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12/29 07:54:24
Name 마포구보안관
Link #1 본인
Subject [스포츠] Nba를 보면서 드는 피로감에 대해..
Nba를 보면서 피곤한게 스타플레이어를 마치 드라마 주인공 대하듯이 한다는 점인데요
시즌 경기내내 미니멈(최저연봉)으로 온 선수한테도 준 맥시멈급 활약을 늘 요구 합니다
고트라고 자칭하는 그 팀에 소속된 선수일 수록 그런 경향이 강한데요 솔직히 그 선수 팀으로는 좋아하는 선수가 안 갔으면 해요
숨만 쉬어도 욕먹어요 같은팀되면
욕먹는거만 보면 무슨 3000만 달러 연봉 받는 선수 같아요

여기까지는 좋은데 비시즌이 되면 선수 줄세우기를 하는데 일옵션 타령을 하면서 파엠 갯수가지고 갯수가 캐리력이다 이려면서 마치 혼자 1대5를 이겨낸 거처럼
같이 뛴 선수를 아예 삭제 시켜버려요
2옵션 우승은 우승으로 쳐주지도 않더라고요

시즌때 같이 뛰는 선수들 욕할게 아니라 본인이 응원하는 그 선수가 1대 5로 다 뚫어버리면 되지
욕이란 욕은 실컷 해놓고 시즌끝나고 나면 마치 드라마 주인공이 혼자 다 해치워버린거처럼 구니까 이게 팀스포츠를 보는건지 성장드라마를 보는건지 참 피로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rateful Days~
21/12/29 08:04
수정 아이콘
랄에 간 아이재아 토마스가 딱 그 조리돌림당했죠. 그경기 최다득점했는데도.
21/12/29 08:05
수정 아이콘
Nba를 보면서 드는 피로감 x
Nba커뮤니티를 보면서 드는 피로감 o
경기만보면 피로감 안들거에요
마포구보안관
21/12/29 08: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맞지만 경기 못볼땐 커뮤를 가야 경기상황은 보니까요.. 아쉽죠
21/12/29 08:16
수정 아이콘
유튜브 경기 복기해주는거 주로 봅니다 조코피 유튜브라던가...
마포구보안관
21/12/29 08:19
수정 아이콘
저도 조현일님 호불호는 갈리지만 유투브 많이해줘서 좋아요 다른 유투버는 괜찮은 곳을 못찾았네요
drunken.D
21/12/29 08:52
수정 아이콘
저는 조코피 / 체이스다운 / 삐맨 / 워리어스데일리 이렇게 구독해놓고 보는데 워리어스 팬으로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마포구보안관
21/12/29 09:01
수정 아이콘
저도 워리어스팬인데 체이스다운은 뭔가 허세끼가 있어서 안 보게 되더라고요
나머지도 저랑은 좀 안맞아가지고..
팬튜브 볼만한게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흐흐
drunken.D
21/12/29 09:04
수정 아이콘
저는 그 허세가 귀여워서 듣다보면 그려려니 하게 되더라고요.
코피형 팬으로서 저는 파울아웃 같은 주간 팟캐같은게 그립더군요.
탑클라우드
21/12/29 12:28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스펜서TV가 담백해서 구독 중입니다.
그리고 하승진... 하하하하하하하하
Rusty Hand
21/12/29 08:39
수정 아이콘
그냥 르브론이 간 팀에 르브론 개인 팬들이 몰려와서 온갖 패악을 부리는거죠 뭐
언제는 마이애미 빅3 아니라고 박박 우기다가 요즘은 보스턴 빅3가 진짜 전성기 때 모인거다 하면서 블라블라하는데
보스턴 빅3는 트레이드로 모은거라 그 후에 팀 구성에 고생을 했으니 다른건데 그냥 일단 우기고 보더라구요
샤르미에티미
21/12/29 08:07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NBA를 본다면 일상 대화처럼 그걸 주제로 이야기할 주변인들이 있고 또 경기를 보러 갈 수도 있고 집에서 다 같이 보고 이야기를 나눈다던지 하면서 NBA 관련 소식은 뉴스 정도만 본다면 본문 같은 스트레스는 받을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해외 스포츠를 보다보면 매번 고트니 현재 최고의 선수니 뭐니 어쩌니 저쩌니 갖고 줄세우기와 논쟁만 하니 피곤하죠. 그렇다고 국내 스포츠라고 그런 거 안 하는 건 아니지만, NBA가 가깝지 않은 다른 세계 같으니까 그런 이야기들 밖에 할 게 없는 것이 이유라고 봅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 스포츠라도 해외 리그는 국내에서는 마이너에 가깝고 그냥 일상적으로 알게 된 주변인들 중에 같이 즐기는 사람이 있을 확률은 적습니다. 있다고 해도 한둘이죠. 그러니까 그에 대해서 뭔가 이야기를 나누고 듣고 싶으면 인터넷 커뮤니티 밖에 없는데 거기는 매 그런 것 갖고 논쟁하고 비난하고 그러니까 부정적인 감정만 더 쌓이죠.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활약하고 팀이 승승장구 하면 신나기야 하겠지만 스포츠란 게 항상 그럴 수도 없고요. 그냥 자체적으로 패스하면서 일상에서 볼 법한 글만 보는 게 낫다고 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그런 글이 안 올라올 리가 없는데 직접 그런 글을 다 보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죠.
마포구보안관
21/12/29 08:0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도 그 매니아 많이 못가게 되더라고요
영상 분석이나 전술 분석을 좀 보고 싶은데 마땅히 볼 곳도 없고
염용근님 기사만 기다리네요
트루할러데이
21/12/29 08:54
수정 아이콘
요즘에 꽤 핫한 채널이 몇개 있는데요
영어 채널로는 Thinking Basketball https://www.youtube.com/c/ThinkingBasketball/featured 이 볼만한 분석을 많이 올려주는거 같고,
NCAA 관련 전문가 (?) 보다는 주로 목드랩때 유명해지는 Sam Vecenie 의 https://www.youtube.com/channel/UCIPIrsv7JryabCokna5pY5A 도 꽤 볼만 합니다.

