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8/23 10:23:00
Name HesBlUe
Subject [질문] [KBO] 프로야구팬분들 자팀 레전드가 은퇴후 감독을 했으면 좋으시겠어요?
안녕하세요!
흔한 프로야구 엘지트윈스팬 입니다.

예전에는 순혈주의가 강했는데 요즘엔 많이 사라졌습니다.
현재 자팀출신 감독은 두산/삼성 밖에 없을 정도로 예전에 비해 많이 없어졌습니다.

저는 자팀/타팀 상관없이 감독,코치능력만 좋으면 누구든지 상관없습니다.
동등한 실력일때는 자팀선수면 더 좋지만 그건 알수 없는 일이니까요.

지금 현역 엘지 트윈스 레전드라고 하면 (KBO레전드가 아닌 자팀레전드)
이병규/박용택 정도가 있습니다.

은퇴후에 코치->감독을 할지 안할지, 할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왠지 느낌적인 느낌으로 라뱅은 감독하기에는 좀 성격이나 안맞을꺼 같고
용택이는 은퇴 후 감독을 노리고 있다는 느낌이 아주 잘 보일정도로 가능성이 큽니다.
(개인적으로 라뱅은 감독하면 잘 못할꺼 같고, 용택이는 아주 잘할꺼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팀 레전드라도 감독하면 욕을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의 색히 소의 색히 찾을것도 뻔하고 돌병규, 개병규, 돌용택, 무용택 소리 들을게 뻔하거든요 ㅠㅜ
역대 한국프로야구 KBO 최고 존엄이자, 역대 감독중의 가장 슈퍼스타였던 각동님이
기아에서 욕먹은거보면 슈퍼스타건, 레전드건 가차없이 정말 까였었고,
한화 투/타 레전드들은 무능력한 철밥통이라고 한화팬들에게 까인것도 엄청난걸 보면 아실겁니다.


좋아했던 선수가 은퇴후에 코치/감독으로 계속 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반대로 괜히 코치/감독해서 개욕먹는거 보기 싫은 마음도 있는데,
PGR 프로야구 팬분들은 혹시 은퇴후에 자팀 레전드가 감독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참고로 자팀은 아니지만 오푼이형은 감독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행보를 보아하니 감독 할 생각도 없는거 같지만, 오푼이형 감독해서 개까이는거 보기 싫습니다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8/23 10:24
수정 아이콘
일단 이종범씨는 해설하는거 보니 코치 안했으면 좋겠어요

제발....
ll Apink ll
16/08/23 10:30
수정 아이콘
저는 감독/코치는 레전드고 뭐고 능력이 최고라고 생각해서..
저도 본문과 마찬가지로 레전드가 각종 욕 먹는게 보기싫어서 반대합니다. 솔직히 팀레전드 정도면 금전적으로도 아쉬울꺼 없으니 그냥 구단 홍보대사 같은거나 해설자 하면서 편하고 좋은 이미지로 말년보냈으면 합니다.

예를들면 제가 승짱 일본 진출전까지 삼빠였었는데 2020년쯤에 이승엽이 감독 못한다고 돌승엽 개승엽 얘기 들으면 많이 화나고 슬플 것 같습니다ㅠㅠ
16/08/23 10:36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지만 돌승엽 개승엽 퇴출 해야된다는 소리 들으면 씁슬할꺼 같아요 ㅠㅜ
근데 팬입장에서 감독이 못하면 아무리 이승엽이라도 욕하는게 당연하니까 ㅠㅜ
설탕가루인형
16/08/23 10:31
수정 아이콘
선수 시절 흔히 말하는 BQ가 좋은 선수들이 스탭을 하면 잘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라뱅보다는 팬덕택이 스탭 하면 잘 할 것 같고
(특히 타격코치... 아마 현역 중에 가장 많이 타격폼을 바꾼 선수일거에요)
현재 스탭 중에는 유지현 코치와 김동수 2군 감독이 좀 기대가 됩니다.
16/08/23 10:42
수정 아이콘
검객 노찬엽 타코할때 개까이고, 서용빈 지금 개까이는거 보면 절대 안했으면 좋겠는데,
왠지 용택이는 코치도 감독도 진짜 잘할꺼 같긴합니다.
본인도 엘지에서 감독까지 할 욕망(탐욕택)이 상당히 엿보이고요
설탕가루인형
16/08/23 10:58
수정 아이콘
물론 대단한 노력을 했겠지만, 기본적으로 노찬엽 코치나 서용빈 코치는
선수 시절에 재능에 더 의존한(?) 플레이어에 가깝다고 봐서요.
pgr-292513
16/08/23 10:32
수정 아이콘
그냥 감독은 감독 잘하는 사람이 하는게 최선이죠
레전드가 감독할때의 장점이라면 선수단 장악력이 높아진다는거 정도인데
우리나라 특성상 레전드 출신 감독은 프런트에게 많이 흔들릴수밖에 없는 면도 있어서 쌤쌤되니 의미없는듯
차라리 타팀 레전드 출신이 더 나은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16/08/23 10:34
수정 아이콘
아뇨...
순혈은 단점들만 가득합니다. 특히나 잘못을 실드쳐주는 올드팬이 가득하다는 점이 가장 화나는 거죠. 프런트랑 관계까지 되어 있다면 철밥통의 매력까지 느낄 수 있죠....

