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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3 16:59
저는 입대 한 뒤 102보충대에서 Rh- 인 걸 알았습니다... 100일 휴가 나와서 개인적으로 다시 검사받은 뒤 확인할 때까지 믿지 못했었죠 흐흐..
심지어 고등학교때 검사에서도 Rh+ 라고 나왔었습니다;;
16/08/23 18:34
Rh- O형입니다.
보통 어릴 때 날림으로 하는 검사에서는 +나 -냐는 검사를 안 하는 것 같더군요. 첫 헌혈이나 수술 등을 할 때 알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시스템이 잘 되어 있긴 하지만 여전히(특히 O형) 부족한 경우가 꽤 있으신 것 같더군요. 대한적십자사에 등록회원으로 해놓으시면 지정헌혈의뢰가 헌혈 주기마다 엄청나게 옵니다. 'XX병원 XXX환자에게 이 혈액을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지정헌혈 의뢰서로 직접 혈액이 가게 되니 좀 더 뿌듯한 느낌은 받더군요. 저도 지정헌혈로만 30번을 채웠는데 나이를 조금 먹다 보니 헌혈하면 하루가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꼭 등록회원이 되시라는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 다행히 시스템이 좀 갖춰져서 그리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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