한국어 채널은 매니아에서 유명하신 분들이 많든 바스켓볼 다이제스트 채널이 생각보다 볼만 합니다. 재미는 좀 없기는 한데 ^^;;;
https://www.youtube.com/channel/UCpRL0Kz0oeVDrkc5XF-cZfg
마포구보안관
21/12/29 09:00
수정 아이콘
오오 영어채널은 처음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퇴근하고 봐야겠네요
여기에있어
21/12/29 09:05
수정 아이콘
방금 thinking basketball에서 워리어스에 대한 영상 보고 왔는데 여기서 보니 신기하네요. 전술분석으로는 정말 강추입니다.
트루할러데이
21/12/29 11:05
수정 아이콘
맞아요. Vecenie 의 game theory 도 꽤 추천 드립니다.
바보영구
21/12/29 23:20
수정 아이콘
바스켓볼 다이제스트 저도 추천합니다
마포구보안관
21/12/29 08:12
수정 아이콘
사실 일상에서 nba 얘기 할 만한 사람 많이 없는게 큰데 제대로 활용할 오프라인 커뮤니티가 없는 아쉬움도 큽니다
21/12/29 08:09
수정 아이콘
랄이야기인가... 글만봐서는 어느팀인지 감이잘안오네요
지금 베테랑미니멈받는선수중에 욕먹을만한선수가 없어보이는데...
마포구보안관
21/12/29 08:11
수정 아이콘
아이재아토마스나 멜로, 하워드 정도 있네요
21/12/29 08:32
수정 아이콘
디조던은 욕먹을만하다고보는데 멜신 하워드는 의외네요.....
아톰은 10일계약인데 멀기대하는게 이상한거고...
개인적으로 지금 랄은 누가오든 바꾸기힘들어보이긴합니다
원래 릅이 있는팀은 릅중심으로 모여서 으쌰으쌰하고 위닝멘탈리티 탑재하는게보였는데
이번시즌 랄은 이상하리만큼 팀케미도 안보이고 선수들이 의욕이 없어보이네요
마포구보안관
21/12/29 08:43
수정 아이콘
일단 안 뛰어요... 선수들이
갈매기도 예전에 좋아했었는데 가고싶다고 땡깡 부려가지고 랄 가니까 애정이 없어지더군요
21/12/29 08:56
수정 아이콘
릅이 구심력을 잃었다...라고 보는게 맞겠죠. 스탯은 이전과 비슷하게 채울지언정 팀을 승리로 끌고가는 영향력은 확실히 이전에 비해 떨어져 보입니다.
티모대위
21/12/29 08:13
수정 아이콘
NBA에 대해서 잘은 모릅니다만, 이거 다른 스포츠에서도 종종 보이는 현상이군요.
팀에 유독 주목받는 슈퍼스타가 있으면 이런 일이 많죠. 인게임에서 선수간 영향을 적게 주고받는 야구만 이런게 덜하고, 축구든 e스포츠든 꽤 많이 나오는 현상인 듯
마포구보안관
21/12/29 08:14
수정 아이콘
사실 skt 롤 페이커 팬이기도 한데 skt 팬덤도 비슷해서.. 뭐 할말이 없습니다 자정이 필요해요
블랭크 맨날 까이기만 하는데 그래도 다크나이트 시절엔 잘했는데 욕만 먹어요..
티모대위
21/12/29 08:16
수정 아이콘
블랭크가 기괴한 장면을 많이 만들었기는한데, 팀에서 나온지 수년이 지나고도 여태 소환당해서 조롱받고있긴 하죠 크크
결국엔 포텐이 있는 선수였다는거 증명을 해냈지만, 블랭크에 대한 주홍글씨는 지워지지 않겠죠.
마포구보안관
21/12/29 08: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일년만에 못있겠다고 나가버린 클리드보다 그래도 열심히 최선 다해준 블랭크가 더 좋네요
21/12/29 08:17
수정 아이콘
농구라는 종목때문인것 같아요

