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10/14 11:53:42
Name 저 신경쓰여요
Subject [질문] 냉장고에 넣어둔 족발을 데우는 두 방법... 뭐가 더 좋을까요?
첫 번째 블로그에서 찾은 방법은
'남은 족발을 양파 한 개와 함께 썰어넣고 볶는다. 미림이나 소주가 있다면 한 스푼 더해도 좋음'

두 번째 블로그에서 찾은 방법은
'남은 족발을 비닐팩에 넣고 뜨거운 물에 담근다. 물에서 튀어나오는 부분이 없게 다른 그릇으로 눌러주면 됨'

둘 중 무엇이 더 냄새 없이 맛있게 데워 먹을 수 있는 방법일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형시인
16/10/14 11:56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전자레인지 돌려 먹습니다 크크
아니면 불족발 해 드세욥
저 신경쓰여요
16/10/14 11:58
수정 아이콘
아, 전자레인지 돌려도 크게 나쁘진 않은가 보군요. 제가 족발을 남겨본 적이 없어서(?) 데우는 것은 미경험인지라... 답변 감사합니다.
16/10/14 12:10
수정 아이콘
저는 전자레인지 비추합니다.
제가 진짜 돼지냄새 생선비린내 잘 못느끼고 아무거나 잘먹는 노예 입맛인데..
순대남은거랑 족발남은거는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면 영 아니더라구요.
저는 볶는거에 한표요.
저 신경쓰여요
16/10/14 12:19
수정 아이콘
볶는 것에 한 표! 확실히 볶는 게 뭔가 그럴 듯해 보이는 것 같긴 해요. 양파도 먹어도 된다고 하고... 답변 감사합니다.
16/10/14 12:19
수정 아이콘
대파 마늘 먼저 볶아서 향 내고 족발 넣고 소금 후추 간해서 먹으면 냄세도 없고 먹을만합니다
저 신경쓰여요
16/10/14 12:20
수정 아이콘
오오... 뭔가 더 본격적이군요. 이쯤이면 하나의 요리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정지연
16/10/14 12:20
수정 아이콘
볶는거에 한표요.. 식은걸 다시 데우면 돼지 누린내가 더 강조되는데 볶으면 그 향이 죽어서 더 먹기 좋습니다..
데리야끼 소스, 굴소스 같은것을 있으면 넣고 없으면 간장으로라도 향을 내고 다진 마늘과 함께 볶으면 좋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6/10/14 12:22
수정 아이콘
오오 냉장고에 오랫동안 박아놓은 굴소스가 있었던 것 같은데... 단지 데워 먹으려고 생각했을 뿐인데 점점 요리 같아지는군요! 좋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사막여우
16/10/14 13:18
수정 아이콘
라면에 넣어드세요 뼈로 국물우리고... 전 남는 족발 먹는 방법중에 그게 최고였음...
저 신경쓰여요
16/10/14 13:45
수정 아이콘
그런 방법도 다 있었군요! 생각도 못했는데 다는 아니더라도 조금 시험해볼까 싶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네가오늘수고했어
16/10/14 15:05
수정 아이콘
제가 늘 이렇게 먹습니다. 족발야식 다음날 아점은 족발라면이지요. 최곱니다
문댄서
16/10/14 15:02
수정 아이콘
전기밥솥에 보온으로 데우면 됩니다.(당골 족발집 추천 방법)
저 신경쓰여요
16/10/14 15:41
수정 아이콘
워... 몰랐던 방법이 엄청 많네요. 실제 족발집에서 추천하는 방법이라니 믿음도 갑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빅픽쳐
16/10/14 15:32
수정 아이콘
두번째방법으로 몇번 데워먹었는데 엄청 부드럽게 데워지던데요 크크
저 신경쓰여요
16/10/14 15:41
수정 아이콘
잊혀진 줄 알았던 두 번째 방법도 강추가 들어오다니 흐흐 정말 결정하기 어려워지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6/10/14 15:38
수정 아이콘
전 청양고추, 마늘, 파, 양파넣고 간장+고추기름+설탕 등등 양념으로 볶아 먹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6/10/14 15:42
수정 아이콘
맛으로는 말씀해주신 방법이 제일일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불족발 좋아해서... 다만 제가 요리 실력이 미천하여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이워비
16/10/14 15:48
수정 아이콘
음식하는것에 익숙치않으시면 물이많이나오는 양파는넣지마시고
크게 다신 (대충으깬) 마늘과 굵게썬 대파를 준비해두시고
1. 마늘과 고기만 중불에 볶고
2. 대파와 약간만 더 볶은후
3. 후추와 고추기름은 불을 내리고 취향에맞게 넣어주세요

