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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16 17:27:24
Name 계란
Subject [질문] FPS 장르가 진입 장벽이 낮나요?
겜게에서 관련해서 FPS장르가 진입 장벽이 낮아 오버워치가 흥행했다고 댓글쓰신 분이 있어, 제가 FPS장르는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라고 썼는데 아니라고들 하시네요..

사실 댓글을 쓰면서 잘 생각해 보니 게임에서 말하는 진입 장벽이란 건 어차피 게임이 지속적으로 메인테넌스되면서 점차적으로 높아지는 것일 뿐인 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긴 했지만 (롤도 초반에야 AOS가 가진 진입 장벽을 부셨다는 둥, 진입 장벽이 낮다는 둥 했지만 지금은 높은 편이죠)

FPS의 장르적 특성에서도 전 진입 장벽이 높다고 봤는데요.. 물론 일단 게임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알고 있기로는 전통적으로 피지컬과 순간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FPS장르의 특성 상, 진입 장벽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가봐요.

정말로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 싶어서 구글링을 해봐도 FPS장르가 진입 장벽이 높다는 자료는 있어도 다른 장르에 비해 특별히 더 낮다고 표현된 곳도 없어서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높다는 자료가 있느니 높은 겁니다! 란 이야길 하려는 건 아니고.. 높거나, 딱히 높지 않을 순 있어도 낮다고 볼 수는 없지 않나란 생각이 자꾸 드네요.

FPS장르, 장르로만 볼 때 진입 장벽은 높은 편인가요 낮은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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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6 17:31
수정 아이콘
fps는 높은 거 같습니다. 오버워치가 낮은 거겠죠. 사실 전통적인 fps 장르와는 시스템이 전혀 다르기도 하고요.
16/06/16 17:33
수정 아이콘
음,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오버워치가 FPS의 장르적 특성에 뺄 건 빼고 더할 건 더하면서 장르에서 오는 진입 장벽을 낮추려고 많이 노력한 느낌인데.. (토르비욘이나 라인하르트, 윈스턴처럼 아예 샷빨이 필요없는 영웅들..?) FPS 장르 자체가 원래 진입 장벽이 낮단 이야기를 들으니 제가 잘못 알고 있나 싶어서유
제이슨므라즈
16/06/16 17:33
수정 아이콘
아에 초보존은 매우낮습니다.
그냥 달려가서 총으로 두다다하고 쏴죽이면 끝이니까요
팀게임을 하거나 중고수롳가는건 높죠.
피지컬도필요하고요.
오버워치는 일반적인 fps랑은 궤를 달리해서 비교는어렵습니다
16/06/16 17:36
수정 아이콘
음, 오버워치만 볼 게 아니라 FPS라는 장르로만 봤을 때 어떤가 궁금합니다! (본문에도 오버워치 언급은 없었는데 오버워치 이야기인줄 어떻게 아시고!)
절대불멸마수
16/06/16 17:34
수정 아이콘
AOS와 비교한다면 FPS가 덜하다고 볼수도 있을것같아요. AOS는 너무 어려우니까요.
이미 롤로 단련된 한국게이머들에게는 FPS도 어렵지 않을 수 있을것같아요.
반반쓰
16/06/16 17:35
수정 아이콘
좀 선입견이 있다고 생각되는게 어차피 매칭 시스템이 갖춰져있으면 실력별로 매칭할텐데
같은 실력끼리 만난다면 적을 만났을 때 쏘면 끝인 FPS는 진입 장벽이 낮은게 아닐까싶네요
정지연
16/06/16 17:35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직관적이어서 컨트롤 방법만 익히면 대충 뭘 해야 하는지 명확하다는 면에서 진입장벽이 낮은대신 초보딱지 떼기엔 어려운 게임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진입장벽의 기준을 저처럼 게임의 시작이 쉬운거냐로 볼거냐 초보딱지 떼는 정도까지로 볼거냐에 따라 기준을 달라질거라 봅니다
16/06/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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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렇군요. 저같은 경우는 후자로 봤습니다만 게임의 시작 측면에서 보면 또 다르게 볼 수 있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6/06/16 17:37
수정 아이콘
게임을 하냐 마냐의 관점에서는 낮은건 맞는것같습니다.
16/06/16 17:3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주변 사람들은 'FPS? 난 그거 체질에 안맞아'로 오버워치를 걸렀던 사람들이 많았었거든요.