11명. 9명인 축구 야구와 다르게

5인게임..그리고 그중에서도 특출한 한두명이 팀을 완전히 바꿀수 있는 종목이다보니 그러한 개인에 대한 팬심이 팀을 넘어서는 경우가 있죠

(아이러니 하지만 개인스포츠의 면이 있는 야구는 또 팀을 넘어서는 선수라는게 잘 안나타난다는게.. 설계가 잘된게임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아무튼 감히 비교를 해보자면 농구 특히 느바팬은 그 어떤 집단보다 아이돌팬 특히 여초 아이돌팬과 하는짓의 양상이 비슷합니다. 보면 정말.. 흡사해요
마포구보안관
21/12/29 08:20
수정 아이콘
롤판이랑 되게 비슷하죠 인원수도 똑같고
나랑드
21/12/29 08:24
수정 아이콘
비단 nba나 롤판만의 문제는 아니고 교육적으로 그렇게 된 것같습니다. 항상 최고만 외치고 도태, 혁신만 외치는 문화가요.
아드리아닠
21/12/29 09:13
수정 아이콘
큰 틀에서 동감합니다 최고를 지향하는건 좋지만 필연적으로 뒤처진자 패배한자를 조롱하는 문화가 수반되죠. 국내스포츠 수준떨어져서 안본다는것도 비슷한 결이라 봅니다. 유럽이나 미국도 2부리그나 로컬 스포츠 수준은 그저그러니까요
21/12/29 08:29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나 슈퍼스타 보유한 팀이 그런 경우 많긴 하지만 올시즌 랄은 솔직히... 미니멈 선수들보다 릅이나 갈매기 비판이 오히려 더 많은거 같은데요 그리고 사실 미니멈 선수들이나 릅매기보다 웨스트브룩이나 THT 비난이 압도적이죠 THT도 정말 못하고 카루소 대신 선택한거 때문에 경기 볼때마다 분노 폭발한 랄팬들한테서 욕 많이 먹지만 그 THT도 서브룩하곤 비교가 안되죠 서브룩 까는 글은 매일 올라오고 서브룩 특집 국내 유튜브 영상만 올시즌에 몇개나 봤고 기사도 많이 올라오고.. 국내 뿐만 아니라 현지 기자들도 까고 있고 거의 다굴 수준인거 같아서 이젠 불쌍한 수준입니다..
마포구보안관
21/12/29 08:31
수정 아이콘
THT도 연봉 얼마 되지도 않던데.. 안타깝더군요 본인만 남으려고 한 것도 아니고 단장이 카루소랑 이런 선수들 안 잡은건데 그걸 왜 선수탓이랑 감독탓만...
웨스트브룩은 연봉 보면 비판받아야 마땅합니다.. 인터뷰 보니 아직 정신 못 차렸더라고요
Grateful Days~
21/12/29 08:32
수정 아이콘
THT 작년에 그렇게들 띄워주더니..
21/12/29 08:30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는 화가 머리끝까지 난 사람들이 글을 쓰는 빈도가 높을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답이 없습니다. 어떤 종목이든...
마포구보안관
21/12/29 08:4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매일 경기하는 야구가 제일 해롭습니다..
무적LG오지환
21/12/29 08:30
수정 아이콘
근데 비시즌 되면 줄세우기 같은건 nba의 경우 단순 커뮤니티 놀이가 아니라 언론에서도 연례행사로 하는 종목이긴 하죠.

응원팀에 슈퍼스타, 그러니깐 mvp 컨텐더급 선수가 있어본게 가넷 때가 마지막이라 본문에 언급된 피로함을 느껴본 경험이 없지만, 르브론 오기 전부터 랄팬하셨던 분들은 요새 매니아 들어가기 피곤하겠다 싶긴 하더군요(...)
마포구보안관
21/12/29 08:33
수정 아이콘
저도 줄 세우기는 좋아요 건설적이라면
근데 농구쪽은 1옵션아니면 다크템플러 취급해버려서.. 동료를 완전 무시하죠 크크
무적LG오지환
21/12/29 08:35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긴 하군요 크크
케빈 가넷 없이 유일하게 플레이오프 간 시즌에 37분씩 전경기 출장한 타운스랑 위긴스 공은 하나도 없이 20경기 넘게 결장한 버틀러만 칭송할 때는 사실 좀 빡치긴 합니다 크크

당시 버틀러가 1옵션인건 맞는데 타운스랑 위긴스 갈린 것도 인정 좀 받았으면...
마스터카드
21/12/29 08: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슈퍼스타팀이 있는 팀에서
주변 동료들은 그냥 슈퍼스타를 우승시키기 위한 도구 취급하는 분들이 많죠.(롤이나 농구나..)
nba매니아는 지금 르브론팬, 커리팬이 거의 대부분이라서 다른팀, 선수팬이 활동하면 스트레스 많이 받죠..
21/12/29 08:42
수정 아이콘
규정이 너무 빡빡하면 거대 팬덤이 그걸 무기로 휘두르게 된다는걸 잘 보여주는 반면교사...
마포구보안관
21/12/29 08:49
수정 아이콘
그나마 커리팬은 커리 비판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크크 커리팬은 이상하게 커리를 낮추는 경향이 있어요
이혜리
21/12/29 08:34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오늘은 휴스턴 상대라서 모두가 응아를 싸도 이기긴 할겁니다..
마포구보안관
21/12/29 08:47
수정 아이콘
전 르브론 오면서 랄은 팬 접어서 상관없어요 크크 코비 전당포 시절이 참 좋았는데 아쉽네요
류지나
21/12/29 08:41
수정 아이콘
르브론 이야기인가요? 확실히 르브론이 팬이 많아서 주목을 많이 받으니까 괜히 팀원도 후려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근본적으로 빅3로 연봉 다 채운 다음에 나머지를 대충 미니멈으로 떼우려는 팀 구성 자체가 문제겠죠. 말씀처럼 승리의 영광을 스타 플레이어가 다 거머쥔다면, 패배의 책임은 롤 플레이어가 져선 안 되는데, (물론 대체로 스타 플레이어가 패배의 책임을 지긴 하지만) 이따금 나오는 [나는 캐리했는데 롤 플레이어가 못해서 졌다] 같은 게임에서 좀 가혹하게 롤 플레이어들이 비판받는 경향이 있지요. 매 경기 잘하면 그게 슈퍼스타지, 왜 롤 플레이어겠습니까.

