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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9 18:20
연봉도 주는 대로 받아야 하고, 트레이드 요청을 할 수 도 없는데다가
미국 갈꺼면 1년이라도 일찍 포스팅으로 가야 하니, 구단이 갑이라서 어쩔 수 없죠.
21/12/29 18:28
키움 프런트는 이정후를 기를 쓰고 포스팅으로 보내려 할 테고 .. 일본측의 오퍼가 꽤 좋을듯 하던데 귀추가 주목되는군요.
갸정후의 꿈은 ㅜ
21/12/29 18:32
내가 이정후였으면 2년차이도 아니고 이제 1년차인데 키움한테 돈 퍼주고 복귀했을때 4년 저당잡히느니 걍 FA로 나감..
1년1년이 중요하긴 하지만 이정후는 1년 늦는다고 당장 계약에서 불리한 정도는 아닐뿐더러, 오히려 FA로 선택지 넓어지는게 돈이나 여러여건상 더 좋을수도 있음. 실패할땐 물론이고 성공했을때도 말년에 입지가 애매해지면 크보 충분히 올수있는데 그때 굳이 키움갈 이유가 없어보임.
21/12/29 18:44
이정후는 FA되면 해외진출이든 크보든 팀 골라갈수 있는데 굳이 1년 아끼자고 포스팅을 갈 이유가 없죠.
KBO 어느 팀이든 이정후 데려온다면 모기업에 특별예산 요청할 수 있을걸요? 샐러리캡? 1회 어기고 제제금 내고 말죠. 돈은 어디든 줄수있고 다른 요소들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데, 히어로즈는 돈도 돈인데 서울팀이라는것 딱 하나 빼고 다른 요소들을 다 잃고 있죠.
21/12/29 19:31
키움은 어떻게든 포스팅 시키려고 할텐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같은 케이스 선배가 어떻게 되는지 이미 본 입장에선 1년 기다리는게 최선이지만 어찌됐든 친청팀이라 앞에 선배들과 달리 친정팀에 돈 안남겨주려고 1년 굳이 더 기다리는 이미지 생기는건 부담은 될텐데...
21/12/29 19:33
이정후가 돈 아까운 급은 아니고 본인이 결정권을 가지려면 잘 생각해야겠네요.
심정이야 순간순간 변하는 거라서 때가 되었을 때 구단 좋을 일을 해줄지 궁금하군요. 좋은 일 해줘봤자 말년에 비슷한 마무리가 될 거 같은데요.
21/12/29 19:59
서건창 - LG
이택근 - 은퇴 강정호 - 피츠버그 이적 후 추하게 은퇴 박병호 - KT 유한준 - KT/은퇴 김민성 - LG 윤석민 - KT/은퇴 손승락 - 롯데/은퇴 남은건 조상우, 한현희, 박동원이 끝이네요 참
21/12/29 20:46
박병호 이정후 서건창 너무나도 좋아했던 10년 키움팬으로써 그저 눈물이 납니다
그냥 목동야구장의 그 모든 추억들이 아직도 선명한데....가슴이 너무나도 아프네요
21/12/29 21:29
1년이 크긴하지만 키움에 감정상한거랑 별개로 KBO복귀했을때 FA가 훨씬 많이땡길거라..
MLB에 자리잡고 말년에 KBO에서 은퇴만 하는거면 감정이고뭐고 포스팅이 나을텐데 어찌될지 모르니 걍 FA가 낫죠.
21/12/29 23:31
이정후가 류현진레벨로 MLB에서 자리잡으면 어차피 KBO는 그냥 은퇴하러 잠깐 들르는것일테니 별 상관없죠.
어찌될지 모르니 FA가 낫다는거고.
21/12/29 23:26
참 안타깝네요.프렌차이즈 스타를 줄줄이 떠나보내는 선수의 심정을 어찌 헤아릴까요.. 이장석이 문제가 많았지만, 그래도 이장석이 사장으로 있을때가 야구단은 잘 굴러갔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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