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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1 10:54
맞아요 아무리 기초종목이지만 너무 많긴 합니다
양궁도 30m, 50m, 70m, 100m 거리간 나누고 12발, 18발, 24발, 36발, 72발, 300발 발수로 나누고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 속기전, 이동하는 표적지 등등 세분화 해야합니다
16/08/11 11:06
사담이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가장 빠르게로 룰을 바꾼다면,
수영선수들은 거의 물밖으로 나오지 않을껍니다. 가장 빠른건 잠형이거든요....
16/08/11 11:14
그럼 그렇게 하면 되죠.
어떤 수영법을 쓰던 가장 먼저 거리에 도달하는 자가 그 거리에서 수영은 가장 빠른게 되니까요. 그리고 장거리에서는 숨을 쉬어야 하기때문에 언제 물밖으로 나와 숨을 쉬어야 하는지 페이스배분이 초점이 되겠죠.
16/08/11 13:16
수영 자체가 작위적인 스포츠인데 작위성을 줄인다고 해봐야 그 성질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더불어 체급을 작위적으로 나누는 종목들도 체급을 나눌 이유가 없어지고, 통합 체급으로 해야죠 그럼. 그냥 선수가 많이 몰리는 분야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 세분화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6/08/11 11:07
원래 종목 가지수가 많은건 보통 강대국이(주로 서양쪽) 잘하는 종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양궁등은 그런 면에서 계속 축소됐죠. 그렇게 항목이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따는 국가를 유심히 보면 대충 답이 나옵니다.
16/08/11 11:08
칼 모양, 점수 판정 범위에 따라 종목을 나눈 펜싱과 같은 경우라고 봅니다.
서양이 잘해서 나눈거라고 하면 구기종목에서 진작에 풋살, 3대3 농구, 1대1 농구, 덩크슛 콘테스트 같은 종목도 넣었겠죠.
16/08/11 11:57
그야 구기 종목에서는 프로 선수들이 참가를 잘 안하려고 하니까요.
그나마 농구가 드림팀이라는 명목하에 (그것도 유럽팀에 망신당하고 온갖 편의 다 봐주면서 겨우 데려오는 판국에) 올스타팀으로 출전하긴 하지만요. 축구/야구/골프 등등 단일 종목도 출전 거부를 하는 판국에 다양한 종목에 선수들을 어찌 내보낼까요?
16/08/11 12:07
길거리 농구, 풋살도 별도의 팀이 있어요. 비치발리볼 선수와 배구 선수가 다른 단체에 소속된 것과 같죠.
이들을 참가시키면 되는 일이죠.
16/08/11 12:15
길거리농구나 풋살도 더 대중화가 되면 비치발리볼처럼 정식종목이 될겁니다.
배구와 비슷한 비치발리볼이 여러나라에 대중화되면서 인기를 모아 결국 정식종목이 된것처럼요.
16/08/11 11:10
아 그리고 혼영과 계영은 하나의 영법이 아니고 경기 방식입니다. 혼영은 섞어서, 계영은 계주처럼, 혼계영도 있고.. 참 많네요
16/08/11 15:40
먼가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육상에서 그렇게 세분화해서 뛰지 않는 이유는 그렇게 육상이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부러 뒤로 뛰는 사람이 없고 토끼뜀을 뛰는 사람이 없죠.
하지만 수영은 원래 현대의 평형을 기반으로 시작한겁니다. 흔히 말하는 정석이 평형이었다는거죠. 이 평형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한 결과가 접영과 배영이고요. 원래는 자유형 (당시는 대부분이 평형을 하던) 밖에 없었으나 영법이 분화됨에 영법에 따라 속도가 달라지고 규정으로 같은 영법으로 경쟁하게 된거죠. 그리고 뿌리가 다르다고 할 수 있는 크롤이 어떤 영법보다도 빨라지면서 자유형에서는 다 크롤을 하는거고요. 빠르게 수영하는 방법을 찾는 과정과 스포츠화/경쟁종목이 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겁니다. 그리고 영법이 분화되기 시작한 20세기 초반에는 올림픽에 30-40개국 밖에 안나갈 때고 나가는 것 자체=강대국이던 시절인데 강대국들이 메달수를 늘릴려고 영법마다 메달을 준다는건..글쎄요...물론 거리별로 세분화되는건 그렇게 볼 여지도 있겠죠. 양궁을 메달이 줄어든 것이 강대국의 입김이란 예로 드는 분들이 계신데 오히려 완전 틀린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한국이 메달을 딴 84년이 후 메달이 2개에서 4개로 늘면서 한국이 혜택을 본겁니다. 물론 예전에는 더 많았던 적도 있었으나 10개였던 것도 20년 한번이었고 그 외에는 현재 4개 수준과 크게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은 그 당시 양궁종목은 지금과 완전 다르고 그 당시 올림픽 양궁은 스포츠로서 제대로 정립이 되지 않아 개최국에 따라 매번 세부종목 선정이 달라지고 한 국가가 문자 그대로 싹슬이 하는 종목이었죠. 그렇기 따지면 강대국이 싹슬이 하는 종목인 양궁을 없앨 이유도 없었겠죠.
16/08/12 14:47
수영 몇관왕 쉬운 게 아닙니다
펠프스가 xx놈이라서 그런 거예요 오늘도 혼영 우승하고 바로 다른 거 예선 치르는 거 보고 또 한번 확신을;; 수영 좀 해봤다면 영법 달리해서 메달주는 건 어느정도 다 공감하실 것 같아요 같은 수영이지만 많이 다르거든요 거리 세분화가 가끔 많다는 생각을 해봐도 영법 혹은 혼영을 나눠 메달을 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기계체조 개인종합있고, 기구별 메달 따로 주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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