저는 승리의 영광을 메인 플레이어가 가져가는 걸 긍정하는 편이라, 반대로 롤 플레이어에게 혹독한 비판은 가급적 안 하려고 합니다. 본문처럼 연봉도 미니멈 급으로 받는 선수면 더더욱이요. 다만 그게 모든 비판의 면죄부가 되서는 안되겠지요. 개인적으로 랄 미니멈 플레이어들은 현재 욕을 먹기보단 칭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랄의 문제는 중견급 롤 플레이어들이 문제입니다.

(멜로, 하워드, 뭉크 등은 대체로 잘 해주는 편인데 AB나 THT가 보통 주요 표적이죠. 가장 큰 표적은 웨스트브룩이지만.)
마포구보안관
21/12/29 08:46
수정 아이콘
저도 연봉대로 평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많이 받는애들이 잘해야지
회사에서는 고연봉 고직급이 일 제대로 안하거나 놀면 그렇게 싫어하면서 스포츠에선 반대네요
21/12/29 08:48
수정 아이콘
연봉순으로 까이는 커뮤니티가 하나 있긴 한데...크크크
류지나
21/12/29 08:50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생각이 다른게... 고연봉자들은 대체로 매 경기 자기 몸값은 합니다. (그걸 못하니까 서버럭이 지금 대차게 까이는거죠) 이 친구들이 자기 역할 못해서 지면 비난이 쏠립니다. 이건 예외가 없어요.

마포구보안관님이 싫어하는 이야기는, 보통 슈퍼스타는 잘 했는데 롤플레이어가 부진해서 졌을 경우겠지요. 그런데 그런 경기들은 잘 보면 슈퍼스타에게 더 뭔가를 바라는게 미안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래서 동정표+패배의 아쉬움을 롤 플레이어에게 전가하는 건데요. 그런 경기에서 [니가 연봉을 더 받으니까 더 잘해야지]라는 비판은, 롤 플레이어에게 가해지는 무리한 비판이나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걔네들도 할 만큼 한 걸요.

저는 근본적으로 1경기에 일희일비하는 문화가 줄어야 한다고 봅니다.
꽃보다
21/12/29 10:45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어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la에서 fa로 웨스트브룩을 저 금액주고 데리고 온거면 연봉값못하다고 깔수는 있는데
la로 트레이드로 데리고 올때 이미 저 연봉값을 못한 상태였기때문에 반대급부의 저렴한 가치로 데리고 올수 있었던거 아닌가요??

웨스트브룩과 커리의 연봉이 비슷하다고해서 웨스트브룩 트레이드했을때의 자원으로 커리를 데리고 올수있나요??
마찬가지의 경우로 ad와 위긴스가 비슷한 연봉을 받고 있다고해서 기대치가 같을순 없다고 보는것도 당연히 마찬가지이구요
ad를 러셀과 쿠밍가로 트레이드해서 데꼬 올순없듯이

그래서 전 웨스트브룩을 고연봉으로 la가 까는건 경우에 좀 안맞지않나생각합니다 계약한 원소속팀이 고연봉인데 활약저조로 까면몰라도
21/12/29 08:52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가는팀은 항상 그렇죠 르브론 입맛에 맞게 모든 팀구성원이 재구성되고 클러치스포츠 리치폴사단 소속선수들이 커넥션으로 들어오기도 하고 사전템퍼링은 기본에 르브론 팬들의 과도한 팬심도 좀 그렇고 저도 처음 nba 볼때는 셀틱스 팬이였다가 보다보니 많은 팀들 경기를 관심있게 보게 되더라고요 한팀에 쏟는 관심도를 분산시키는수밖에 없습니다 그 피로도 줄이는건
21/12/29 08:56
수정 아이콘
하나도 포함 안 되는 버럭신 찬양해
트루할러데이
21/12/29 08:58
수정 아이콘
꼭 매니아 만이 아니라 사람 사는데가 다 비슷한거 같아요. 매니아도 그렇고 피지알도 그렇고.
적당히 욕하거 헛소리하는 날은 스킵하고 볼만한 내용들이 있으면 토론해보고 그래야 즐거운 커뮤생활 할 수 있는거 같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바라요. :)
마포구보안관
21/12/29 11:5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롤드컵 4강때는 그냥 인터넷 일주일간 껐어요..
21/12/29 09: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레이커스와 르브론 얘기 하시는 거 같은데... 르브론이랑 같이 뛰는 선수/감독/프런트가 욕을 먹는 게 하루이틀 일이 아닙니다. 르브론이 가는 팀마다 감독은 졸장이 되고 (마이크 브라운-에릭 스포엘스트라-데이비드 블렛-타이론 루-프랭크 보겔. 브라운이랑 블렛은 그렇다 쳐도 스포랑 루는 르브론 떠나니까 졸장에서 명장평가받고 원래 평가 좋던 보겔은 르브론 오니까 할 줄 아는 거 없는 무능한 감독 취급받는 게 유머죠.) 같이 뛰는 선수들은 연봉 높으면 돈값못한다고, 낮으면 조각역할도 제대로 못한다고 까입니다. 오죽하면 러브 잘못이네요가 NBA 커뮤니티 밈이 될 정도였을까요. 하나 재밌는 점은 이미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셨듯이 르브론은 리그 내의 그 어떤 선수보다 자기의 팀원/코치 구성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선수라는 것이죠.

