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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3 16:38
그냥 함 사겨보세요. 연애라는게 시작한다고 무슨 책임져야 하는 것도 아니고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보시는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
그나저나 추운 요즘에 이런 염장글은 공분을 일으킬 염려가.. 크크
14/12/03 16:39
1월에 여행 가심 되겠네요. 침실 좋은곳 잡아서...
중문에서 가까운 테디밸리 호텔 추천합니다. 침대가 두개입니다. 침대 두개라하면 같은방이라도 덜 민망하면서 쉽사리 작업 가능하죠. 곰인형도 있어서 여자들 좋아라 하구요. 조식도 괜찮습니다. 객실 컨디션도 좋은편이구요. 용도는 아시죠?! 한침대에선 잠만... 또 다른침대에선..
14/12/03 16:40
술 먹을 때 안주 먹여주기 까지 읽고나선 그냥 여자분 성격이 여우과구나 생각했는데..
그 밑에 손잡고 어깨에 기대는 것까지 읽어보니 저 정도면 거의 사귀는 건데요...ㅠㅠ 그런데 처음 안면 트자마자 저랬을 리는 없고 어떠한 계기가 있지 않았나요? 그렇게 스킨쉽을 하고 데려다달라 하고 그러는데 서로 그것에 대해 어떠한 이야기도 없었나요? 뭔가 보기에 좋아보이는 상황은 아니네요...
14/12/03 16:44
헐. 제주도 가지 마세요. 어디 팔려가시는거 아니에요?
아 그리고 제주도에 테지움이라고 테디베어 박물관 있는데요. 짱 긔여움. 크크.
14/12/03 16:44
마지막에 전 or 그녀는 기혼자입니다 같은 막장 내용이 추가 되는가?
혹은 다른 무엇이 추가되는가 열심히 찾아 보았습니다. ^^;; 눈치 없는 제가 봐도 여자분께서 굉장히 적극적인데... 1. 혹 여성분에게 그다지 큰 매력을 못 느끼시는 건가요? 2. 직장 내 연애가 금기시 되는 분위기인가요? 3. 이런식으로 호감을 표시하고 다가오는 것이 처음이라 당황스러우신가요? 1번이라면 그리고 도저히 내 스타일이 아니다 싶으면 선을 어느 정도 긋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번이나 3번이라면 일정 시간 동안 그 사람을 살펴 보시고 그런 자신을 살펴보세요 과연 내 마음이 저사람에게 가는가 안 가는가... 뭐 다 헛소리고 마음 가는데로 행동하는 것이 좋지 싶습니다. 화이팅입니다.
14/12/03 16:44
운영진!!! 운영진!!!!!!!!!!!!!!!!!!!!!!!!!!
반전이 있을줄 알고 끝까지 읽었는데 이게 뭐지...염장 글인가요?.. 님 신고요!!
14/12/03 16:46
두 줄까지 읽은 상태에서 음.. 업무관련 문제인가 했다가,
한줄 한줄 읽어내려 갈수록 좋지못한 기운이 올라오는데 마지막 줄까지 반전이 없네요.. 진짜로 신고버튼이 누르고 싶어지네요.. -,.-;
14/12/03 16:48
평소에 카톡하는거 자체가 그래도 관심있는 겁니다. 여자는 관심없는 남자한테 카톡 잘 하지않죠. 주말도 먼저 연락하시만 답장 잘 올거 같은데요?
아마 여자의 자존심때문에 먼저 안 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4/12/03 16:58
그냥 적당히 소극적으로 받아만 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공세전환하면 국면이 또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여행 혹시 가시게 되면 가서 분위기 괜찮으면 .. 잘 하시고요
14/12/03 16:59
여자가 어장관리하는 거에요. 그런 거에요. 나쁜 여자에요. 낚이지 마세요.
다음에 손잡으려 들면 "내가 그렇게 쉬워 보여?" 라고 하면서 뺨 때리세요.
14/12/03 17:09
뒤로가기뒤로가기뒤로가기...
진지 먹자면 마음에 들면 적극적으로 나도 좋다 하시고요 마음에 안들면 적극적으로 차단하시길 동료들 앞에서 그럴 정도면 어장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14/12/03 17:15
답 간단하게 나와있네요. 만화책 [피안도] 추천합니다.
섬으로 여행갈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상세하게 나와있는 좋은 참고도서입니다.
