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6/16 17:30
메갈, 워마드는 뭐 말이 필요없는 수준이고, 여시의 경우는 현재 자게의 여교사와 남중생의 카톡 대화 글의 링크를 클릭해서
그 곳에서 사용하는 닉네임, 말투, 용어 등을 살펴보시면 되겠네요.
16/06/16 17:31
제가 볼 때는 디시:일베=여시:메갈,워마드 정도같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디시 중에서도 야갤,주갤같이 막장농도가 짙은 갤러리에 한정하구요. 이용자층이 많이 겹칠걸요?
16/06/16 17:38
일베하는 사람중에 유머글만 보는 사람이 있다고들 하잖아요?
그거랑 비슷하게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이미 수많은 범죄및 뒷담화, 분란이 끊이질 않는 곳인데 계속 남아있다는 건, 그들과 다르다는걸 포기한 거지요. 일베보다 더 악질인 건, 소수의견은 철저하게 배척되고 조롱당하고 쫓겨나는 곳이 여시더군요. 표면상으로 메갈 워마드가 핵폐기물 집합소라고는 하지만, 여시도 앞에서는 웃고있지만 속은 그네들이랑 똑같아요..
16/06/16 17:45
일베 = 여시 <= 메갈 <= 워마드
여시에서 워마드로 갈수록 액기스가 되는데 일베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또라이 비중이 희석됩니다. 액기스만 뽑으면 워마드 = 일베 액기스
16/06/16 17:47
그 사이트 문화에 적응한 상태로 커뮤니티를 계속한다면 전 안 만날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개념이 있는 사람이라면 서지수 사건 때 발길을 끊었을 것 같습니다.
16/06/16 18:29
디씨:일베=여시:메갈,워마드
이거 리얼인거 같습니다 주변에 여시 등급 엄청 높은 분 있는데 여시나 메갈 워마드 이런거 핫 할때 물어봤더니 웃으면서 여시도 엄청 큰 커뮤니티라 유저층이 엄청 갈린다고 하더군요 본인은 여자에게 유용한정보가 많고 장터들 때문에 애용한다고.... 피지알같이 작은 곳만 봐도 유게러 자게러 겜게러로 나뉘는데 그렇게 큰 곳은 오죽할까요
16/06/16 19:41
여시도 큰 커뮤니티라 게시판이용자들 차이가 좀있는걸로알고있고..라이트한 유저들은 글 잘안쓰고 꿀정보나 유머같은거마니보더라고요
물론 성 문제나 기타 사상같은것에서 좀 치우친경향이있어서 그런 정보들 걸러서 받아들이지못하는 여시유져라면 조금 문제가있다고생각은 하는데 그거아니면 크게 신경안쓰는편이에요. 이런저런사건으로 전과땜에 이미지가 많이안좋아져서 싸잡아서 욕먹긴하는데 여자친구나 친구가 여시하는거 조금이라도 봤다면 일베랑 동급취급하긴 힘들던데요... 메갈의 화력담당이라는 점에선 좀 여시를 좋아하지않는편입니다만 여시라는 커뮤니티 자체에 대해서는 일반 남초 커뮤니티와 크게다를바는 없다고봅니다. 이미지를 어떻게 쌓았냐가 참...
16/06/16 21:07
https://namu.wiki/w/%EC%97%AC%EC%84%B1%EC%8B%9C%EB%8C%80/%EC%82%AC%EA%B1%B4%20%EB%B0%8F%20%EC%82%AC%EA%B3%A0
일베라고 보면 됩니다. 아니 작년 slrclub 탑씨 사건 이전까지는 일베랑 비슷했고 그 이후는 일베를 능가한 것 같네요.
