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났습니다.
여름 내내 갈망했던 시간이 약3주 정도 생겼고, 몇 가지 일을 해야겠지만 그 중 한 주 정도는 써도 될 거 같습니다.

그래서 못 갔던 여름휴가 대신 해외여행을 갈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난 시간이라 사실 계획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맘 때쯤 좋을만한 해외여행지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너무 한정 없으니 제가 생각한 제약조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기간은 최대 일주일 정도로 생각중입니다.
2. 여행지는 일본, 중국, 대만, 동남아권 내외(사실 일주일 가지고 그 외 지역을 가는 게 조금 애매한 거 같아서요)
3.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이라 예산을 어느 정도로 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항공권+숙박 포함 100전후 생각중입니다.
(잡다한 선물은 안 사고, 비행기는 저가 항공 상관없으며, 잠은 게스트하우스면 충분, 먹는 건 굳이 명품아니라도 이것저것 먹고 싶습니다.)
4. 예산의 제한이 있다보니 물가가 가급적 저렴한 게 좋겠다 싶습니다.(일본도 생활물가는 싸니까, 그럼 다 해당되려나요)
5. 제가 외국어를 딱히 잘 하지 못 하다보니, 그런 점도 조금 고려를...굽신굽신
6. 여행의 목적은 휴식 + 식도락 + 적당한 구경 입니다.

너무 오랜만의 여행이라 뭘 더 적어야(고려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혹시 이런 상황에서 추천할만한 여행지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_ _)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