여담으로 파엠 얘기를 하시고 르브론 팬덤을 비판하시는 거 보니 대충 어떤 선수를 응원하시는지도 알겠습니다만... 그 선수 또한 드라마 주인공보듯이 응원하는 팬들이 많다는 것도 나름 유머네요.
마포구보안관
21/12/29 09:20
수정 아이콘
페이커 팬과 커리팬으로써 비판 필요한 팬덤이란거 공감합니다
21/12/29 09:13
수정 아이콘
한번잘하변 개같이 빨고 한번못하면 개같이 까고 좀 이런 평가의잣대에도 이동평균선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21/12/29 09:16
수정 아이콘
지금 레이커스가 미니멈플레이어들 욕이 많나요? 전시즌까지는 그랬을지 몰라도 지금은 웨스트브룩이라는 역대급 탱커가 있는데
라이언 덕후
21/12/29 09:20
수정 아이콘
웨스트브룩이 욕 많이 먹지만 적어도 THT는 웨스트브룩에 지지 않을 정도로 욕 먹는다 봅니다. 물론 미니멈은 아니고 꽤 고액연봉자라는건 함정
21/12/29 09:26
수정 아이콘
그쵸 사실 그 전이야 그랬지만 올해 레이커스 욕먹는 지분은 나름 합리적...
마포구보안관
21/12/29 09:27
수정 아이콘
THT 한테 그 돈 준게 잘못이지 선수 자체는 열심히 하던데요..
열심히 하는데 만족스럽게는 못해서 안타까운 선수죠 그래도 그 연봉대비면 그럭저럭이던데.. 죽일듯이 까이길래 스탯봤더니 그 경기 14점은 넣었더라고요 그정도면 똥싼 정도는 아닌데
21/12/29 09:46
수정 아이콘
열심히 한다..라고 하긴 애매한 게 병장농구합니다. 그런 것 때문에 이미 보낸 카루소가 계속 거론되는 거겠고요.
그리고 공격에서도 무의미하게 몇 초 공 들고 있다가 시간 날리고 다시 의미 없이 동료에게 내주는 경향이 심해서
적어도 현재 수준으로는 연봉대비 그럭저럭이라고도 말하기 힘들어요. 조합까지 생각하면 마이너스입니다.
물론 선수는 원래 그 능력인데 그렇게 돈을 주고 잡은 구단이 문제이기도 하고,
르브론이 없었다면 THT는 이렇게까지 주목받고 까이진 않았겠죠.
어차피 멀리 보는 계약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돈 좀 주더라도 경험치 먹이고 키우는 느낌일테니까요
네버로드
21/12/29 09:20
수정 아이콘
원래 nba는 팀팬보다 선수팬들이 더 많고 몰입도 심하죠. 클리블랜드 같은 경우 르브론 있었을땐 최고 인기팀중 하나였는데 르브론, 어빙 나가니까 바로 아무도 관심 없는 팀 되어버리고.. 르브론만 그런건 아니고 코비같은 선수들 때도 어마어마 했죠
라이언 덕후
21/12/29 09: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골스도 별로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는게 치오짜 선수도 욕을 만만치 않게 먹더군요. 미니멈도 아닌 계약인데 욕먹는 것만 보면
무슨 1000만달러 이상의 고액 계약으로 데려온 선수인줄
마포구보안관
21/12/29 09:29
수정 아이콘
치오자는 투입하는 커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걍 방출하면되는데 왜 굳이.. 못하는거 모두가 알고 그냥 안 쓰면 되는데
100이면 100 돌파 후 킥아웃 모두가 아는 그의 농구..
21/12/29 09:44
수정 아이콘
골스는 진지하게 로스터중에 치오짜만 못하고 있어서 욕받이 되는 느낌이네요
마포구보안관
21/12/29 09:46
수정 아이콘
누가 치오짜 나오면 협심증 걸리는거 같다는데 저도 공감되긴 하더라고요 그냥 안쓰면 돼요.. 페이튼2세가 있는데 치오짜를 더 많이 쓰는 감독이 문제
라이언 덕후
21/12/29 09:47
수정 아이콘
치오짜보다 이현중이 훨씬 낫겠다라는 의견이 대세인걸 보면 진짜 쓰는 감독이 좀 무슨 생각인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그런거없어
21/12/29 09: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니멈도 안되는 연봉 답게 조용히 뭍혀가면서 시간때워주면 되는데 핸들러다보니 그게 안되는.. 거기다 수비도 공략대상이라 눈에 뛰더라구요. 들어오면 5점정도는 금방까먹고. 미니멈도 안되니 그냥 안쓰면되는데 자꾸쓰니까 속터질만도 합니다.
이탐화
21/12/29 09:24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은 이런 간접경험을 통해 욕 죽도록 먹고 버로우한 벤 시몬스의 감정을 약간이나마 공감할 수 있습니다
마포구보안관
21/12/29 09:46
수정 아이콘
벤 시몬스 살아는 있나요
우공이산(愚公移山)
21/12/29 09:2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랄 이야기죠? 다른 선수 이야기 필요도 없습니다. 경기 안나와서 개쌍욕 먹는 어빙 벤 시몬스급으로 욕 쳐먹고 있는 선수가 있는걸요. 근데 경기 보면 납득이 200%갑니다.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르브론도 센터보고 픽 서고 딥쓰리 똥꼬쇼까지 하는데 웨스트브룩은 가진 재능이 한정적이라는 핑계로 바뀌려고 시도조차 안합니다. 여전히 마크 보다는 수비 리바운드 잡고 싶어서 골대로 몸이 향하고 있고 흥분하거나 클러치에서 급발진하는건 그대로죠. 이제 제발 트리플더블로 대표되는 스탯 욕심 버리고 자기도 변하려고 시도해야 하지않을까 싶은데. 몸뚱이로 농구하는게 해가 갈수록 안 먹히고 있다는걸 본인도 다른 사람도 다 알죠.
마포구보안관
21/12/29 09:30
수정 아이콘
안나오는게 오히려 욕 덜 먹더라고요 크크
어빙이랑 시몬스는 진짜... 할말않
너의 모든 것
21/12/29 09:36
수정 아이콘
작년 위긴스, 우브레 기타등등 개같이 욕먹었던거 보면 지금 랄은 양반아닌가 커리팬이 무슨 커리를 낮춰요 크크크 보호하느라 바쁘지 그리고 롤플레이어들이 욕먹는다구요?? 윗분 말마따나 서브륵이랑 THT 까이는게 90프로는 되는거 같은데 저랑 다른 커뮤 보시나.. 심지어 서브룩은 재밌다고 타팀팬들도 가감없이 까던데
21/12/29 09:44
수정 아이콘
1.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작년 골스랑 비교해도 양반 아닌거 같습니다.