(과거형인 이유는 물론 그 사람들 지금 다 70레벨 넘으셨습니다.. 나 이제 겨우 38인데.....)
멸천도
16/06/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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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장벽 = 내 주변에 그 게임을 하는 사람이 많으냐] 입니다.
fps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친구들이 그 게임 하면 진입장벽 낮은거에요.
열혈둥이
16/06/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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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FPS를 상정하면 진입장벽은 매우 높습니다.
AOS가 공부해고 배워야할게 많아서 높은편이라고 하면
FPS는 맵잘모르면 돌아다니다가 그냥 저격에 죽고 5분간 남의 화면만 보고있어야하거든요.

그러니깐 입문 진입장벽은 낮더라도 너무 쉽게 접게 되는 원인들이 널려있고
AOS는 그 반대죠. 진입장벽이 너무 높은데 일단 잡고 공부하기 시작하면 헤어나오기 힘들고
16/06/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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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는 결국 타겟 잡고 쏘면 되는 거니까요. AOS보다 훨씬 낮다고 생각합니다.
bemanner
16/06/16 17:39
수정 아이콘
게임 익히는 건 쉬운데 다른 사람들도 쉽게 익히기 때문에 재능 없으면 공방 중수되기도 어려운 장르죠.

RPG는 아재가 넘치고(유료 게임이 아니라도) aos rts는 아재들이 꼼수로 근근히 버티는데 fps는 소년 청년만 하는 거 보면 답 나오죠.. 게임 이기기 어려워요.
16/06/16 17:40
수정 아이콘
단순히 하는건 쉬운데, 1인분을 하려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적응 못하고 접는 사람도 많으니 제입장에선 진입장벽이 높은 것 같네요. 근데 이건 어렸을 때부터 주로 어떤 게임을 했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개념테란
16/06/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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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장벽이란게 적당히 즐길 수준만 되는걸 의미한다면 FPS는 낮은 편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본 룰 자체가 그냥 상대를 총으로 쏴서 죽이면 된다는 굉장히 직관적인 룰에서 게임이 진행되니까요. RTS나 AOS랑 비교하면 이런 장르들은 게임 전에 알아야 하는 것도 많고 외워야하는게 너무 많죠.
16/06/16 17:42
수정 아이콘
fps 멀티는 보통 시작하고 10초안에 영문도 모르고 죽으니까요
16/06/16 17:42
수정 아이콘
aos는 새로 나온 장르고

fps는 옛날부터 있었던 장르였고 서든으로 통해 많이들 해왔으니까요
16/06/16 17:43
수정 아이콘
의견들을 종합해 보면, 특정 게임이 아닌 장르로만 볼 때는 '진입 장벽'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높아질 수도 있고 낮아질 수도 있는 문제인 것 같네요. 당장 댓글 흐름만 봐도 높기도 하고 낮기도 하고.. 의견들 감사합니다!

