수도 있겠지만
13/11/24 20:42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소요와 논란들이 바로 정확하게 그들이 원하는 겁니다.

물을 타서 그놈이 그놈으로 만들고 감정의 소모로 정치에 대해 지치게 만들어서 최대한 대미지를 줄이고 환기를 다른곳으로 돌리는 것등이죠.
매우 다각적이고 전략적이며 또 지능적이고 언론,공권력이 조합된 막강한 힘에서 기반하므로 쉽게 타파하지도 벗어날수도 그만하자고 해도 그만 둘수조차 없습니다.

지지층은 이러나 저러나 투표를 해주지만 비지지층의 온,오프에서의 난리법석은 어떻게든 넘기기만 하면 투표율이 떨어지니 결과적으로
집권을 계속 해나갈 수 있거든요.

어차피 큰틀안에서 농락당하는 것 같아서 이나라 자체가 지긋지긋해집니다.
어리버리
13/11/24 20:49
수정 아이콘
역시 이런 글 쓰신 많은 분들이 글만 툭하니 던져놓고 리플에서의 토론은 그냥 쌩까시고 넘어가시네요.
스타카토
13/11/24 20:54
수정 아이콘
와......물타기라는것이 이런거군요....
던져놓는사람 따로....
쌈박질하는 사람 따로라는거죠...?
정말....대단합니다....
맛있는생수그리고
13/11/24 20:55
수정 아이콘
뭐 대단한 발언인가 했더니, 정말 별것도 아닌 얘기들을 엄청난 문제인것처럼 앞뒤 딱 잘라서 정말 '그것만' 써 놓으셨네요.
문맥 놓치셨다면 문맥까지 다 긁어오셔야지요. 장소, 상황, 전후사정 감안해야죠.
감옥에선 살인마도 하느님이 용서했다고 합니다. 오 그럼 교회는 살인마옹호 단체군요!!
인터뷰나 강연연설 대화 등의 일부만 발췌해서 바보만드는거 전형적인 찌라시일보 스타일 아닌가요?
차치하고 저게 다 사실이라도, 저 발언들을 근거로 NL 딱지붙일만한 것들은 전혀 없습니다.
'하야' 언급했다고 이렇게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걸 보니 최정예는 맞는가봅니다.
여러분
13/11/24 20:56
수정 아이콘
별... 새누리에 말 많은 국회의원 하나가 일년에 뱉어내는 망언만 해도 6개는 더 되겠습니다.
정치인도 아닌, 천주교내 동아리 수준의 단체에 속한, 대표도 아닌 신부 한명의 발언이 온 언론이 들고 일어나서 때릴 만큼 심각한 것입니까?
국정원 국방부 등 국가기관의 선거개입이 흐려질 만큼 중대한 사안인가요?

그리고 2006년 발언은 사제단 소속의 사제가 한 발언도 아니고, 발언 자체도 심하게 왜곡돼서 알려진 건데
다른 발언들도 작성자가 주장하는 '사실'이 맞는지 의심이 드네요.
삼공파일
13/11/24 20:59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일개 의원은 현실적으로 청와대가 쓰는 소모품에 불과합니다. 김진태 이런 사람들 5년 뒤에 얼굴 보겠습니까?

사제단은 그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계속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국정원 사건보다 더 중요한 일일수도 있죠. 국정원 사건은 시의적인 일이고 현안이지만, 사제단은 역사적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과 진보세력이 앞으로 어떻게 갈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11/24 21:05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국정원 사건보단 중요한 일은 아닙니다. 시의적인 일이라고 퉁칠 거도 아니고요. 그 소모품이라는 일개 의원에 의해 지금 게임계륿 비롯한 문화계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그를 지원하는 당의 행동을 보면 5년뒤에 안볼 사람이라고 무시할 수도 없죠.
여러분
13/11/24 21:07
수정 아이콘
사제단 소속의 신부 하나의 발언 하나죠. 그걸 사제단 자체의 입장으로 몰아가고 싶은 게 삼공파일 님과 같은 분들의 입장이고요.