16/06/16 23:18
세상 편하게 살고싶은 분들이 많네요... 뭉뚱그려서 생각하고 생각한 걸 그대로 믿어버리면 세상 살기는 편할지 모르겠으나 그게 항상 옳지는 않죠. 막말로 일베 회원수가 몇이고 여시 회원수가 몇인데 각 사이트에서 일어났던 가장 큰 막장 사건들을 다 추려도 그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던 일베/여시 회원이 1%는 될까요? 복잡한 세상에 맞게 복잡하게 좀 삽시다. 단순하게 살지 말고요.
16/06/17 00:57
그거야 당연히 그런 글에 그런 의견을 다는 사람들만 캡쳐를 따오니 그런거구요. 대다수의 인터넷 하는 사람들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할때 사이트의 모든 카테고리를 돌아다니면서 활동하진 않습니다. 위에 다른분이 좋은 말씀 해주셨는데 피지알만 해도 유게 주로하는분, 겜게 주로 하는분, 자게 주로 하는분 다 나뉘어져 있는데 (물론 셋 다 하는분도 계시겠죠) 피지알보다 규모가 큰 여시나 일베는 얼마나 더 세분화된 회원들이 많겠는가 하는 말입니다. 편하게 살고싶으면 여시, 일베하는 사람 = 꼴통으로 정의하고 그런사람 만나면 속으로 욕이나 하고 무시하면 살기는 편하겠군요.
16/06/17 08:53
꼭 일베 같은 미친 글이 버젓이 올라오고 추천 받는 사이트에서 유머를 보고 정보를 얻을 이유가 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피지알마냥 신고벌점은 아니라도 정신나간 글이나 댓글을 자정할 수 있는 대부분의 사이트에도 비슷한 카테고리는 있는데 말이에요. 굳~이 그렇고 그런 사이트를 고집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거에요. 일베하는 사람 = 꼴통 맞습니다. 말같지도 않은 패륜드립을 일상적으로 찍찍 뱉고 그게 추천받는, 그리고 실제로 여러 회원한테 실형도 떨어졌던 사이트를 꼭 이용해야할 당위가 뭔지 당최 이해가 안되네요. 얼마나 복잡하게 살아야 똥통에서 구르지만 난 똥이 아니야 할 수 있는지도 이해가 안되구요. 똥이 아니면 똥통에서 나와야 정상입니다.
16/06/17 09:43
네 그런 비슷한 카테고리의 다른 사이트나 일베의 그런 카테고리 게시판이나 별로 다를 게 없습니다. 바로 그거라니까요? 당장 제가 궁금해서 일베의 요리게시판에 가봤더니 첫페이지에 소고기 특유의 시큼한 향같은게 나는게 원래 이런거임? 이라든지 오늘부터 치킨 끊는다 라든지 별 의미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서에 유해할만한 글은 단 하나도 보이지 않는군요. 아니 그리고 좀 보이면 어떱니까? 정보를 수용하는 건 수용자가 알아서 필터링 하는 것 아닌가요? 강호순,유영철,신창원,지존파의 나라에서 사람 무서워서 어떻게 사십니까? 일베에 들어가서 모든 게시판 샅샅히 뒤져가면서 일베 게시판 지분의 몇%가 똥이고 몇%는 읽을만한지 조사라도 해보셨나요?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데 내가 다니는 사이트에선 일베가 똥이라는 소문이 나니까 직접 알아보긴 귀찮고 내가 일베하는 사람하고 마찰 일어날 일도 없을 것 같으니 그냥 일베하는 사람=똥 이라고 생각하고 싶은거잖아요. 판단하는게 귀찮으면 귀찮다고 하시지 왜 잘 알지도 못하는 걸 아는 것처럼 말씀하십니까.
16/06/17 10:01
다를 게 없는데 왜 굳이 일베에서 그 카테고리를 찾느냐고요. 일베한다고 떳떳히 말할 수 없는 분위기까지 됐는데도 끝까지 일베를 고집하는 게 정상은 아니죠.