간을하고싶으시면 1번에서 해주시면 됩니다
저 신경쓰여요
16/10/14 15:50
수정 아이콘
오오... 고추기름만 만들 줄 알면 확실히 말씀해주신 것 자체는 인스턴트 음식을 볶아서 데우는 것 이상의 난이도가 아니군요! 매우 신기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이워비
16/10/14 15:54
수정 아이콘
더매콤하게드시려면
청량고추를 1번중간에
다진고추라면 2번에서 넣어주시면됩니다. 매운향은 잘날아가요.
고추가루의 칼칼함역시 대량으로 넣는 국찜이 아닌 볶음에선 잘 날아가므로 2번에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요는 적게 손대되 향을안날리게 열을가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데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1509 [질문] 형민우 작가의 프리스트 완결이 났나요? [1] 주전자4646 16/10/14 4646
91508 [질문] 마우스 구매 도움 부탁드립니다. [8] 자유의영혼2090 16/10/14 2090
91507 [질문] 리모델링 공사를 하였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10] 괴도키드3473 16/10/14 3473
91506 [질문] 세탁을 해도 되는지 모르는 전기요인데 깨끗하게 할 방법 없을까요? [4] plane4076 16/10/14 4076
91505 [질문] 와이프가 성추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23] 빛소리12451 16/10/14 12451
91504 [질문] HDMI 듀얼케이블 인식이 안됩니다. [6] 택배2399 16/10/14 2399
91503 [질문] 운전면허 필기랑 티비 질문드려요. [7] 에릭노스먼2202 16/10/14 2202
91502 [질문] 중고차 관련 질문드립니다. [1] Serazio2204 16/10/14 2204
91501 [질문] 아이들 장난감? 추천 [2] 2655 16/10/14 2655
91500 [질문] 이 상황이 화날 만한 상황인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32] bonk33708 16/10/14 3708
91499 [질문] AOA팬들께 초아에 대해 질문드려요 [6] 아쿠아쿠2418 16/10/14 2418
91498 [질문] [LOL] '상관없음' 선택하면 서폿 몇%나 하게되나요? [10] 리오넬 호날두4149 16/10/14 4149
91497 [질문] 옆집공사로 인한 케이블선 멈춤? [2] 희원토끼2314 16/10/14 2314
91496 [질문] 홍콩마카오 대만 해외여행 부모님들 여행 질문 드립니다 [4] RnR2688 16/10/14 2688
91495 [질문] 고민입니다!! [5] chan3352319 16/10/14 2319
91494 [질문] 네스프레소 알루미늄 캡슐은 안전한가요? [7] Supervenience15471 16/10/14 15471
91492 [질문] 스페인 포르투갈 한달정도 겨울에 혼자 가는거 어떨까요? [11] 오렌지망고4743 16/10/14 4743
91491 [질문] 한 집에 안방이랑 작은방에서 인터넷 랜선 따로 빼서 쓸 수 있나요? [16] 회전회오리쓔아앗13831 16/10/14 13831
91489 [질문] 안드로이드 전화를 다른 기기에서 받을 수 있을가요? [1] 해병쫓는사도1834 16/10/14 1834
91488 [질문] 네스프레소 캡슐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bymi12916 16/10/14 12916
91487 [질문] 냉장고에 넣어둔 족발을 데우는 두 방법... 뭐가 더 좋을까요? [20] 저 신경쓰여요12613 16/10/14 12613
91486 [질문] 수험생이 lchf 다이어트 해도 될까요? [20] 달토끼5229 16/10/14 5229
91485 [질문] 가이드팁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6] info21c3647 16/10/14 36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