국정원 사건이 시의적인 것이라 애써 축소하는 것도 삼공파일 님의 바람이겠죠.
워터게이트 사건보다 작습니까? 물론 박근혜가 연관되었는지... 그것이 관건이겠지만 지금 드러난 바로도 충분히 역사책에 남을 일이라고 봅니다.
단지날드
13/11/24 21:09
수정 아이콘
저 이번 사제단 발언 되게 안좋게 생각하는데(뭐 현 정부 지지하시는 분들이랑은 다른의미에서 안좋게 본다는게 좀 차이점이긴 하지만..) 국정원 사건보다 중요한 일은 결코 아니라고 보는데요 아니 국정원 사건보다 중요한지를 떠나서 아에 비교 불가한 사안아닌가요? 이건 막말로 그냥 나이들고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천주교단체 신부한명이 발언한거고 국정원 사건은 국민의 선택을 국가권력을 이용해서 지들입맛에 맞게 조작한 국기문란사건인데요 나라의 근본을 뒤흔드는 사건이랑 비교하시면 안되죠-_-;
애패는 엄마
13/11/24 21:09
수정 아이콘
국정원이야말로 역사적 문제일겁니다. 가장 강력하게 근현대사에 영향을 미친게 중앙정보부,안기부,국정원이고 지금도 권력의 핵심층인데 그게 시의적일 수가 없죠. 이것이야말로 앞으로 우리나라 정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가 주목되는 거죠.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사제단 역사 인식 문제 삼는 건 일부 동의가 가지만 이걸 그보다 낮게 보는 건 말도 안되죠.
국회의원이야말로 상징성을 비교하면 상대가 안되구요. 정책 입안자와 투표자, 대표성을 지닌 사람과 삼성 비자금처럼 아예 씨알도 안 먹힐 수는 곳과 비교가 됩니까.
여러분
13/11/24 21: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현실적으로 소모품이고 뭐고, 국회의원은 법적으로 지위를 보장받은 국민의 대표입니다.
천주교 사제도 역시 권위가 있지만, 처음 사제단의 시국선언이 있었을 때 그 단체가 어떤 단체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었고
그래서 천주교를 대표하지 않는다, 동아리 수준이다, NL이다 등등 평가절하하며 실체(!)를 알리는 분들이 많이 있었죠.
여당 국회의원보다 저 사제가 더 권위있고 영향력있는 사람이라는 데 동의할 수 없네요.
Around30
13/11/24 21:02
수정 아이콘
이 종교단체의 발언이나 성격 다 필요없습니다.

살인자가 있어서 살인자를 지목하는데
지목한 사람이 경범죄를 여러번 저지른 사람이라고 해서 경범죄 저질른 사람에게 포커스를 가지고 와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국정원 선거개입및 군조직까지 광범위하게 걸쳐 있는 부정선거는
충분히 민주주의의 살인자 격인 극악의 범죄입니다.

그리고 살인자라는 의혹만 있는 거라면 지목한 사람도 전과자니 신뢰성이 없다.
이 논리가 통할지 모르겠으나 이미 살인에 대한 증거 물증 심증 다 잡힌 상태입니다.

