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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3 12:06
그냥 신경끄세요. 님에게 좀 더 투자하시고 자기관리하면서 더 멋진 사람이되세요. 그리고 좋은 인연 만나서 행복하시구요.
지금은 좀 기분 나쁘시겠지만 같은 회사내라면 그냥 무시하고 님이 잘사는게 제일 좋은 복수 입니다.
16/08/23 12:14
그 분노가 계속 지속되신다면 나중에 그 여자분 결혼하실때 배우자 되는 분에게 사실을 전달한다면?! 라는 한수를 준비하고 상대하신다면 마음의 위안이 되실려나요. 사실 Untamed Heart님의 의견이 제일 정답이지만, 사람인 이상 감정이 그렇게 마음대로 컨트롤이 안되니까요.
16/08/23 12:22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고 정말 그래도 내가 인간이라 참았구나 싶을 정도로 눈앞에서 보고 손찌검 직전까지 간적이 있는데 시간 오래 흘러 생각해보니까 그냥 나랑 다른 사람인거고 그것때문에 내가 화나봤자 나만 손해인겁니다. 복수한다고 남는 것도 없고
16/08/23 12:23
범법행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빅엿은 무슨 빅엿입니까.
일부일처 연애스타일이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까. 님과 이성관이 다를 뿐이지요. 회사에서 멀쩡히 지내는게 불만이면 밥줄 끊어야된다는 말입니까. 본인 맘에 안든다고 빅엿이라니 원...
16/08/23 12:36
비열함이라니요... 그럼 제가 당한건 먼가요? 좋게 생각하고 답글썻었는데 그사이 답글 내용을 추가하셨네요 이건 상식적으로 제가 이해를 못하겠네요
16/08/23 13:00
이 댓글이 정말 쿨하지 못하네요. 글쓴분도 범법행위를 하겠다는건 아닌데 그럴 수도 있지... 그걸가지고 궁시렁궁시렁.. 오히려 가장 쿨하지 못한 댓글이군요
16/08/23 13:23
남친두고 저런 짓은 이성관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도덕 관념 문제지. 물론 빅엿을 선사하겠다는 것에 대해서 긍정하는 입장은 아닌데, 다름과 옳고 그름을 크게 잘못 생각 하시는 듯. 일단 다르기 전에 남친을 속여 왔던 건데. [상습적 거짓말=이성관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남자를 만나기 위해 당연히 해야되는 일]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아니면 말도 안된단 거 아시죠? 저게 님 말처럼 이성관 다른거면 [여자쪽에서 난 개 프리한 여자라 너하고 사귀면서 딴남자하고 놀러다니고 외박도 할건데 괜찮아? 라고 말했어야죠.] 아니면 사귀는 도중에 나 오늘 외박할거야. 라던가 나 너 말고 딴남자하고 소개팅좀 보러다닐게. 라고 했던가요. 아니 여자 자신도 캥겨서 숨겨온 마당에 이성관 다르다는 주장은 아니죠.
16/08/23 14:07
표현은 과격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저도 동감합니다.
무슨 죄지은 것도 아니고 빅엿날린다고 인터넷 게시판까지 올리는것도 보기 좋은건 아니니깐요 저 여자가 잘했다는건 절대 아닌데 여기에 올리는것도 좀..
16/08/23 12:32
위로 드리고요 그래도 후배분보다 2분먼저 전화한걸로 봐서는 스페어중에 높은 순위였나 봅니다 애정결핍이 있는 여자인듯 싶네요 제 생각엔
16/08/23 12:36
신경쓰는 게 결국 지는겁니다
악마를 보았다에서 이병헌은 결국 복수에 성공합니다 그러나 결국 자기도 같은 악마가 될뿐 남는게 없지요 님도 그 여자랑 똑같은 수준에서 놀 필요 있나요? 적당히 친구들한테 그 여자 욕좀 하고 잊는게 최선같아요크크
16/08/23 12:38
안 건드리는 게 좋을 거 같은데요. 클라스가 다른 사람이네요. 범인들이 머리 써서 빅엿 날려봤자 더 크게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6/08/23 12:38
근데 아시겠지만 뭐 처벌받을 일을 한 것도 아니다보니 선택지라 해봐야 결국 뒷소문으로 평판 떨어뜨리는 것 정도일텐데
이게 작성자 분께도 썩 좋은 선택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이렇게 털어놓을 수 있을 때 털어놓으면서 자근자근 씹는 게 현실적으로 제일 나은 선택지죠 뭐 흐흐;
16/08/23 12:52
저도 여기 한표요.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하지가 않습니다. 얼마못가 어느정도 이야기가 오가며 알아서 사라질겁니다. 저렇게 회사에서 조차 애정결핍으로 여기저기 감정낭비, 시간낭비 하는데 회사일에 집중이 될리가 있나요.
