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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9 15:46
감정넣고 응원하기에 건조하게 고르면 리버풀이 최고인듯. 리버풀 응원하다 이피엘 우승하는 날이 온다면... 그 희열은 상상하기 힘드네요.
16/10/19 15:53
리버풀은 고통받습니다 맨씨티를 응원하세요
물론 리버풀은 세계최고의 서포터를 가진 멋진 클럽입니다 그 어딜 원정가도 원정팀의 노래소리는 홈팀을 압도하죠 후후
16/10/19 15:59
맨시티는 감독이 3ㅡ4년뒤면 떠날거니까 팀색이 바뀔겁니다. 그래서 리버풀입니다. 변하지않는 팀의 정신이 있는 클럽이니까요. 닉네임 확인하고 쓰는 댓글...
죄송합니다.
16/10/19 16:01
승리자를 좋아하시면 지금은 맨시티인듯합니다.
약간 2인자의 우승도전기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아스날이 좋겠네요 흥겹고 박력있지만 구멍도 여실히존재하며 (모레노...민용래...) 감독이 매력만점인 리버풀도좋습니다. 대신여기는 최근성적이 안좋아요. 우리흥이 활약하며 상승세의 흐름을탄 토트넘도좋죠 시티 아스날 리버풀 순으고 추천드리고 단 아스날과 리버풀은 팬질에 통증이 동반될수 있습다 :)
16/10/19 16:17
단언컨데 지는데 분위기 좋은 축구팀은 없습니다. 특히 EPL은 지금 전세계 스타 감독들이 모여 별들의 전쟁을 찍고 있는 와중이라 팬들 기대치가 너무 높아지고 전력도 크게 차이가 안나서 마음 편하게 시즌 구경할 수 있는 팀이 정말 없네요. 재작년 같았으면 첼시 응원하세요라고 말했을텐데.
전 아스널 팬인데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차라리 EPL 말고 라리가를 보시면서 레알이나 바르셀로나를 응원하는게 어떠신지? 되게 좋을 것 같은데.
16/10/19 16:21
토트넘이요. 역시 처음엔 국뽕 마시며 보는게 제일 재밌습니다. 저는 그 때문에 맨유 팬이 되었지만요.
토트넘 전력도 좋고 경기 스타일도 괜찮아서 즐겁게 볼 수 있는 편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맨시티와 토트넘이 우승 2파전 벌일거라고 봐요.
16/10/19 16:46
사는 지역 근처에 축구팀이 있다면 K리그는 어떠신지...
개인적으로는 성남에 오래 살아서 일화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직관+중계 보고 있고 EPL은 피파 2000할때부터 맨유 응원했었는데 박지성 선수 은퇴하면서 좀 시들해졌습니다.
16/10/19 18:19
그냥 아무경기나 보셔도 재밌어요.
천천히 보시면서 응원하는팀을 정하셔도 될듯. 8시40분부터 새벽까지 주구장창 보시면 됩니다 저는 야야투레 팬입니다만 올해부터 출전을 안해서 아스날 경기 챙겨봅니다.
16/10/20 12:11
리버풀 추천합니다..(따..딱히 콥등이라서 그런건 아니라능)
물론 제라드 알론소 토레스시절만큼은 강팀이 아니지만 특유의 스피릿은 계승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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