댓글이 순간적으로 너무 많이 달려 일일히 피드백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화이트데이
16/06/16 17:44
수정 아이콘
진입장벽은 낮은데, 초보 탈출하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스타, 워크3, 카오스, 와우 이 넷은 정말 항상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통틀어 탑이었는데, 서든어택은 무슨 짓을 해도 1인분 조차 못하겠더라고요. 단순한 제 생각입니다만, 블리자드의 저 게임들은 빌드나 두뇌싸움이 많이 먹고 들어가서 반응 속도 좀 느리다고 게임을 말아먹진 않는데 FPS는 반응 속도가 빠르지 않으면 아무 것도 못하더군요(...).
16/06/16 17:47
수정 아이콘
앗, 오버워치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에요. 오버워치는 패키지 가격빼고는 진입 장벽이 낮은 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FPS장르, 라고 헀을 때 장르적 특성으로 진입 장벽이 낮다고 보는 게 맞나 높다고 보는 게 맞나가 궁금했어요. 저는 FPS는 일반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다고 생각했고, 오버워치는 그걸 낮추려고 노력을 많이 해서 흥행한거라고 보는 입장인데 겜게 댓글에서는 FPS장르가 원래 진입 장벽이 낮다고들 하셔서요~ 즉 오버워치는 (적어도 현시점에서는) 낮은 게 맞을 겁니다!
16/06/16 17:45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좋아하는 '입문은 쉽게, 마스터는 어렵게' 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봅니다.
Galvatron
16/06/16 17:47
수정 아이콘
FPS는 축구 비슷한거죠. 그런점에선 진입은 쉽고 마스터는 어렵고.
뽀로뽀로미
16/06/16 17:48
수정 아이콘
게임에서의 진입장벽은 1차적으로는 접근성, 2차적으로는 기존 유저와의 경쟁을 말한다고 봅니다. 접근성에서 보면 다른 게임과 달리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따로 정보를 공부하지 않아도 바로 게임에 적응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합니다. 또한 게임시간 자체가 짧기 때문에 친구들과 틈틈이 즐길 수 있어 fps장르의 접근성은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두번 째, 기존 유저와의 격차면에서도 그 차이는 낮습니다. 단순한 게임이라 게임정보도 적어서 기존 유저와의 정보 차이도 적고 개개인의 피지컬 영향을 많이 받기때문에 많은 시간을 들여서 파밍해야하는 아이템빨에서도 자유롭습니다.

결론적으로 신규 유저가 처음 게임에 접속한 후 맵만 숙지하면 오래한 유저와 거의 대등한 상태에서 경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fps장르를 진입장벽이 낮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CoMbI COLa
16/06/16 17:50
수정 아이콘
진입장벽이라는 말은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 플레이 함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는 정도라고 봅니다. 플레이를 잘 하고 못 하고의 정도는 무관하게요. 보통은 컨트롤 해야하는 수와 얼마나 다양한 상황을 계산해야 하는가에 따라 달라질겁니다. 그런 관점에서 FPS와 레이싱은 컨트롤할 것이 많지 않고, 반응속도와 감각이 예민한가에 좌지우지 되죠. 반면 AOS나 RTS 그리고 RPG는 컨트롤할게 상대적으로 많고, 변수도 굉장히 많으니 진입장벽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죠.
16/06/16 17:50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서 롤 과 카스중 뭐가 더 배우는데 어려웠냐고 하면 롤이 더 어려웠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6/06/16 17:50
수정 아이콘
FPS는 큰 장점이 있는 게 메이저 장르라는 겁니다. 패키지 게임도 웬만큼 유명한 게임들은 죄다 FPS 아니면 TPS에요.
그 외에 RPG, 액션 게임도 메인이 아니어도 활이라도 조준하고 쏘는 정도는 있는 게임이 많습니다. 게임을 좀 해본
유저가 새로운 FPS에 입문한다고 했을 때 기본 숙련도는 있는 상태로 한다는 게 차이가 큽니다.

