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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8 02:06
인턴이면 일단 해보세요. 어짜피 방학동안만이잖아요. 방학동안 다른 것은 거의 못하다시피 되겠지만, 출퇴근하면서 각종 동영상, 책 섭렵하시면 되니 자기계발은 마음먹으면 확실할 겁니다. 나중에 그러한 사서 고생한 경험이 자소서 쓸 때 좋은 뻥튀기(?) 시나리오이기도 합니다.
라고 머리는 이야기하지만, 가슴은 그냥 어디 멀리 길게 배낭여행 가라고 말하고 있네요 크크크
16/10/08 09:43
일단 실제로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네이버 지도로 1시간 40분이면 실제 출퇴근 할 때는 교통 사정 때문에 2시간 남짓 걸릴 수 있어요.
게다가 방학 인턴이면 풀타임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그러면 출퇴근 시간 고려하면 평일에는 온전히 자기 시간을 갖는 다는 건 어려우니까요. 저는 학기 중 인턴이긴 했지만 합격 했다가 통근 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포기했습니다. 학업과 병행하기에는 너무 빡빡하더라구요.
16/10/08 10:08
전 인턴은 그 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대학생이 아니면 장기 여행 다니기 저어어어어엉말 너무 힘들어요 국내든 해외든 어디든 1달 내지 2달 정도 여행 다녀 오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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