자 이 상황에서 올바른 가치 판단 체계를 가진 이라면
저 경범죄자가 어떤 범죄자 였는지 살펴보기 전에, 가장 최우선 적이고 시급하게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살인자를 쳐 넣는 것입니다. 경범죄자의 범죄 리스트 뽑아오는 게 아니고요.
가만히 손을 잡으
13/11/24 21:03
수정 아이콘
이게 물타기고 프레임짜기죠. 박근혜 대통령이 한 발언들 중 짤라와도 한 폐이지로 안됩니다.
이렇게 앞뒤 없는 짜집기 던져놓고 그냥 가는게 소위 계시판을 흐리는 분란유저들의 방식입니다. 운영진이 판단해 주세요.
친일 독재 발언 수만개는 못봐도 저런 말 하나도 못 지나치는게 소위 현정권 옹호론자 들이죠.
그렇게 정 용서할 수 없는 발언들이라면 트위 백만개에서 여섯개 빼죠.
여기똥포장되나요
13/11/24 21:14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도 솔직히 있는 것 같습니다. 대선전부터 조직적으로 분탕질 하던 사람들이
회원가입후 2개월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손놓고 있었을까요
도쿄타워
13/11/24 21:19
수정 아이콘
아까 SBS 메인뉴스에서 김용민이 과거 막말파문을 일으켰던 것을 들어 부정선거 문제와 관련해 트위터에 써놓은 글을 그대로 퍼와 막말논란이 일어난 양 보도하더군요. 전형적인 프레이밍이죠. 막말논란에 대해 전적이 있으니 이것도 막말이다라는 프레임.
이 글도 그런 글 같아요.
13/11/24 21:21
수정 아이콘
푸하하...놀랍게도 듣보 중에 듣보인..김용민씨의 발언이
공중파 3사의 8, 9시뉴스에 모두 한 꼭지씩 나왔군요...
진짜 이 따위 저질 보도를 하는게 언론입니까? 흐흐..
도쿄타워
13/11/24 21:3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언제부터 김용민 행보에 그렇게 신경썼다고요.
아니 그전에 김용민이 대체 뭐라고 크크크 지상파에서 구구절절 상세하게도 얘기해주더군요
13/11/24 21:26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진짜 양심적으로 너무한 거 아닙니까. 크크
13/11/24 21: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 사제단 발언은 프레임 이전에 자초한 면이 강하다고 봅니다만 김용민 씨 발언을 걸고 넘어지는 걸 보고 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애초에 이제 공인도 아닌 사람의 발언에다 험담?이라고 할 만한게 애비 정도 표현인 거 가지고 막말파문이니 뭐니 하는데 진짜 이것들은 양심은 커녕 생각자체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무원!이자 국가 중추역할인 국정원이 써갈긴 배설물 중 눈감고 하나 뽑아도 저거보다 몇 배는 더 악랄한 표현으로 가득찼을 텐데 말이죠. 게다가 김용민이 누군지 잊었을 사람들을 위해 과거 민주당에서 후보로 나왔던 사람이라고 꼬박꼬박 덧붙여주더군요.
달팽이걸음처럼
13/11/24 22:12
수정 아이콘
수백만껀의 국가 정보기관의 트윗은 애써 무시하면서 막말 김용민선생의 트윗은 보도하는 세상...
13/11/24 21:26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에서 범법적 발언 1년에 6개 뽑아낼 수 있습니다.
리듬파워근성
13/11/24 21:32
수정 아이콘
집권한지 1년도 안됐는데 종북프레임을 열번정도 쓴 것 같습니다.
한달에 한번 꼴로 특정인/단체를 종북몰이를 하니 집권말기쯤엔 댓통령 본인 외에는 모조리 종북이 될 기세입니다.
달팽이걸음처럼
13/11/24 22:05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간단히 프레임으로 몰아가자면...

