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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2 20:41
자보는 워낙 다양한 변수가 있어서 이 정보로 명쾌하게 설명드리긴 어렵지만,
일단 2014년말~올해초까지 해서 대부분 손보사들에서 자동차 보험료에 대한 대대적인 인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꼭 할증뿐만 아니라 그 인상분도 반영이 된 것이라고 보입니다. 또한 14년도에 150 처리하신게 200 이하다보니 일단은 할증이 아닌 3년 동결로 갔지만, 3년 내 사고가 또 나서 더 할증이 된 부분도 있겠구요. 자동차 보험료가 많이 비싸다고 느끼기 쉽지만(사실 저도 운전자이기에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2014년까지만 해도 '모든' 손보사는 자동차 보험만 볼 때 적자를 보고 있었고(사실 지금도 적자폭만 줄었지 여전히 적자입니다) 여기에 발맞춰 금감원에서 꽉 조여놨던 나사를 조금씩 풀어주면서 유례없이 강한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어느 정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네요. 꼭 요금을 올리는 것이 아니더라도 간접적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말이죠. 예를 들면, 얼마전부터 갱신한 자보에 대해서 수입차 고장 시 동급 국내차 렌트해주는 식으로 바뀐 것 처럼 말이죠.
16/08/02 20:51
와 저도 글쓴분과 비슷한데
작년 아버지 가족보험으로 900만원 물어줘서 할증될것 같다고 예상은 했는데 저는 250만원에 3년 의무가입이어서 그냥 제 명의로 새로 보험들어서 120만원이었는데 제가 오히려 뭐 당한 느낌이네요?(차가 1톤 트럭이라 그런가....)
16/08/03 04:12
본인이 부주의한성격으로 계속 경미한사고를 내실것같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본인명의로 돌리는걸추천드립니다
요새 사고에대한 보험료할증이 큽니다 더더욱 2300만원짜리사고는 흔치않아요... 해당보험사가어디인지는모르겠으나 갱신받아준걸 감사해야하는 상황일수있습니다 그리고 보험료상승이 다른비율로 증가하는건 전혀이상한게아닙니다 구체적인 담보별 인상요인에 관해서는 해당지점(해당계약당당자)에 문의하시면 알려드릴겁니다
16/08/03 07:42
2300짜리사고인데 저정도면 감사해야될듯
아버지 50만원 본인 70만원인데 비율보다 50만원 인상인데 본인은 젊어서 20추가라고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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