남들이 뭐라든 일베가 정의다? 그런 마인드인가요? 그리고 일베의 저급한 글들은 정보 필터링 운운할 수준이 아닙니다. 일베를 안가도 알만한 일베발 패륜드립이 대체 어디서 또 쏟아지는지 좀 알려주실래요? 평생 듣도보도 못한 개소리들은 죄다 출처가 일베던데요. 요즘은 메갈이나 뭐 여시나 더 있지만.. 몇%가 똥인지가 문제가 아니라 1%라도 똥을 싸고 다니는데 박수를 받는다는 자체가 비정상이란 겁니다. '내가 다니는 사이트에선 일베가 똥이라는 소문이 나니까' 라니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미치겠네요. 일베 잘 아신다는 자부심은 알겠습니다만 남들은 귀찮아서 생각을 안한다는 식으로 어줍잖게 오만하진 마십쇼. 아무리 생각해도 일베하는 사람=똥 맞아요. 똥 아니면 똥 묻히고 다니는 놈이죠. 똥을 안피하는 사람은 똥냄새나서 나는 피하고 싶네요. 생각보다 괜찮더라 똥은 일부더라 하는 논리는 일베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소리라서 많이 듣긴 했는데 이런 식으로 선민의식 가지고 계도하려는 건 신선하네요 캬하
16/06/17 10:46
일베를 이용하는 사람의 수가 어림잡아 최소 수십만에서 최대 수백만까지 될텐데 오직 일베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모든 사람들의 다른 모든 요소를 똥으로 점철하시는군요. 그렇게 사세요 그럼.....
16/06/17 11:19
아~ 일베민국에서 제가 실수를 범했네요. 수백만이 이용하는 애국사이트 일베!!
내가 피하고 싶은 '일베를 이용하는 사람의 수'가 수백만에 달하면 제가 그냥 이민 가야죠 그럼요 예에 최.소. 수십만에서 수백만까지 달하는 전국민의 사이트 일베가 왜 현실에서 지금같은 인식이 되었는지 왜 일베를 제외한 모든 사이트에서 욕을 먹는지 모르겠네요. 옹호하는 사람이 최대 수백만이여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전 누가 피지알 한다고 뭐라하면 피지알 엄청 옹호할 것 같은데요. 수백만이 이용하는데 옹호의 목소리가 왜 이렇게 없는가? 그럴 수가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죠. 고작 한다는 소리가 '다 그런 건 아니다'. Keynes님 말처럼요. 실제로 범법행위가 수도 없이 이뤄졌던 곳인데 무슨 명분으로 옹호하는지.. 오직 일베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들의 다른 모든 요소를 똥으로 점철하는 건 아닙니다만, 인성이나 사회성은 간접적으로 볼 수 있죠. 스스로 떳떳하게 말할 수도 없는 사이트를, 패륜드립이 추천받는 사이트를, 타 사이트에서 못얻는 정보라곤 반인륜적인 개소리가 대부분인 사이트를.. 굳~~~이 아득바득 하겠다는 사람은 피하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정보, 필요한 카테고리는 일베 아니어도 다 접근할 수 있어요. 일베에서만 다뤄지는 특별한 거요? 그게 필요한거라면 다른 사이트랑 같다고 우기면 안돼죠. 이래도 이해가 안되십니까? 일베 한다는 단 하나의 이유가 어떤 의민지 생각 좀 해보시죠. 복잡하게요.