2. 그 THT는 롤플레이어 아닌가요?

3. 말투가 글쓴이분의 태도에 비해 지나치게 무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1/12/29 09:48
수정 아이콘
글쎄요 글쓴이분 글부터가 르브론 및 르브론 팬덤 저격인데 무례하고말고 할게 있나요 싸움판 이니시 하셨는데 크크
마포구보안관
21/12/29 10:19
수정 아이콘
르브론 팬덤만 얘기한거지 르브론 자체에 대해서
언급은 안했습니다..
그리고 싸우고 싶었으면 주제 많으니 말씀만 주세요 열어드릴께요
21/12/29 10:59
수정 아이콘
눈가리고 아웅은 하지 마시구요 크크 그냥 르브론 이름 부르면 될걸 자칭 고트 이럴거면 뭐 파엠호소인 이런언급도 괜찮게요? 어디서 맞으시고(매니아일 가능성 높겠지만) 굳이 피지알 와서 하소연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매니아에서 끝내주세요 크크
마포구보안관
21/12/29 11:56
수정 아이콘
그러면 키움이나 페이커 얘기할께요?
짬티 부리시지 마시구요 저도 피지알 한 지 근 15년인데 무슨 부심을..
마포구보안관
21/12/29 09:44
수정 아이콘
요새 커리 부진해도 mvp 후보고 잘하고 있다 했더니 득달같이 못하는거 맞다고 난리던데요
커리 요새 맨날 까이는거 모르시나요?
Tht는 무슨 4천만 연봉 받나요
감정적으로 댓글 안다셨으면 좋겠어요
너의 모든 것
21/12/29 11:00
수정 아이콘
돈 많이 받으면 욕먹어도 돼요? 그럼 작년 커리는 왜그리 쉴드 받았던거죠?? 요즘 까인다는 말도 이해안되고 실실 비꼬는 글 써놓고 감정적이지 말라니 크크 파엠이나 따고 오라는 글이랑 뭐가 다릅니까 본문 수준이요
라이언 덕후
21/12/29 09:43
수정 아이콘
스타플레이어가 주인공이지만 우승할때 조연 역할도 충분히 칭찬하고 제역할 했다고 칭찬받는 우승은 제가 기억하기로는 10-11 댈러스 우승이 좋은 예 아닌가 싶습니다. 노비츠키가 주인공으로서 찬사를 많이 받았지만 주연들인 키테챈매바도 같이 엄청 칭찬받은...
물론 르브론이 악역 역할을 다 도맡아 하다가 지니까 그런건지 몰라도
네이버후드
21/12/29 09:46
수정 아이콘
피곤한 이유가 있네요
스카야
21/12/29 09:50
수정 아이콘
매냐 거의 맨날 가는데
랄은 서브룩이 6할 tht가 3.5할 욕지분 가지고 있고..
나머지 욕하는건 극히 드뭅니다.
미니멈 욕하면 뭘 기대하냐고 거기서도 득달같이 댓글달려요
라이언 덕후
21/12/29 09:52
수정 아이콘
근데 치오자는 미니멈도 아닌데 까이더군요. 제발 뺴라고 하는 댓글이 수두룩...
마포구보안관
21/12/29 10:21
수정 아이콘
못한다는거랑 빼라는건 다르니까요.. 다른 선수가 많은데 굳이 쓰는게 이해안되죠
21/12/29 09: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 선수 팬들의 패악질이 도 넘은 건 너무 오래된 팩트라...
21/12/29 10:09
수정 아이콘
웨스트브룩으로 시몬스 데려올 수는 없나요? 이타적인 타입이 레이커스에는 더 어울릴 것 같네요. 수비도 좋고 말이죠.
라이언 덕후
21/12/29 10:16
수정 아이콘
LA단장이 필라단장 머리에 총겨누고 트레이드 하자하면 아마 될겁니다. 그 외에는...
스카야
21/12/29 10:55
수정 아이콘
NBA 전체에서 서브룩 으로 교환가능한 선수는 존월 뿐입니다.
이안페이지
21/12/29 10:45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영문 하이라이트만 보고 커뮤니티는 가지 않습니다
raindraw
21/12/29 10:53
수정 아이콘
제가 NBA를 보면서 드는 피로감은 제 응원팀의 16시즌 연속 플옵 진출 실패가 눈앞에 있기 때문입니다. 에휴......
라이언 덕후
21/12/29 1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캘리포니아의 주도인 그 팀입니까... 새구장도 2016년에 삐까번쩍하게 지어놓고...
21/12/29 10:59
수정 아이콘
매니아 이야기라면... 애초에 거기 룰 바뀌고 나서 그냥 강팀팬들이 인민재판으로 다른팬들 다 찍어누르는판되고 나서는 거의 안갑니다.
본문의 피로도 역시 그런 흐름에서 발생하는거에요. 옛날같았으면 그런 이상한소리 나오면 반박을 하면 되는데, 이제는 반박 비스무리한 말만 해도 망치 찍히고 글삭됩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의견이 있어도 입도 못열어요.
결국에는 그냥 성향 비슷한 사람들만 남아있게 되었죠.
도뿔이
21/12/29 11:03
수정 아이콘
랄이라는 전통의 인기 프랜차이즈에
국내 커뮤에서 안티가 가장 많은 릅, 서브룩이
같이 뛰는데다 릅은 팬덤 크기도 무시무시하고
요즘은 좀 덜하다만 멜, 하 이 둘도 드라마니
뭐니 하면서 안티 수집하던 수퍼스타 출신..