아예 생초보를 가정하고 멀티 대전에서의 어려움을 생각한다면 이건 개인적으로 별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스스톤
정도 제외하고는 상위 5%까지 올라가는 난이도는 유저수가 충분한 게임이면 어느 게임이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게임의 요소를 익히는 난이도는 다르겠죠. 롤 같은 경우 챔피언 숫자가 100이 넘어가니 그 캐릭터 특성 익히는 시간
이전에 캐릭터 이름 외우는 것도 힘들죠. RTS는 전략과 그 전략을 깨부수는 전략과 그 전략을 카운터하는 전략...등등
익히는 것들이 어려울 거고요. FPS는 이런 점에선 그래도 많이 심플한 편이 아닌가 합니다.
동네형
16/06/16 17:50
수정 아이콘
롤과 스타가 어마어마하게 진입 장벽이 높은겁니다. 단지 많은 사람이 할 뿐이죠.

어떤 fps도 10초면 배울 수 있습니다. 움직이고 마우스 흔들고 총쓰는거 배우면 끝이니까요.
진입장벽이라는걸 저와 다르게 이해하신거 같습니다.
게임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게임을 잘 하는데 필요한 정보는 다르거든요.

테트리스, 카트라이더, 핀볼, 슈퍼마리오 이런게 진입장벽이 낮은게임이고
전략류는 매우 높은편입니다.

우리아버지한테 게임 가르쳐 드리려고 하면 카스랑 마리오카트는 가르쳐 드릴 수 있어도
롤과 스타크래프트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16/06/16 17:57
수정 아이콘
음, 왠지 혼나는 느낌인데요.

주변에는 FPS장르라는 것 하나만으로 시작하기조차 꺼리는 사람들이 많고요. 대전 게임을 단순히 [하는 것]만이 아니라 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리텐션을 이어나가려면 필요한 정보가 얼마나 있는지보다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냐를 배워나가는 과정이 있어야 되는데 FPS장르는 '어차피 나는 피지컬이 안되서 잘할 수 없을 거야'라는 전제가 깔리기 때문에 꺼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이걸 장르가 주는 진입 장벽이라고 생각했어요. 정보 문제가 아니라요..

진입 장벽을 동네형님과 다르게 이해하고 싶은 게 아니라, 진입 장벽에 대한 생각의 기준이 다를 뿐입니다. 다르게 이해하고 [싶은]가 보다는 단어 선택은 좀 기분 나쁘게 들리네요.
동네형
16/06/16 18:00
수정 아이콘
아 제가 글 쓰다 큰 실수 했습니다. 중간에 수정하다가 틀렸습니다.
원래 쓰려고 했던 내용은 '다르게 이해하고 있으신가 봅니다' 입니다;;

단어 내용에 이해가 다르다고 혼낼 이유도 없습니다. 뭐 종속관계도 아니고;;
매우 사과 드립니다. 여섯시가 다되가니 이거저거 섞여서 바보짓했네요...
16/06/16 18:04
수정 아이콘
아유 아닙니다. 순간적으로 저도 기분이 팍 상해서 괜히 불판깔 뻔 했네요ㅠㅠ 별개로 질게에 운동 관련 질문글 올라올 때마다 동네형님 답변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묻어 가는 질문인데 혹시 플랭크할 때 팔꿈치의 위치가 조금 벌어지는 형태가 맞나요? 안벌어지고 직각으로 맞추면 복근은 전혀 안아프고 팔꿈치만 아픈데 어제 어깨넓이보다 살짝 벌려보니 (즉 상체가 원래 할 때보다 조금 더 낮아졌습니다. 측면 거울을 보니 몸 자체는 기존 자세 때보다 지면과 좀 더 수평이 되었고요.) 드디어 복부에 힘이 엄청나게 들어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여태 자세를 잘못 알고 있었구나 했는데 구글링으론 플랭크 자세를 위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 여쭤봅니다.
16/06/16 18:02
수정 아이콘
롤 스타 같은거 생각하면 fps 가 훨씬 조작이 쉽죠.. 직관적이고..
사과씨
16/06/16 18:04
수정 아이콘
FPS는 숙지해야 할 지식도 적고 개념 설명에 시간 들일 필요없이 직관적으로 이해가 가능한데 (솔직히 하루 반나절도 안 걸림)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특정 부류의 사람들은 영원히 넘을 수 없는 장벽이 있는 장르고
AOS는 꼭 알아야 할 사전 지식이나 밸런스나 운영이나 학습하고 체화해야 할 사항은 꽤나 많지만 시간을 들여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면 누구나 일정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장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 죽었다 깨어나도 FPS나 1인칭 슈터 게임 하면서 WASD 누르면서 상황 캐치하면서 마우스로 적을 조준해서 헤드샷하는 걸 아무리 노력해도 할 수가 없더라구요. 개념적으로 이 장르의 룰을 이해 못해서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안되요. 멀미도 나고 뭔가 광장 공포증 같은 느낌도 나고 손을 떨리고...
하지만 롤은 라인과 크립 개념 이해하고 EU 스타일 이해하고 포지션과 레벨링 개념 이해하고 캐릭터 속성 이해하고 오브젝트 특성 파악하고...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일단 할 수는 있게 됬습니다. 어렵지만 할 수는 있더군요. 뭐 물론 한타 공황 장애 같은건 당연히 있지만 그래도 멀미 같은 건 없어요. (잘한다는 건 아닙니다.)