16/06/17 11:28
사이트가 지향하는 바는 당연히 나쁠 수 있죠. 민주화를 반대의미로 사용하는데요. 하지만 그 안의 사람은 각양각색이라는 말입니다. 주장을 분명히 하세요. 일베 '사이트'가 나쁜게 아니라 '일베에 접속하는 모든 사람'이 나쁘다는 주장을 하시고 계셨던 것 아닙니까? 일베 사이트를 일종의 사람들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광장' 으로 비유했을때 그 광장으로서의 기능에 미흡한 점이 많다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자정작용이 일어나기 힘든 구조죠. 청소를 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시피 하기때문에 파리도 많이 날립니다. 하지만 그 광장을 다니는 사람은 수십~수백만명이고 그 모든 사람이 쓰레기일 수 없는 건 산술적으로 당연한 것 아닙니까? 일베 사이트 접속할때 "본 사이트는 온갖 범법행위와 음란물과 도덕적 쓰레기짓으로 점철되어있으며 이것에 열광하는 사람들만을 환영합니다 그렇지 않은 분은 접속을 금합니다" 라는 규정이라도 있어서 그걸 동의해야 접속이 됩니까? 진심으로 그 많은 사람들이 전부 다 다리기님과는 뭔가 다른 어긋난 사람들일거라고 생각하세요? 선민의식을 누가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16/06/17 11:58
Keynes 님// 일베 '사이트'가 정상적이지 않죠. 광장으로 치면 여기저기서 똥싸고 있고 사람 찌르고 있는데 우후후 여기 돗자리 펴고 있으면 괜차네 비슷해~ 이런 사람도 별로 괜찮아 보이지 않죠 당연히.
청소하는 사람도 없다시피..? 똥싸면 박수치고 사람 찌르면 환호 보내는 곳인데요.. 그러다 실제로 잡혀들어가기도 했고요. 일베 말고 줄줄이 고소 당하고 실형까지 때려맞는 사이트가 또 있나 몰라요. 일베를 너~~~~~~~~~~무 착하게 인식하고 계시네요 님이 말하는 광장 비유는 끽해야 디씨 정도 되려나요. 일베가 싫어도 링크타고 몇 번 일베 페이지에 접속한 적있는데요. 저같은 사람도 일베 이용하는 사람으로 묶어버리고 계시는데. 트래픽을 늘려주는 모든 접속자를 일베 이용자로 두고 그중에서 쓰레기 아닌 사람도 있다! 이러고 있으세요. 숫자 되게 좋아하시는 Keynes님이 주장하는, 일베하는 수많은 사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비정상이라고 생각하고 혐오하는 곳입니다. 일베를 '다른 사이트와 같은 용도로' 꾸준히 이용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죠. 패드립 안치고요. 그럼 뭐합니까 패드립 봐도 낄낄대는 건 똑같은데. 그게 불편하면 굳이 일베를 안한다니까요? 어떤 용도로든지. 실제 일베 사용자들도 알잖아요. 내가 일베한다고 말했을 때 남들이 날 쓰레기라고 생각할 거란 걸. 그런 분위기인데도 끝까지 일베를 한다는 자체가.. 걍 노답의 증명이죠 뭐. 보통은 내가 당당하면 그만이라지만 일베는 그럴 수가 없는데? 그렇게 당당하면 말하고들 다니겠죠. 정신나간 짓거리 하는 사람이 하나 있으면 일반적인 사이트는 뜯어말리거나 쫓아내죠. 그걸 동조하고 방관하고 하는 곳도 정신나간 곳이고, 다른 대체재가 얼마든지 있는데도 굳~이 다른 사이트랑 똑같아~ 하면서 이용하는 행위도 별 다를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막장 사건에 가담한 인원이 적다? 다른 절대 다수의 사이트는 그런 사건이 없습니다 ㅡ.ㅡ 열심히 주장하시는 수백만 일베인 중에 안쓰레기도 있다는 말은 뭔 뜻인지 알겠는데요, 전 수백만이 한다면 수백만 다 쓰레기라고 생각해요. 내가 안쓰레기라도 똥통에 쓰레기통에 들어가는데 거부감이 없으면 더러워지는 건 금방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피하고 싶고요. 진심으로 여긴 조금만 더러워 하는 사람은 더 무섭습니다. 아무리 양보해도 님 얘기는 특정층에 정보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여시에나 해당이 될까.. 일베는 영.. 해당사항 없어요. 이 작고 오래 드나든 피지알에서도 자게에 싸움나고 뭐 터지고 그러면 들어오기 싫어요. 참여 인원이 적어도요. 근데 애초에 정체성이 노답이고 사회적으로 용인이 안되는 사건이 연거푸 터지는 사이트를.. 굳이... 진짜 이해 안됩니다. 이제 단순한 거라면 전 단순하게 일베 안할 거구요. 일베하는 사람 싫어하고 살거에요. 복잡하게 잘 사십쇼. 열심히 하시구요,.
