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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9 11:23
도시를 볼거면 홍콩에 한표 차라리 오사카보단 도쿄가 더 나아요 오사카는 교토랑 묶었을때 좋지 오사카만으론 매력이 덜합니다
혐한 문제는 남이 가라 마라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온전히 본인이 판단해야 할 문제죠.. 확률적으로는 사실 여행중에 지진 만날 가능성보다도 낮은 문제라서 이것 때문에 안 간다면 좀 오버 같아 보이지만 단 1%의 언짢음도 용납할 수 없다면 안가는게 맞겠죠
16/10/19 11:35
저도 교토 단풍이 절정이라는 점을 생각해서 일부러 11월말로 기간을 잡은 거였거든요.
저도 언짢은 일이 생길 확률은 극히 낮다고 생각은 하는데...신경이 쓰이는건 어쩔 수 없네요...^^; 일본 대사관(?)인가...거기서 어제 오사카 여행주의보를 내렸다는 얘기도 얼핏 들은 것 같네요;;
16/10/19 12:03
댓글 수정하는 사이에 대댓글을 다셨네요 흐흐
본문에 도시를 보고 싶어하신다는 걸 잘못보고 너무 도시만 있지 않은데를 찾는거로 생각해 오사카를 추천했는데 다시 보고 홍콩쪽으로 전환했습니다..
16/10/19 16:47
사람이 많아서 대도시인건 맞는데 우리가 상상하는 고층건물이 삐까뻔쩍하게 서 있고 네온사인이 화려한 그런 대도시보단 약간 수수한 느낌이 드는 대도시입니다..
우메다나 난바같은 지역은 고층건물도 많고 해서 대도시 느낌이 나기는 하는데 여행객이 많이 가는 도톤보리나 신사이바시 같은데는 서민의 거리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16/10/19 11:28
부모님 모시고 가는 거라면 홍콩에 한 표입니다.
부모님과 같이 여행을 가시면 이동 거리, 이동 수단, 언어 등을 생각하셔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홍콩이 오사카보다 훨씬 (76to69 님께서) 편하게 여행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먹을거야 홍콩도 많지요..
16/10/19 11:36
이동거리는 오사카가 더 가깝고, 언어의 경우엔...어떤 면에서 홍콩이 더 낫다는 생각이신가요?
그리고 홍콩에 맛있는 거 뭐 있는지 알고 계시면 간단히 추천 부탁 드립니다...ㅠ
16/10/19 11:38
홍콩은 영어가 잘 통하죠. 일본은 대체로 영어 잘 안 통합니다..물론 오사카 정도는 일어 못해도 다니기에 그닥 불편함은 없습니다.
16/10/19 11:32
개인적으로는 오사카가 색깔이 다양해서 좋지만 '도시!' 하면 홍콩도 어마어마한지라, 부모님 취향에 맞춰서 가야할 거 같습니다.
혐한문제는... 모시고 가는 분이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하시면 해결이 가능하지만, 아예 못하신다면 홍콩으로 가시는게 나을거 같구요. 위에 다른분이 말씀주신것처럼 웬지 기분나쁜 요소가 될 수 있으니까요
16/10/19 11:33
오사카는 어쩔 수 없이 대중교통을 타야하는데
홍콩은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야합니다. (응?) 이동은 홍콩이 편하실거에요. 그리고 오사카는 사실상 볼거리가 없어요. 볼거리를 찾으면 교토, 고베에 가야죠. '도시를 본다'는 컨셉이면 홍콩은 볼거리 천지죠. 홍콩 한 표.
16/10/19 11:41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가 질문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1. 홍콩도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는 걸로 아는데, 왜 택시를 타야 하나요? 2. 홍콩에서 말씀하시는 '볼거리 천지'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6/10/19 11:40
홍콩-마카오 묶어 가시는 것도 좋죠. 오사카는 주변 도시 묶어야 매력이 더한데 교토야 역사와 전통 그 자체이므로 패스이실테고..오사카나 고베나 도시 자체들도 서울에 비해서 그닥 도시같은 분위기는 없습니다.
16/10/19 11:45
그래도 교토를 아예 안 갈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
오사카에서 숙박은 다 하되, 교토를 당일치기로 다녀올 생각이었거든요. 만약 홍콩+마카오로 갈 경우, 마카오는 당일치기가 좋을까요? 아니면 숙박까지 하는 게 더 나을런지...
