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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0 15:58
저라면 갈 것 같습니다.
작년 할머니상때 헤어진 여친이 와줬었고 저는 얼마전에 있던 그 사람 결혼식에 당연히 안갔지만 그런 사이가 아니라면 갈 것 같네요.
16/10/20 16:03
그냥 가고싶으시면 가시고 가기싫으시면 봉투만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혼자가는것도 아니고 사이도 나쁘지 않고 웃으면서 볼 사이라면 가는게 맞는것같구요.
16/10/20 16:06
답변들 감사합니다. 역시 가는 게 맞죠. 이 양반이 하다못해 모바일청첩장이라도 마구 뿌렸으면 고민할 꺼리도 안되는건데...
시간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봉투만 보내는 건 제 스타일이 아니라 밥도 먹고 사람들 보고 인사라도 하게 가야겠네요.
16/10/20 16:11
전 별로 안 친한데 와준 게 고마워서라도 가겠네요.
청첩장을 받지 못한 게 걸리시면 먼저 연락해보세요. 결혼한다는 소식 들었고 축하한다는 식으로.
16/10/20 17:22
결혼에 정신없으면 청첩장 까먹는 경우도 꽤 됩니다
저도 1년간 동업했던 선배가 있었는데 망하고(...)서로 다른곳에 취직했는데 같이 동업했던 다른 선배가 알려줘서 알았습니다 제가 먼저 전화까지 했는데도 끝까지 청첩장 안보내줍니다 되게 서운했었는데 다른 술자리에서 그런 이야기 하니까 결혼한 사람들이 다 그 선배를 옹호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럴수있겠다 싶었습니다
16/10/20 21:36
그렇죠..대부분의 고민이 그렇듯이 이것도 사실 답이 정해져있는 문제고 단지 마음을 깨끗하게 해야할 뿐인데,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한 목소리로 마음 속의 의구심을 지워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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