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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4 17:10
화날수도 있지만 담당자가 어떻게 할수있는건 아니라서요....
더 이상 화내면 진상이 되는거고, 어쩔수없죠. 강제성이 없는 단체활동에서 자주 있는 일이죠. 담당자가 좀 원할하게 처리하는게 젤 좋은거지만, 현 시점에서 화를 내서 받아낼수있는건 담당자의 그다지 내키지않는 죄송합니다 한마디밖에 없지않나 생각합니다.
16/10/14 17:16
문제는 담당자가 혼자 결정한 사안이라는 것입니다. 윗선에서 그렇게 하라고 지시를 내린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날짜를 바꿔야겠다 생각해서 문자 보내고 상황 봐서 바꾼 것이죠. 담당자 마음먹기에 따라 그냥 절반 인원만 데리고 소풍을 갈 수도 있었던 상황입니다.
16/10/14 17:18
담당자입장에서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참가할수있는 날에 행사를 하는게 제1목표겠죠.
그게 담당자입장에서는 쓴소리를 제일 적게 듣고, 칭찬을 제일 많이 받을수있는 방법일테니....
16/10/14 17:13
참가자 수 때문에 날짜를 옮기는거야 뭐 백번 양보해서 이해한다쳐도
저런식으로 일방적인 운영을 한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담당자한테 전화해서 한번 뒤 엎어버릴만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제 기준에서는요. 뭐 애초에 참여 인원 적다고 날짜를 옮긴다는 것도 제 상식으로는 좀 이해가 안됩니다. 거의 한달전에 미리 공지 되었던 사항인데 인원 부족하다고 날짜 옮겨버리면, 이미 그 날짜에 맞춰놨던 학부모들은 뭐가 되나요? 저같으면 그냥 안넘어갑니다.
16/10/14 17:18
앞으로도 모임을 계속 가야 하는데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있을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따지기라도 하려는데...
에휴... 얻을 수 있는게 없긴 하겠죠.
16/10/14 17:18
무슨 단체인지가 중요하죠.
회비받고 일하면서 저러면 노답인거고... 무료로 운영되는거면 어쩔 수 없겠으나 정중하게 사과는 요구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16/10/14 17:30
손해보는 것에 대해 타당한 보상을 요구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정에 맞춰 휴무도 내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업체의 사정으로 손해를 보신거니까요. 소풍불참의 귀책이 업체에 있으니 요구하기 전에 당연히 사과와 보상이 따라야한다고 생각되네요. 보상이 뭐 거창한게 아닐지라도요.
16/10/14 17:43
날짜 변경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과정상에 문제가 많네요.
날짜 옮기는 것에 대하여 문자로 물어볼 사안도 아닐 뿐더러 글쓴이님 뿐만 아니라 몇몇 분도 옮기는 것을 반대한 분이 계셨을 텐데 일일이 전화를 드려 양해를 구하지 않음은 매우 잘못된 업무행태네요. 저라도 화가 났을 것 같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겁니다.
16/10/14 19:03
충분히 문제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라면 언제나 실수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아니면 글쓴분 처럼 아예 잘못을 묻기 힘든 상황이였을 수도요.) 일단 전후사정 들어보고 담당자 업무 마인드와 앞으로의 대처 방안을 들어보고 행동하겠습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다른 학부모들에 대한 사과를 약속 받고 분명 그 과정에서 마찰이 있을 것을 예상했을 것이기에 친구 입장으로 팁을 얹어줄 것 같네요. (이런 부분은 혼자 극복해야 할 필요도 있어서 저의 톤 조절이 중요하긴 할 겁니다. 그래도 이런식으로 유발되는 고객?들의 기분 상함은 피하는 게 좋으니깐요. 뭐 그렇다고 제가 '잘' 하는 게 보장되있지는 않습니다만 아무리 팔푼이의 의견이라도 꺼내놓는 게 미덕고 생산적이라 봐서요.) 더 중요한 것은 아이한테도 잘 사과하고 대처 방안을 같이 짜보는 것 같은데 제가 아이를 좋아는해도 자식도 없고 말도 잘 못 걸어서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잘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16/10/14 19:50
뭔지는 몰라도 운영을 참 허접하게 하네요...
한달전에 맞춰놓은 일정을 변경한다는 문자부터가 말이 안된다고 보네요. 다른이유도 아니고 참가 인원이 더 많아서 변경한다니...얼토당토 않습니다. 참가못하는 몇몇 학부형이 같이 항의해서 바꾸게 한건 아닐지 의심될정도네요.
16/10/14 20:09
기존 날짜로 가기로 한 사람들이 전원 찬성하는 것을 기본으로 변경하는게 맞을텐데 일처리가 좀 어설프네요. 하긴 일처리를 따지면 일단 정하고 본 것부터가 문제긴 합니다만;;
16/10/14 21:23
전화 걸어서 분노 표출하세요
적당히 표현하는 거면 그러실만 하고 그쪽도 이해 할 겁니다 그렇게 안하면 한동안 생각나면서 짜증 날듯
16/10/14 23:36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글 쓸 때만 해도 뒤집어 엎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여러분들 말씀 듣고 나니 좋은 말로 불만 표시 정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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