16/06/17 13:24
그렇군요. 다리기님 말씀에 따르면 피지알 역시 퍼**인 사건과 원숭이 사건과 육*기 사건 등등 사건들의 면면만 따져봤을때엔 욕만 안나왔지 규정 안에서 남을 불편하게 만드는 최저의 모습을 보여준 사건들이 벌어진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피지알만큼은 괜찮고 일베는 사이트 내에서 사건이 일어날때마다 일베에서도 나름의 갑론을박이 벌어짐에도 불구 사이트 외적으로 자료를 퍼나가는 일베를 까고싶은 사람들은 일베의 갑론을박따윈 관심이 없고 일베를 까게 만들고 싶으니 (물론 일베를 까고 싶게 만드는 소속감을 가진 이상한 이용자도 있긴 합니다만) 그런 자료들만 커뮤니티에 퍼다나르면 사람들은 그것만 보고 쉽게 믿으니 새삼 언론의 무서움을 알 것 같습니다. 일베 안하시죠? 당연히 안해보셨겠죠. 그런 똥탕을 내가 왜 구경합니까? 그냥 나는 똥탕을 똥이라고 욕하면 내 마음은 편한대요. 그들과 나 사이엔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인격적 수준차이가 존재할테니 말입니다. 일베에서 어떤 일을 주제로 어떤 갑론을박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지는 모르고 알고싶지도 않고, 그저 일베에 어떤 똥이 있는지 보여줄게! 라고 '주장' 하는 게시물이 있으면 그걸 보고 욕이나 한 번 하면 오늘 하루도 즐겁게 마감할 수 있으니까요. 대쪽같은 올곧음이십니다.
16/06/17 14:04
Keynes 님// 네 피지알도 사건이 많았고 그런 사건들은 여기서 난리가 나고 논의도 많이 됐고 재발 방지 대책도 어느정도 세웠죠. 회원들의 인식도 분명하고요. 이게 그냥 흔한 커뮤니티 자정작용입니다.
일베도 그런 평범한 커뮤니티의 자정작용이 됐나요? 별 미친 패드립에 추천이 압도적으로 많은 게 일반적이었고 그래서 욕을 먹었죠. 최근에야 고소도 많이 당하고 실형 팡팡 뜨니까 몸사리는 것 + 메갈워마드 콤보 때문에 이미지가 희석된 것일 뿐입니다. 너와 나 사이의 인격 차이? 아니죠. 일베와 보통 커뮤니티의 차이죠. 그리고 그런 일베를 이용하는, 옹호하는 자들과 나 사이의 차이는 그걸 인식하냐 마냐 차이고요. 지금 일베는 클-린 한데 언론의 호도로 잘못된 인식이 퍼졌고 그래서 제가 아주 큰 오해를 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계시네요. 그리고 그러는 저는 일알못이구요. 패륜드립에 무슨 오해가 있으며.. 일부일 뿐인 그런 글은 왜 그렇게 자주 추천을 덕지덕지 달고 올라와서 일잘알님이 변명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어떤 사이트에서 어떤 식으로 잘라와도 일베산 정신나간 글들에 비하면 양과 질에서 발끝에도 못미칩니다. 그걸 위협하는 건 메갈워마드 이쪽 뿐이구요. 그렇게 클-린한 사이트하는 클-린한 유저들을 오해하게 만든 언론의 무서움에 벌벌 떠는 모습은 별로 동감이 안되네요. 일베에서 '실제로' 어떤 갑론을박이 벌어지는지가 중요한가요? 주장하시는대로 다른 사이트랑 별 다를 게 없겠죠. 반인격적인 드립과 정신줄 놔버린 차별주의, 필터링 없는 노골적인 표현들 같은거만 빼면요. 근데 그거 빼면 일베 아니잖아요. 일베가 그거 때문에 정상이 아니라고 하는 거잖아요. 모르면 욕하지 말라는 소리 하지말고 일베가 왜 욕먹는지 똑바로 직시하세요. 다 오햅니까? 택배드립 오뎅드립 젖병 인증 로린이 교사.. 이 모~~든 게 다~~~~~~~~~~~~~~~~~~ 거짓말입니까? 그건 일베가 아니고요? 실제로 인실당한 많은 글들 추천 엄청 받은 글이죠 일베에선. 정말로 그런 갑론을박이 있고, 자정이 된다면 일베가 여기까지 왔을까요? 지금까지 싸지른건 다 과거일 뿐이고 지금은 클-린한 게 '팩트'인가요? 