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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1 14:08
제가 돈이 안아까운 소고깃집은 대도식당 정도 밖에 없네요 깍두기 볶음밥이 맛있어서 크...
그 외엔 구이육의 조리 과정의 특성상 돈지랄이 맞죠. 고기만 좋은거 사면 집에서 먹어도 똑같은맛 납니다.
16/08/11 14:10
저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나, 남이 사주는 거 아니면 안 갑니다. 대신 소고기 사다가 구워먹는 건 자주 하구요.
16/08/11 14:12
저도 근처 축협이나 도축장에서 사다 먹거나 사서 축협2층에 세팅비 받고 구워먹는곳, 도축장 안에 있는 가게만 갑니다.
하지만 남이 사주는건 어디든 괜찮죠 크크 기성 한우집은 비싸다고 생각해요..
16/08/11 14:16
그런 곳은 가성비가 괜찮은 편인가요?
사줄 수 있는 훌륭한 친구들을 둬야겠네요. 영국에 25세 13조 상속 부잔가 떴던데 얻어먹고 싶습니다 ㅜㅜ
16/08/11 14:43
부위마다 다르지만 1인당 4~5 만원 정도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육회까지 한접시 곁들여서.. 13조라니.. 천분의일만 줬으면 좋겠네요.
16/08/11 14:17
현재 한우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도축장근처에서 투플을 사더래도 소비자가격 100g 13000은 넘더군요. 그러니까 식당에서 1인당 겨우 250g정도 먹으려면 거의 4~5만원이 나올 수 밖에 없죠. 거기다가 소주값도 무시못하구요. 가성비 좋은건 그래도 육우정도라고 할 수 있지만 고기집에서 상태좋은 육우를 본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마장동 근처 식당이든 어디든 말이죠. 새로 오픈한곳이라면 상태가 좀 괜찮았지만요. 참고로 저희집은 와이프가 소고기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투플 원플 1,2 등급 딱히 가리지 않지만 작정하고 먹을꺼면 도축장 근처 가게를 이용합니다.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두께로 잘라주고 짜투리로 주는 육회거리도 나름 쏠쏠하거든요.
16/08/11 14:21
소갈비나 등심등은 식당에서 구워먹는 것과 집에서 구워먹는 것 사이에 차이가 상당하지 않나요?
숯불위에 석쇠대고 굽는 것과 후라이팬 위에서 굽는 차이인데요.. 물론 소고기 먹고 싶다고 내 돈 내고 식당가서 한우를 시켜먹지는 않습니다만..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고기 먹고 싶을 땐 가야죠 뭐..;;
16/08/11 14:31
그렇긴 하네요.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군요. 전 집에도 구워도 맛있던데..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가 있겠네요. 찍어먹는 소스차이도 있고.
16/08/11 14:42
그리고 소고기집은 왠만큼 저렴하지 않다면 거의 구워주시는 분이 따로 계시니까 굽는 실력도 집에서 먹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거에요.
16/08/11 14:51
가성비로 따지면... 독산동이나 마장동 고기집이 최고긴 한데, 거긴 분위기가 흉흉(?)해서...흐흐흐...
그리고 직접 구워먹으시려면, 휴대용 가스렌지에다가, 마트에서 석쇠 하나 사서 구워먹는것도 나쁘지 않죠. 1~2만원 정도면 고기집에서 쓰는... 기름구멍 있는 석쇠 구입 가능할겁니다.
16/08/11 19:23
-그럴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
이게 곧 당사자에겐 가치가 없다는 관용적 표현이죠. 가치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저에게 소고기는 내 돈주고는 안먹는 고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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