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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9 23:03
전문가가 아니니 답변에 대답은 제대로 해드릴 수 없고
저 같은 경우 꿈꾸다가보면 기가막힌 상황이 나오곤 하는 데 그때마다 이거 뭐야 딱봐도 꿈이자나?하고 인지하는 순간 꿈에서 깨더라고요..(..) 언젠가는 연애하는 꿈 꿨는데 뭐야 꿈이자나?하면서 깨고 괜히 참담했던 기억이.. ----- 저는 주로 꾸는 꿈이 학창시절 알고 지내던 사람이 나오는 꿈(학창시절, 현재 모두 포함), 군대관련 꿈(재입대부터 시작해서..) 가장 최근에 꾼 군대꿈은 군대 재입대꿈인데 제가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군대 갔따와서 다시 제꺼 군대를 가는 꿈이었습니다 진짜 빡치더라고요 깨고나서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가장 최근에 꾼 학창시절 알고 지내던 사람이 나오는 꿈은 짝사랑하던 친구가 나왔는데 저를 굉장히 꾸짖는 꿈이었습니다. 뭐때문에 꾸짖는지도 모르겠고 뭐라한건지도 대화 자체가 안 들리는 데 그냥 내가 혼난다는 걸 자각하더라고요.. 근데 너무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그냥 좋은 감정밖에 없었고 그대로 깻는데 괜히 두근두근 떨리더라고요(..) 그 친구 짝사랑했던게 중학생때인데 지금이 몇살인데 그때 기억 떠올라서 그러고 있는건지 하면서 웃었던..
16/10/19 23:29
그게 1,2시간이면 다행인데... 잠든 직후에 꿈꾸고 깨면 (잠들고 15분 이내에 꿈꾸고 깹니다..) 그게 병일수도 있습니다... 기면증 의심...은 제 얘기입니다 ㅠㅠ
16/10/19 23:36
첫번째는 모르겠지만 별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어쩄든 학창시절 꿈은 저도 자주 꿔요. 항상 꾸고 나면 가슴이 아려오는 그런 느낌이죠.. 같이 놀기도 하고 시험 본다고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어렸을 때 좋아했던 여자애가 꿈에 나오기도 하고... ㅠㅠ
16/10/20 00:59
저도 졸업하고 취업준비할 때 학창시절 꿈이나 군대생활 꿈을 유난히 많이 꿨습니다.
딱히 소속감에 대한 갈망이 없다고 느꼈는데도 무의식에서는 소속에 대한 불안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곧 없어질 겁니다.
16/10/20 10:23
저도 그러고보니 취업준비 할 때 고등학교 가는 꿈 몇번이나 꾼 것 같네요
특이하게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대학생이지만 고등학교를 출석하는 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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