일베 욕 아무리 해도 안즐거워요. 그냥 아예 무시하는 게 제일 나은데, 이런 식으로 말도 안되는 '일부' 드립을 갖다 쓰니까 짜증이 나서요. '일부' 일베 유저 드립치기엔 너무 많이 왔습니다. 지금 다는 아니라고 우겨봐야 아무 소용없어요. 일베는 실제로 개노답인 상태가 아주 오래 지속됐고 사회적 물의도 많이 일으킨 게 사실인데요. 그걸 모르는 사람도 없고 그럼에도 거기에 몸담고 있으면 단지 사과를 좋아한다 처럼 일반적인 기호문제와 같은 범주로 놓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있는 곳을 똥탕이라 하면 발끈할 수도 있지만 그게 개인의 주장이면 무시가 가능하죠. 모르고 하는 소리다. 이렇게 할 수 있으니까요. 근데 세상 모두가 거기는 똥탕이라고 하면 주변을 둘러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16/06/17 14:37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결국 나오는 말이 일베가 "실제로" 어떤지가 왜 중요하냐는 말이라니.... 믿음이 강해서 좋으시겠습니다. 서로 패드립 같은 거 안하고 사이좋게 오늘 치킨 뭐 먹을까 라든지 스테이크 구워봤다면서 음식사진을 올리며 노는 일베 음식게시판 회원들은 의문의 1패를 하겠군요. 하긴 다리기님 시선에선 그들도 마음속에선 서로에게 패드립을 할게 뻔한 인간말종쓰레기겠죠. 그래야 내 생각이 옳은게 되니까요.
16/06/17 15:05
Keynes 님// '실제로'를 강조하셔서 그렇게 써버렸는데 '지금'이라고 읽으면 좀 더 맞겠네요.
서로 패드립 같은 거 안하고 사이좋게 오늘 치킨 뭐 먹을까 라든지 스테이크 구워봤다면서 음식사진을 올리며 노는 일베 음식게시판 회원들..같은 사람들이 제가 말하는 부분에 딱 걸리는 분들인데요? 다른 음식 커뮤니티에서 할 수 있는 걸 굳이 일베에서 하면서, 일베 한다는 말은 못하거나 아니면 일베도 다 그런건 아니야 하고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일베발로 벌어졌던 일들을 알고, 반인륜적인 게시물이 추천을 받는 걸 알고도 굳~~~이 일베에서 그러고 노는 분들이란 말이죠. 분명히 일베나 다른 사이트나 별로 안다르다고 주장하면서 굳~~이 일베에서 노는지.. 계속 말하지만 일베는 다른 사이트들이랑 정체성과 사회적 인식 자체가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분들도 굳이 똥통에 들어가서 노는 사람들로 생각합니다. 인격에 문제가 있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도 '사회적으로 매장 수준인 일베에서' '다른 커뮤니티에서 해도 되는 활동을' 한다고 해봤자... 그럼 다른데서 하지 왜 일베해? 하는 말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요. 저는 결국 일베 하는 사람들이 다른 커뮤니티랑 같아서 하는 게 아니라 달라서 굳이 거길 이용한다고 생각하고, 다른 부분은 일베 하면 딱 떠오르는 그런 것들이 가장 먼저죠. 인간말종 쓰레기가 아니라도 인간말종 쓰레기들이 추천받는 사이트를 굳~이 이용한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는 겁니다. 내가 옳다 니가 틀리다가 아니고, 일베는 틀렸고 예전부터 틀려먹었었는데 그런 일베를 옹호하는 쪽도 이해가 안된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일베가 틀려먹었다는 건 무시하고 그걸 이용하는 사람은 안틀렸다 이러는데 전 그게 이해가 안됩니다. 일베가 옳은가요? 전 예전에도 지금도 여전히 제대로 글러먹었다고 봅니다.