선읍읍 각읍읍
pgr-292513
16/08/23 11:06
수정 아이콘
감독에게 감정이입해서 선수들을 준엄하게 꾸짖는 팬들...
Rorschach
16/08/23 10: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각동님은 프렌차이즈고 레전드고 뭐고 따질 수준이 아니라서...

그리고 감독자리는 무엇보다도 능력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레전드고 뭐고 그냥 능력이요. 다만 능력이 비슷한 두 사람이 있고 한 명만 자팀 레전드 선수면 전 그 레전드 선수가 감독이었으면 더 좋겠습니다.
무무무무무무
16/08/23 10:41
수정 아이콘
농구는 괜찮은데 말이죠. 김영만 문경은 추승균 감독은 다 잘하고 있고, 모비스는 당연히 양동근이 감독할거고....
16/08/23 11:18
수정 아이콘
순혈주의를 싫어하기 때문에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자팀레전드 출신과 그냥 보통 감독후보 두명이 있고 감독능력이 비슷하다면
오히려 레전드출신이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8767 [질문] 만화 독수리5형제에 관한 질문. [3] 전크리넥스만써요2118 16/08/23 2118
88766 [질문] 발열, 소음에 강한 노트북이 따로 있나요? (그램15 2016쓰시는 분 계신가요?) [7] Petrus5007 16/08/23 5007
88765 [질문] 아이폰에서 삼성 프리미엄 폰으로 넘어가신 분들 의견을 구합니다 [4] Cookie3144 16/08/23 3144
88764 [질문] 이 여자에게 빅엿을 날려줄 방법을 찾습니다... [53] 잠이오냐지금7689 16/08/23 7689
88763 [질문] 발 마사지기 질문입니다. K.F.C1713 16/08/23 1713
88762 [질문] hdmi분배기 2개연결 가능한가요? 하율이아빠2668 16/08/23 2668
88761 [질문] 안드로이드 이 플러그인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1] 총사령관4649 16/08/23 4649
88760 [질문] 요즘 컴퓨터로 할만한 게임 추천부탁드립니다. [20] 캐리건을사랑7622 16/08/23 7622
88759 [질문] 홍콩 잘 아시는 분께 질문드립니다. [1] 신입사원2896 16/08/23 2896
88758 [질문] 삭제합니다. [33] 삭제됨3721 16/08/23 3721
88757 [질문] 신문지에 음식을 내는거 [7] Galvatron3147 16/08/23 3147
88756 [질문] 대출 2억 괜찮을까요? [27] 삭제됨3915 16/08/23 3915
88755 [질문] [KBO] 프로야구팬분들 자팀 레전드가 은퇴후 감독을 했으면 좋으시겠어요? [12] HesBlUe3778 16/08/23 3778
88754 [질문] 삼성페이 명의자관련 질문이요 [6] Amalfi8202 16/08/23 8202
88753 [질문] [하스스톤] 말체자르 임프 어디서 얻나요? [4] 아슬란8805 16/08/23 8805
88752 [질문] VGA는 가성비가 어떤게 좋을까요? [9] 레페리온2931 16/08/23 2931
88751 [질문] 노트7 구매관련 너무 억울한 일을 당했어요 [13] 하이킹베어3586 16/08/23 3586
88750 [질문] 헤드셋 질문 드립니다. [3] 율곡이이2236 16/08/23 2236
88749 [질문] [하스스톤] 냥꾼 비밀 발동 순서가 있나요? [5] Anthony Martial3780 16/08/23 3780
88748 [질문] 부모님 모시고 베트남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2] DanielHeiman2922 16/08/23 2922
88747 [질문] 기숙사 방돌이가 시끄러워서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16] 야근왕워킹4633 16/08/23 4633
88746 [질문] 제 동생의 독특한 군발성 두통에 대해 조언 구합니다 [10] 탐나는도다3494 16/08/23 3494
88745 [질문] 노트7 구매 하려는데요. [2] 박현준2098 16/08/23 209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