종북도 문제지만 종박도 노답이네요.
스웨트
13/11/24 22:17
수정 아이콘
달리 말하면 지금 상황이
물타기를 총력전으로 할만큼 아주 큰 사건이란 거죠
전 뉴스에서 갑자기 김용민이 나오길래 써먹을게 그렇게 없나 싶더군요
이번 국정원과 군이 한통속이 되서 부정선거를 도왔다는 이 사건이 무야무야 넘어가면
다음엔 또 하겠죠 어짜피 무야무야 하는법은 아니까요
온도 98도에서 무사하면 99도 올리는거야 당연한거 아닙니까?
보면 100도는 넘겼는데 멍청한 물이 기화를 안하는거같지만
市民 OUTIS
13/11/24 22:24
수정 아이콘
현행 헌법 체제 이후, 이번 사건보다 더 큰 정치적 사건이 떠오르지 않네요.
13/11/24 22:23
수정 아이콘
관련글 댓글화 위반 및 논쟁유발로 댓글잠금 처리합니다. (벌점 5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769 [일반] "같잖은 정의감은 집어 치우고 책이나 읽어라" [79] 삼공파일9796 13/12/22 9796 18
47958 [일반] 왜 북한의 서해도발을 자초하는가? [481] 유로회원7692 13/11/25 7692 1
47939 댓글잠금 [일반] 정의 구현 사제단이 지금까지 한 발언들 [169] 랜덤여신6509 13/11/24 6509 5
47937 [일반] "임요환이 어떤 사람입니까" "삼연벙을 한 졸렬한 사람입니다." [39] 베인티모마이11204 13/11/24 11204 25
47881 [일반] [잡담] 현대 정치에서 호민관 제도를 도입하면 어떨까요? [38] OrBef5021 13/11/22 5021 0
47878 [일반] '국정원 간첩조작' 추적60분 중징계 처분 [56] 어강됴리7870 13/11/21 7870 2
47465 [일반] '대화록 수정본' 조명균 전 비서관 실수로 누락 [17] 자투리여행6061 13/11/04 6061 0
46985 [일반] 침묵하고 있는 원세훈 김용판 공판 소식 [61] 곰주5345 13/10/11 5345 2
46963 [일반] 대화록 삭제에 관한 노무현 재단의 해명 [212] 보고픈8385 13/10/10 8385 2
46942 [일반] 박근혜 정부 고위직 자녀 국적포기로 병역면제... [77] Neandertal7117 13/10/09 7117 0
46915 [일반] 예전 정상회담 녹취록 발췌본 조작논란에 반전가능성이 있네요. [148] burma7076 13/10/08 7076 1
46801 [일반] 뜬금없는 오늘의 정국 - 2013년 10월 2일 수요일 [127] 눈물이뚝뚝T^T6062 13/10/02 6062 1
46165 [일반] 한국 사회에서 평등이 존중 받을 수 없는 이유 (스압) [40] 잉명성9409 13/08/29 9409 46
46159 [일반] 프레임을 옮기기 - 이석기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에 대해.. [60] KNIC5862 13/08/28 5862 4
45724 [일반] JTBC 썰전은 완전히 맛이 갔네요 [73] Neuschwanstein13189 13/08/09 13189 11
45416 [일반] 무능과 분열의 민주당. 야권의 해답은 뭘까요? [168] 뼈기혁6425 13/07/25 6425 0
45387 [일반] 검찰 ‘노 전 대통령 지시로 회의록 폐기 가능성’ 판단 [136] 보고픈9266 13/07/23 9266 0
45369 [일반] 마지막 검색서도 못찾아..'대화록 없다' 최종 결론 [150] 보고픈8000 13/07/22 8000 4
45320 [일반] 국가기록원, 암호도 안풀어 놓고 "대화록 없다" 거짓말 [71] 엔하위키8402 13/07/19 8402 2
45270 [일반] 있어야 할게 없다. - 2007년 정상회담 회의록 없다(추가 : 대화록없음 확인됨) [243] 토니토니쵸파11738 13/07/17 11738 7
45190 [일반] 민주 윤호중 의원 "nll 사수지도" 공개 [131] 어강됴리8434 13/07/14 8434 5
45150 [일반] 정부 대변인 "노무현 nll 포기, 정부 공식 입장 아니다" [72] 바르샤맨7723 13/07/12 7723 0
45131 [일반] 국방부 "노무현 nll 포기 맞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3선 불출마 [195] 어강됴리10502 13/07/11 10502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