14/12/03 17:21
애초에 이런 상황인데 글 올리는거 자체가 외모 때문에 고민되는 경우가 대다수죠. 그냥 물어보세요 그런거면.. 이런이런 핵그린라이튼데 고민된다.. 뭐 어짜피 그래봤자 마음가는데로 하세요가 댓글의 90퍼센트겠지만..
14/12/03 17:21
분명히 반전이 있을 줄 알고 끝까지 읽었건만...ㅠㅠ
아무리 술 마실 때만 그런다고 해도... 그건 술이 들어가니 용기가 생겨서 그렇게 행동하는 거고 주말에 연락 안하는 건 잠이오냐지금님께서 먼저 연락해주기를 기다리는 거 같은데요? 굳이 사귀자는 말을 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주말에 영화 보자고 해보세요. 시간 되면 이라는 조건 달지 말고요... OK 하면 그날부터 1일 하셔도 되겠네요.
14/12/03 17:27
"문제입니다.."
끝에 찍힌 점 두개를 보고 분명 이건 귀찮은 여직원을 떼어내기 위함이겠지! .. 라고 생각했는데...ㅠㅠ 축하합니다. 근데 본문에 질문이 없는데 질게에 오면 안되죠!!?! 운영진님 여기에요! 벌점으로 따끔하게 손봐주세욧!
14/12/03 17:28
아아... 답은 나와있고 우린 축하드립니다 멘트만 준비하면 되는 해로운 글이네요.ㅠㅠ
본인 마음이 이끄는 곳이 답일거에요. 축하드려요- 고민한다 자체가 이미 이끄는 곳이 정해진듯 합니다!
14/12/03 17:29
재밌네요
어떤 상황이든 뭐 그럴수도 있죠 라고 답을 내리시네요 크크 조만간 키스하고 스킨쉽하고 진도 나가도 그럴수도 있죠라고 하실것 같아요. 다만 사내커플은 ....
14/12/03 18:06
글을 다 읽었지만 질문이 무엇인지 모르겟다... 아 아득해..
포지션을 우선 잡는게 중요한 것 같네요. 1.내여자로 만들것이냐 a)(글쓴이가)여자를 떠 볼 방법은? b)(글쓴이가)마음에 있으니 적극적으로 어떻게 해야하지? 2.밀어 낼것이냐 뭐 등등 질문이 애매해서 답변도 다들 애매하겠네요 크크
14/12/03 18:27
제가 보기엔 여자분이 필사적으로 티를 내고 있는거 같은데요.
글쓴분 미련곰탱이라고 욕먹어도 할말 없는 상황 아닌가요..덜덜..
14/12/03 21:57
어째서 이렇게 파이어됐나 해서 들어와봤는데 반전이 있네요 크크.
일단 많은 댓글과 다르게 냉정하게 바라봅시다. 남자란 눈에 들어오는 처자가 있으면 상대방이 별로 대수롭지 않은 행동을 해도 온갖 장밋빛 상상을 하는 속성 있습니다. 극단적으로는 회사에서 지나치면서 눈이 자주 마주치고 그때 살풋 지은 미소도 나를 향한 다른 마음이 아닌가 착각하기도 하죠. 그런데 저정도로 적극적인 상황에서 글쓴이는 고민을 하고 있네요. 이건 정말 냉철하게 본다면, 이성으로서 글쓴이에게 상대방이 매력이 정말 많이 없다는 의미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고민이 되는거죠. 다들 생각해보세요. 꽤나 호감이 있는 상대방이 먼저 손을 잡는다? 그리고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그런다?? 이미 이곳에 글이 올라오기 전에 깨소금이 팡팡 쏟아지는 알콩달콩한 스토리가 시작될 겁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좀 어려운 문제네요. 지금 마음이 흔들리는 이유는 사실 상대방의 마음을 모르는 것 보다는 적극적인 상대방의 액션때문에 별로 눈에 차지 않았는데 자꾸 들어오다보니 신경이 쓰이는 것이거든요. 남자가 그래요. 따라서 저는 약간 안타까운 케이스라고 봅니다. 저정도로 노골적인 상대방의 어필에도 이런 고민이 된다는 건 앞으로도 상대방에게 더 매력을 느끼고 바라보기가 어렵다고 보거든요. 결정은 아무래도 글쓴 분에게 달린 문제이긴 하나 충분히 고민할 여지가 있다고 보여지며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연인으로 발전하기에 낙관적인 상태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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