거기다 우리나라 커뮤는
조던세대, 릅 세대, 커리 세대 등으로
세대 차이라는게 존재한다는 느낌까지..
저도 요샌 매니아는 잘 안들어가고
유툽이나 보는 정도네요
21/12/29 11:06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요즙 매니아 안들어가서 모르겠는데 거기 르브론 팬덤이랑 투탑이 커리 골스 팬덤 아니에요? 위긴스 와이즈먼 우브레 욕먹던 거 보면 팬덤 없는 선수의 설움 얘기할 입장이 전혀 아닌거같은데..
마포구보안관
21/12/29 11:54
수정 아이콘
제가 커리만 팬인건 아니니까요 롤플레이어들 좋아라합니다 열심히 하는게 멋있어서
그런의미로 패티밀스 참 탐나네요
iPhoneXX
21/12/29 11:38
수정 아이콘
그런 커뮤 안가는게 답입니다. 인터넷이 여론의 전부인거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으니
마포구보안관
21/12/29 12:4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안가는게 답 같아요
전인민의무장화
21/12/29 11:47
수정 아이콘
랄 얘기인것 같은데 웨스트브룩은 말할 필요도 없으니 스킵하고 THT는 애초에 얘한테 그 돈을 쥐어준 프런트 삽질이라고 봅니다. 노인정의 유일한 나이어린선수라서 주목 받고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애초에 포텐이 있는지 조차도 의문이었습니다.
마포구보안관
21/12/29 12:50
수정 아이콘
저도 계약이 의문이요 누가봐도 카루소이고 카루소는 페이컷도 하려했던거같은데
마포구보안관
21/12/29 12: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랄 코비시절부터 팬이어서 쿠즈마랑 론조 잘하고 있길래 다시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들 쿠즈마 론조 맨날 욕만 먹고 트레이드 되버리고 너무 달라져서 안 봅니다..
용노사빨리책써라
21/12/29 12: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자기 팀에서 욕먹는 선수갖다가
"X로 y 트레이드 가능할까요?" 이 짓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니가 싫은 선수는 남도 싫어요 인간들아
마포구보안관
21/12/29 12:47
수정 아이콘
2222
떠돌이개
21/12/29 12:41
수정 아이콘
그 사이트 끊으시면 세상 평온합니다? Nba 는 모든 스포츠 중에서도 특히 선수를 아이돌 보듯 하는 게 심해서 넌더리나요. 그 사이트 룰도 팬덤 크기로 찍어누르기 딱 좋게 만들어져있고.

