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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0 20:43
우선 돌아가기 직전에 고백 하는 건 너무 비겁할 것 같구요. -_-;
고백을 받아도 다음 만남 기약이 없는데 왜 고백하려는가요?;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저라면 일본에 어떻게든 가서 만나고 고백할 것 같습니다.
16/10/20 20:54
저도 위의 배두나님의 의견과 마찬가지로
작정하고 장거리로 외국인이랑 사귀시려면 본인이 일본가셔서 놀다가 고백하시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그정도 의욕은 보여야지요. 잘할 자신은 있다? 무슨 근거로? 본인이 일본가서 고백하고, 잘 되면 다음에 또 오겠다 뭐 그런식의 확답을 받아내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친구들이랑 1박2일로 놀러왔는데 고백하고 부담주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서로 이미 좋아하고 있었다면 모르겠지만요.
16/10/20 22:05
기약은 없긴한데 친구에게 물어봤을때...
지금 남친도 장거리라 마지막으로 만난게 6개월도 더 전이고 해서 고민도 많고 곧 헤어질듯하다고.. 만약 내친구를 사귀게되면 일본올수있냐고 물어봤을때 1달에 한번은 가겠다고 약속은 해놨습니다... 저도 11월말이라도 일본가려면 갈수 있는 상황이긴하네요. 전에 놀러왔을때 제가 언지시 던져놓긴 했거든요... 근데 이걸 이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기억은 하는지가 문제;
16/10/20 23:56
던지고 만나러 가는게 아니라 일단 몇번 가서 만나고 고백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장거리연애 중 이신분이 받아줄거라 생각도 안되고, 그렇다면 더 노력하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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