16/06/17 00:23
일베랑 동급으로 봅니다.
근데 일베라고 다 나쁜게 아니듯, 여시라고 다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둘 다 심하게 맛이간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16/06/17 01:15
굵직한 사건만 봤을땐 노답인 커뮤 중 하나라 보는데 개인적인 경험상 현실에서 유저층의 차이가 꽤 큽니다. 일베는 전부 그야말로 충...의 모습을 보이는 반면 여시는 그렇지 않더군요. 여시 사건 직후 왜 여시하냐? 물어보니 그런건 관심없고 여시에서 도는 꿀정보, 각종 유머만 즐긴다고 합니다. 적어도 사람들 앞에선 그랬어요. 덧붙여 여자들 나름의 고급정보가 여시에 참 많다고 하더군요.
16/06/17 02:48
저도 여시 유저였는데 맨처음 지금 같은 이미지를 구축하게 된 정리글들이 떠돌기 시작했을 때 엄청 충격먹었어요. 실제로 제가 여시에서 본 건 질높은 정보 공유라던지 공모전 상받은 거 공익 위해 기부하고 예쁜말로 일상 공유하는 딱 그나이데대 여자애들이라던지..아이돌들 성희롱 글 빼곤 전혀 모르는 사건이 대부분이었거든요.
사실 아이돌 성희롱 글도 듣기만 하지 실제로는 못 봄. 굳이 게시판 들어가서 찾아 보지 않으니.. 그만큼 유저도 많고 화력도 어마어마하고 게시판도 많고 그렇습니다. 학교 선배 한분도 여시하는데 내가 링크 주니 그 언니도 충격받더라구요. 나름 5년 3년 유저였는데 크크크 어쨌든 팩트는 팩트니까 그 일있고 나서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라며 둘다 탈퇴했는데 사사로운 정보의 공유라던지 그런면에서 대체할 커뮤니티를 아직도 못 찾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신기하죠. 그많은 일들을 어떻게 몰랐나 내가 그렇게 평소에 싸잡아 욕하던 일베애들 중에도 이런 애들이 많았나 싶어지고... 나 자신이 일베였다니 크크. 정신 차리니 하..하일 하이드라! 수준
16/06/17 08:06
뭐하나 핫하면 몇천플은 우습게달리고 게시판이 세분화 되어있다고하더군요.
지금까지 여시글 본것중에 본리플이 다합해뵈야 총300개도 안될텐데 하루에 수만개 리플달리는 사이트 그거보고 판단하는건 웃기다고 생각해요. 어짜피 캡쳐같은거야 입맛대로 잘라오는건데 그게 전체라고 생각하진않을거고....
16/06/17 10:13
어떤지는 직접 안해본 사람들 다수가 댓글 달거라고 생각하는데 모든 사이트에 큰 차이가 있을까요 사실 윗분들 말처럼 캡처는 그냥 잘라오기고 사실 피쟐도 최근 자게 댓글 캡처하면 다른 사이트와 차이가 있을까 해서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상관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