아 근데 이번시즌은 선생님 스탠스에서 보시면 그 사이트 분위기 꿀잼일것같은데...
21/12/29 13:07
수정 아이콘
현지에서 보시면 맘 편한데 한국은 NBA 기준 해외라 시차가 있고 에너지 한창 남아있으니 커뮤니티 보시면 피곤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아... 어디나 커뮤니티까지 파면 피곤해지긴 하죠;
현지면 직관 안가도 동네 펍이나 집에서 티비틀고 맥주마시면서 같이 소리지르고 화내다가 경기 끝나면 자야할 시간이라.
번외지만 유럽에서 왜 그리 축구가 인기인지 알겠는게, 주간에 빡시게 일하다가 주말에 다 같이 가서 앞뒤 이거저거 다하면 두시간 소리지르고...
끝나고 나와서 친구들이랑 맥주 마시면 하루 땡이더군요 크크크크
그리고 레이커스면... 거긴 올해 팀 분위기가 초토화된게 눈으로 보여서 커뮤니티로 보면 더 피곤하실 수 밖에 없어요 ㅠㅠ
칰칰폭폭
21/12/29 13:46
수정 아이콘
르브론 팬들 패악질은 고트죠. 과거 선수는 물론 현역 상대팀 뿐만 아니라 같은 팀선수도 맹렬하게 비난하는거 보면 참..
이자크
21/12/29 14:07
수정 아이콘
커리팬도 뒤따라가는것 같습니다 커리는 참 좋은사람 같은데 그 팬들은 어휴
칰칰폭폭
21/12/29 14:10
수정 아이콘
코비팬도 전성기에 대단했고 커리팬도 패악질 퍼스트팀급에 단단히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데
르브론 팬은 그냥 씨엠 파엠 다받는 고트입니다. 궤를 달리해요.
이자크
21/12/29 14:56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크크 고도의 팬과 안티가 섞여있고 이젠 밈화 되버려서 답이없습니다
천사소비양
21/12/29 16:08
수정 아이콘
코비팬 커리팬이 할말이 아닌것 같은데
마포구보안관
21/12/29 20:01
수정 아이콘
는 반말이십니다
21/12/29 20:44
수정 아이콘
르브론팀은 피곤하죠. 그렇다고 르브론이 태도가 좋냐 그것도 아니니.
썬업주세요
21/12/31 08:55
수정 아이콘
피로를 호소하는 이 글도 피로하네요.
nba에 대한 피로인줄 알았는데 nba보는 사람들에 대한 피로였고 그것도 타커뮤였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288 [스포츠] 폭주중인 이정후 인스타.jpg [27] 캬라13682 21/12/29 13682 0
65287 [연예] 9년 연속으로 최우수상 수상자가 나온 런닝맨 [35] Leeka9013 21/12/29 9013 0
65286 [연예] 연예대상 기대를 받았던 두명의 다른 결과 [47] 강가딘10083 21/12/29 10083 0
65284 [연예] [우주소녀] 우주소녀 쪼꼬미 '슈퍼 그럼요' 리스닝 리액션 [20] Davi4ever4197 21/12/29 4197 0
65283 [연예] [오마이걸] 'Shark' M/V [13] Davi4ever4473 21/12/29 4473 0
65282 [스포츠] [해축] 첼시 벤 칠웰 전방 십자인대 수술 시즌 아웃 [9] 손금불산입3693 21/12/29 3693 0
65281 [스포츠] [해축] 손흥민이 PK 및 퇴장 유도를 해냈지만.gfy [31] 손금불산입6819 21/12/29 6819 0
65280 [스포츠] [해축] 리버풀을 멈춰 세운 레스터 시티.gfy [18] 손금불산입4642 21/12/29 4642 0
65279 [스포츠] 히어로즈 팬들 트럭근황 [17] 소믈리에7058 21/12/29 7058 0
65278 [스포츠] 박병호가 팬들에게 보내는 손편지 [29] 소믈리에7112 21/12/29 7112 0
65277 [스포츠] 박병호가 키움에게 안겨줫던 돈은 180억.jpg [17] insane9256 21/12/29 9256 0
65275 [스포츠] KT위즈 박병호와 3년 30억 계약 [95] 딸기10971 21/12/29 10971 0
65274 [연예] 한번 돈 맛을 본 넷플릭스의 집요함... [61] 우주전쟁12366 21/12/29 12366 0
65273 [스포츠] Nba를 보면서 드는 피로감에 대해.. [113] 마포구보안관7513 21/12/29 7513 0
65272 [연예] 넷플릭스 '공식' 12월 4주차 시청시간 순위 [22] 카트만두에서만두5617 21/12/29 5617 0
65271 [스포츠] [KBO/LG] 스토브리그 결산 그런데 루이즈도 곁들인 [50] 무적LG오지환4359 21/12/28 4359 0
65270 [연예] 겨울에 들어주지않으면 왠지 서운한 노래 [36] Gunners8205 21/12/28 8205 0
65269 [스포츠] [KBO]롯데자이언츠 성민규단장 야구부장 유튜브 출격 [91] 함바집8926 21/12/28 8926 0
65268 [스포츠] 입단 시점에 이미 별명이 결정된 용병.jpg [12] 김유라8567 21/12/28 8567 0
65267 [연예] [아이유] '정거장' 조각집 선공개 Live Clip [9] Davi4ever4666 21/12/28 4666 0
65266 [연예] 은비 & 쥬리 'I'll be your Energy' [9] 어강됴리4641 21/12/28 4641 0
65264 [스포츠] UFC 선수들을 상대로 광역도발한 제이크 폴 [38] 짐승8657 21/12/28 8657 0
65263 [연예] 성욕 포기 vs 전 재산 포기 [39] 손금불산입10497 21/12/28 104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