16/10/19 11:53
마카오 당일도 가능하긴 한데 숙박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고급 호텔들의 숙박비가 홍콩에 비해서도 그렇고 생각보다 싼 곳이라...하루쯤 묵으시면서 시내 구경도 하시고, 저녁에는 고급 레스토랑 식사 + 유명 호텔에서 하는 쇼(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추천 : 본 사람 중 별로였다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보시고, 카지노에서 잠깐의 여흥이나 구경 정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오사카 여행 좋아하는데, 교토 위주가 아니시라니 말씀드리는 거에요.~ 사실 오사카 자체만 놓고보면 크게 도시 스럽지도 않고 애매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홍콩도 제 개인적으로 볼거리가 크게 대단하다 생각하진 않으나 도시 자체가 풍기는 분위기가 한국-일본하고는 달라서 신선한 느낌이 있죠. 식도락은 절대 밀리지 않구요.
16/10/19 12:34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1. 마카오 호텔은 베네시안과 갤럭시가 유명한 것 같던데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호텔이 있으실까요? 2. 홍콩에 식도락이 뭐가 유명할까요..?ㅠ
16/10/19 12:35
동생이 홍콩 구경시켜드리고, 전 오사카 구경시켜드렸습니다.
어머니의 만족도는 오사카>>>>홍콩 이었습니다. 취향차이겠지만 어머니는 전철을 타고 바깥 풍경 구경하는 걸 참 좋아하시더군요
16/10/19 13:14
오사카 + 고베 추천..
저도 둘다 가봐도 다시 가라면 홍콩은 별로 또 가고 싶은 정도는 아님.. 홍콩은 마카오가서 카지노가는 코스 말고는 메리트 없음..
16/10/19 13:27
대중교통 버티실 체력이 있다면 오사카 추천합니다.
홍콩은 청년, 특히 여성분이 좋아하실만한 코스가 많고 연장자분들이 즐거워하실만한 것은 찾기 힘들어요.. 그런 면에서 오사카는 옵션이 많죠. 유적지부터 풍경이나 음식 등등..
16/10/19 14:00
좀 다른 얘기인 것 같긴 한데...
부모님 모시고는 홍콩보다는 대만쪽을 더 추천하더군요. 물론 저 두곳보다 오사카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16/10/19 14:23
저는 먹거리는 오사카, 도시느낌은 홍콩이 나았어요.
사람많은데 가시는 거면 별일 없으실 거에요. 저라면 취소 비용도 있을 것 같아서 그냥 오사카 갈 것 같습니다.
16/10/19 18:54
오사카/ 홍콩 다 여행경험이 있습니다만 도시 분위기를 선호한다고 하시니까....전 홍콩보다는 싱가폴을 더 추천드리고 싶네요 흐흐 비행시간이 다섯시간 정도이긴 하지만 다니기 편하고 깨끗하고 영어 잘 통하고 먹을 거 많습니다. 성수기는 아니더라도 홍콩엔 중국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어요 ㅠㅠ
16/10/19 19:35
으으으음.....으으으음.....덥지 않다고는 차마 말씀드릴 수가 없지만^^;; 제가 전통시장 야시장 이런 곳을 선호하지 않아서 쇼핑몰이나 놀이공원, 동물원 위주로 돌아다녔던 터라 너무 덥다고는 안 느꼈어요. 제 남편도 더위 엄청 타는데 싱가폴은 여간한 도심은 (심지어 길거리 버스정류장도=_=) 에어컨을 팡팡 틀어대서...흐흐
홍콩은 이 맘 때면 날씨가 좀 덜 더운가요? 전 홍콩이랑 마카오를 여름에 갔다가 덥고 습해서 완전 힘들었거든요~
16/10/19 19:42
앗 그렇군요 그럼 홍콩이 더 쾌적할 수 있겠네요~
여름에 갔던 저는 습도 높은 찌뿌둥한 날씨+여기저기 부딪히는 중국 사람+기대에 못미치는 야경과 볼거리 탓으로 홍콩 마카오는 다시 안 갈 것 같은 여행지가 되어버린 터라 ㅠ 쇼핑은 거의 안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겨울에 갔던 친구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_* 어디든 잘 결정하셔서 부모님과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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