진입 장벽만 따지면 AOS가 높지만 FPS의 경우는 일부 사람들은 영원히 즐길 수 없는 물리적인 특성이 있는 장르 같아요.
16/06/16 18:07
수정 아이콘
전 fps 잘 못하겠더군요 스타 워크 롤 다 다이아는 찍은거같은데
입 다물어 주세요
16/06/16 18:28
수정 아이콘
총싸움류가 진입장벽만 따지면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다레니안
16/06/16 18:29
수정 아이콘
롤과 오버워치가 아니라 AOS, FPS로 나눈다면 둘 다 어렵습니다.
그 어려운 진입장벽을 쉽게 만들었기에 롤 오버워치가 흥한거지요.
16/06/16 18:30
수정 아이콘
넵 명답이신 것 같습니다. 저도 둘 다 장르만 놓고 봤을 때 쉬운 장르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TCG와 더불어 장르가 주는 중압감(?)만으로도 하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은 장르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상여선인
16/06/16 18:53
수정 아이콘
진입장벽은 잘 모르겠고 저는 정말 정말 하기 싫은 장르 중 하나가 FPS입니다. 조준 사격 하는 게임은 뭐든 다 싫습니다. GTA도 총싸움이 태반인 무개성게임으로 보이고 아캄나이트를 탱크나이트로 만들었을때 락스테디 때려부시러 가고 싶었습니다. 제 기준엔 헤일로니 배틀필드니 다 그냥 복제품 같아보입니다. 조준 사격이 없이는 재밌는 게임을 못만드나하는 푸념도 합니다. 물론 현실 사격도 드럽게 못했습니다. 딱 하나 몰입한게 있다면 데드스페이스인데 이것도 보통난이도도 헥헥대가면서 깼고 사격이 아니라 절단에 가깝다는 특징이 있네요. 오버워치는 곧 해볼거 같긴 합니다.
닭, Chicken, 鷄
16/06/16 22:56
수정 아이콘
점점 게임이 하드해져서 그렇지 레인보우 식스 시절에는 그렇게 높지 않았던 거 같아요.
다만 그 시절은 장르의 장벽 때문에 안 하기보다는 스타, 리니지, 바람, 포트리스, 어둠의 전설 등 PC방에서 워낙 쟁쟁했던 게 많아서...

하프라이프 & 카운터 스트라이크~모던 워페어 시절이 되면서 점점 장벽이 생기는 느낌이 들더군요.
Aragaki Yui
16/06/17 04:10
수정 아이콘
저는 모든 게임장르중에서 fps가 진입장벽이 제일 높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에 대한 이해야 쏘고 맞춘다는 단순한 룰이니 쉬워보일수 있지만 이 생각이 5분이나 지속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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