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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20 19:34:20
Name coolasice
Subject [질문] 일본인 친구에게 고백하려고해요
https://pgr21.com/?b=26&n=91407

에서 진행된 상태인데
11월1~2일 친구둘과 고백녀가 온답니다..

친구둘중 하나는 저랑 많이 친해서 제가 고백녀를 좋아한다고 말해놨고
남자친구여부도 확인받았습니다.

그리고 11월1일 공항으로 마중나가서 홍대로 데려와서 같이 놀기로 했습니다.

일본어로 된 손편지와 꽃을 준비중인데...
11월1일 밤 헤어지기 직전 편지와 꽃을 건네주려고합니다.
편지내용은 대충
이 편지를 받을때면 다시 헤어져있겠지...언제부터인가 난 널 친구가 아닌 연애대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난 장거리연애가 되도 잘 할 자신있다...
우리 사귀자...
뭐 대충 이런저런 이야기인데

쫌 걱정되는게

친구둘과 모처럼 한국여행을 온건데 제가 방해를 하는건 아닌지;
그리고 저희둘만의 데이트가 아니라서 친구둘도 떼놓을래야 떼놓을수가 없는상황;
(이건 친구에게 미리 말해둬서 이벤트가 있으니 눈치껏 빠져달라..고 말할순있지만 타국에서 그렇게 하긴 너무 매정...그거도 1박2일의 짧은 일정인데;;)
친구둘 시선의식때문에 고백녀가 부담스러워서 거절할 가능성도 있고..
그리고 고백을 받아들인다고 해도 다음 만남이 기약없다는점;;;
등 때문에 머리가 아픈데..

그때일은 그때생각하고 그냥 계획대로 지르는게 답일까요..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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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박
16/10/20 19:46
수정 아이콘
고백은 일단 사귄다음 그냥 확인만 받는겁니다.. 확인만 받는 과정인거 같은데 그 다음이 문제네요..
16/10/20 19:49
수정 아이콘
고백은 생략하시고 연애하시는 게 좋습니다.
さまぁーあ
16/10/20 20:00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귀국해야 하는 분에게 꽃은...;;;;;;
coolasice
16/10/20 20:07
수정 아이콘
꽃은 생략하는쪽으로 가아겠군요...
고백안하고 연애하기엔 좀 특이한 경우라서..이걸 생략하긴 좀...
배두나
16/10/20 20:43
수정 아이콘
우선 돌아가기 직전에 고백 하는 건 너무 비겁할 것 같구요. -_-;
고백을 받아도 다음 만남 기약이 없는데 왜 고백하려는가요?;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저라면 일본에 어떻게든 가서 만나고 고백할 것 같습니다.
16/10/20 20:54
수정 아이콘
저도 위의 배두나님의 의견과 마찬가지로
작정하고 장거리로 외국인이랑 사귀시려면 본인이 일본가셔서 놀다가 고백하시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그정도 의욕은 보여야지요.
잘할 자신은 있다? 무슨 근거로?
본인이 일본가서 고백하고, 잘 되면 다음에 또 오겠다 뭐 그런식의 확답을 받아내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친구들이랑 1박2일로 놀러왔는데 고백하고 부담주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서로 이미 좋아하고 있었다면 모르겠지만요.
coolasice
16/10/20 22:05
수정 아이콘
기약은 없긴한데 친구에게 물어봤을때...
지금 남친도 장거리라 마지막으로 만난게 6개월도 더 전이고 해서 고민도 많고 곧 헤어질듯하다고..
만약 내친구를 사귀게되면 일본올수있냐고 물어봤을때 1달에 한번은 가겠다고 약속은 해놨습니다...
저도 11월말이라도 일본가려면 갈수 있는 상황이긴하네요.

전에 놀러왔을때 제가 언지시 던져놓긴 했거든요...
근데 이걸 이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기억은 하는지가 문제;
방민아
16/10/20 23:56
수정 아이콘
던지고 만나러 가는게 아니라 일단 몇번 가서 만나고 고백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장거리연애 중 이신분이 받아줄거라 생각도 안되고, 그렇다면 더 노력하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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