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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3 21:36
저도 동감하네요. 제조일,수입일자를 중요하게 봐요. 국산도 한달이내 제품이면 마실만하고 해외 유명 제품이라도 3~4달 지나면 맛이 없고..
16/08/23 22:22
음.. 제 생각엔 전용잔 끼리는 잘 모르겠는데, 캔하고 잔하고는 좀 차이가 있는 거 같아요. 맛에 차이라기 보다는 풍미의 차이라고 해야할까요? 캔의 경우는 마시면서 맥주의 향을 느끼지 못하는 반면에 잔에 따라 마실때는 눈, 코, 입 으로 다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기분상(?) 훨씬 맛이 좋습니다.
그 차이를 느낀뒤로는 캔맥주건 피쳐건 혼자 마실 때도 무조건 잔에 따라 마신다는...
16/08/24 01:13
캔하고 잔의 맛차이는 확연하게 나죠.
가장큰게 거품의 맛과 촉감을 즐길수있냐 없냐이고 두번째로 거품이 생성되며 소모되는 탄산의 농도변화 세번째로 좁은입구와 다르게 한번에 들이킬수있는 양의 조절이 유연하며 네번째로는 탄산이 일어나며 맥주가 가진 향을 주변에 뿌려줌의 정도가 차이가 확연하게 납니다. 전 맥주는 무조건 잔이라고 봐요 그래서.
16/08/23 22:27
전문가 수준까지 올라가면 모르겠지만 전 퇴근하고 항상 한강에서 운동하고나서 맥주를 마시는지라 종이컵에 마셔도 차갑기만하면 천국이더라구요.
16/08/23 23:31
길쭉하게 쭉 뻗은 잔은 설거지하기 귀찮지만, 맥주의 향을 더 깊고 가까이 느낄 수 있어서 효과가 좋습니다. 한 모금 마시고 두 번째 마실 때, 액체가 비어있는 공간에서 향이 올라오면 참 강렬해요.
밀러같은 가벼운 라거 마실 때는 몰라도, 바이엔슈테판 같이 향이 좋은 맥주는 꼭 필스너나 바이젠 잔에 따라서 드셔보세요.
16/08/24 11:08
저는 맥주는 안 마시지만 당연히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커피나 홍차도 잔의 두깨, 내열성, 입에 닿는 면의 모양, 재질 등등 다양한 영향을 받는데 맥주도 그렇겠죠.
16/08/24 15:55
아주 미세한 차이는 있지요.
술의 특징에따라 컵모양을 다르게 합니다 원래. 향이 강하냐 탄산이 많냐 뒷맛이 어떠냐 따르고나서 어느정도만에 마시는게 좋으냐 따를때 거품양은 어느정도가 적당하냐 등등에 따라 전용잔이 가지는 이점이 있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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