16/08/23 13:24
제가 볼때는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알지 않았을까요.
그 후배분과 술자리 잡고 열심히 그 여자 에피소드로 안주 삼으시면 스트레스가 나름 풀리지 않을까 싶네요 크크 저런 스타일은 결국 끝이 안좋기에 시간이 약인 것 같습니다.
16/08/23 13:25
저런 사람들이 가끔 있죠. 아시다시피 엿먹일 방법은 사실 거의 없고...오히려 마이페이스로 살아가는 종류의 사람들이라 신경쓰면 글쓴 분만 스트레스 받지 저 분은 별 타격도 없을 거에요. 다만 결혼하고도 정신 못차리고 저럴 확률이 꽤 있는데, 그러다 알아서 망하는 경우는 있더라구요.
16/08/23 13:32
어떻게 생각하면 여자들 커뮤니티 안에서 그렇게 퍼진거 자체가 이미 빅엿입니다.
삶은 정치라고 이미 빅엿 시전중인데 거기에 너무 과민반응 보이시면 속좁은 남자로 보이시는거에요. 그냥 피해자 코스프레 하시면서 넘나 순정남인 것 처럼 하세요. 복수하고 싶었는데 전여친의 과거는 상도덕 상 아무리 나빠도 둘만의 관계이니 화나지만 덮어주는게 맞는 것 같다. 는 포지션을 취하시는게 아니라 난 그렇게 생각한다고 여자쪽 커뮤니티에 넌지시 퍼트리시는게 최곱니다. 이미 진창에 빠진 사람을 화나서 여러번 밟으려면 신발과 바지에 흙과 똥 범벅이 되야 합니다. 진창에 빠진 사람 밟고 위로 올라갈 생각만 하세요.
16/08/23 13:40
헤어지고 나서 지금까지 아무런 미련없습니다 그리고 생각도 나질 않았어요 그런데 어제 술자리에서 그 이야기를 듣고서 화나난것 뿐입니다 흐흐
16/08/23 13:37
저는 그냥 계속 썸으로 지내면서 잠자리 파트너도 할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책임은 없는 관계로 계속 만나면서 글쓴이님은 스트레스 받지않고 그냥 하고 싶은대로 만나는 겁니다. 그것이 최고의 복수죠. 여자가 어떤 남자를 만나든 글쓴이님과의 그런 관계를 들키면 절대 사랑받을 수 없을테니까요. 만약 글쓴이님이 다른 여자 만날 준비가 되면 걍 바로 끊어버리면 되고요. 물론 신경끄고 사는게 최고긴 합니다.
16/08/23 13:42
복수라기보단 화가 나니 어떻게 골탕이라도 얼굴이 뻘게지게라도 만들어보도 싶은거죠.. 근데 머 있겠나요 그냔 후배한테 조심하라고 해야죠 ㅠ
16/08/23 14:49
다른사람을 저주할땐 무덤 두개를 파고 하라고 했죠.
그냥 조용히 넘어가세요. 실패한 연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 같고 복수를 해야할 일도 아닌거 같습니다.
16/08/23 15:58
안된다는건 아닌데,
골탕 먹일 방법이 있나요? 애초에 저런 사람이 어지간한 거에 골탕 먹을만큼 취약한 사람도 아니여보이는데.. 일단 저런 행동들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정신적으로 강인한 사람이라서;;
16/08/23 18:09
뭐 제일 좋은건 무시가 좋을듯하네요 저런 여자락 엮이면 좋을거 하나없을듯합니다 아님 회사에 새로운 여친을 만들어서 그분이랑 알콩달콩하게 살거같습니다
16/08/24 08:52
제일 좋은 복수는
더 좋은 멋있는 사람이 되서 후회하게 만들어주게 하는거죠 근데 아마 그때쯤엔 그 여자따위는 신경도 안쓰실겁니다
16/08/26 11:25
이런말씀 죄송합니다만...원글을 읽고도 어느정도는 예상가능한 여성분이었죠.
끼부리는 여자는 두 유형입니다.(제가 경험한 선에서) 1. 끼라고는 찾기 힘든 사람이 뭔가에 꽂힌 남자에게 끼를부린다. (근데 이 경우 엄청 어설픈 경우가 많죠 크크) 2. 인생이 끼다. 주변남자중에 호감점수가 50점만 넘어가면 다 끼. 거의 99%는 2번 유형이 아닌가...싶네요 크크 좋은 경험 하셨다 생각하시고 엿멕이는건 보류하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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