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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8 11:49
AOS 하는 게임은 히오스밖에 없는데
히오스 중계 봐도 뭐가 뭔지 난잡하더군요 되려 오버워치는 아프리카나 트위치만 보고있어도 시간 잘갑니다. 성향에 따라서 다른것 같아요
16/06/08 11:56
플레이어가 잘하면 보는맛도 상당합니다.
하지만 트위치방송을 보면 대부분 발암방송이라서, 암세포가 암에걸려 치유되는 힐링방송이 되는경우가 많죠.
16/06/08 11:57
갠적으론 유저수만 충족되면 보는 재미는 격겜이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fps가 대부분 1인칭에 다수대 다수라 직관성이 떨어져서 보는맛이 없긴한데 결국 유저수가 깡패라 오버워치가 유저수만 지금처럼 유지되면 그런데로 흥하지 않을까 싶고요
16/06/08 12:02
보는 재미는 저도 비슷하게 느낍니다만 롤은 오래 봐서인지 격겜보단 재밌더군요.
아는만큼 재밌어지는 게 있으니 오버워치도 더 많이 하다보면 더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예외는 워3... 캠페인이나 컴까기만 가끔 해서 잘 모르는 상태에서도 스타보다 훨씬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16/06/08 12:05
하는 재미, 보는 재미 모두 케바케입니다.
다만 보는 재미를 따질 땐 그 바탕에 기본적인 게임 지식이 있어야 한다거나, 게임에 따른 정보전달의 차이란 측면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특히 FPS가 이 측면에서 가장 호불호가 갈리죠.)
16/06/08 12:14
게임 지식부분은 조금 다른 의견이 있는게
롤잘하지는 못해도 골드까지 달았고 총2500판 이상은 했는데도 보는재미로는 초반진행 상황같은것들이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었거든요 또 다른걸로는 카트는 학교다닐때 피방갈때만 친구들이랑 함께하는 정도였고 맵이름도 잘모른것도 많았는데 티비에서 하는거 보면 재밌었거든요
16/06/08 12:08
오버워치는 1인칭으로 볼땐 시간 잘가던데
옵저버형식으로 볼땐 시간이 안가더군요.. 게임은 클베때 2판해본게 전분데.. 옵저빙이 중요할것같습니다.. 보는 재미는 개인적으로는 격겜이 아무것도 몰라도 보는재미가 있어서 굉장히 1차원적이라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RTS나 AOS는 뭐 크게 차이 안나고 FPS가 젤 아래인것같습니다. FPS는 카스 1.5 시절부터 했었지만 알아야 할게 너무 많고 맵이랑 특히 CS는 월뚫리는 위치 수류탄 던지는 위치 전략적 포지션 그리고 동시다발적인 교전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서 CS1.5 시절부터 정말 오래 했지만 모르는 사람이 보면 재미가 없을수밖에 없지않나 싶어요. 옵저빙이 너무 힘들고
16/06/08 12:24
제가 생각하기에는 분명히 장르별 관전 재미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스포츠도 관전시 재미 차이가 극심하듯이요.
아주 조금의 지식만 있어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게 레이싱이나 격투 게임이고 잘 알면 그만큼 재밌는 게 RTS-AOS 라고 봅니다. FPS는 옵저버에서 손해가 있고 하스스톤 같은 게임은 좀 많이 알아야 재미가 있죠.
16/06/08 12:27
저도 스타보다 롤을 더 많이했고, 지금은 오버워치 하는데 스타 방송은 웬만하면 다 챙겨봤지만, 롤은 방송 거의 안봤습니다. 재미가 없어서요. 오버워치도 마찬가지일 것 같네요. 뭐 실력좀 쌓을려고 개인방송 같은 건 봐도 대회방송은 안봤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노잼이라...
16/06/08 12:37
보는 재미는 잘 나갈땐 인기빨로 사람들이 볼 수 있을지 모르나, 대중성을 갖추고 라이트 시청자까지 포함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예전 롤도 보는 재미 어쩌고 얘기 나오긴 했는데 그거랑 FPS 장르는 또 다르거든요. 카스 글옵같은 경우도 있지만 이거도 서양에 한한 것이고 거기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것도 아니죠. FPS는 하는 재미에 비해 보는 재미 체감 비율이 극도로 낮다고 봅니다. 롤이 하는 것에 비해 절반 정도라면, FPS는 하는 것에 비해 10분지 1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보는 재미는 격투게임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RTS도 상대 안되요. 누가 봐도 직관적으로 이해되고 쉽습니다. 물론 기술이 어떻게 들어가고 심리가 어떻게 오가고 그런거까지 들어가는 매니아급 관점이라면 FPS 저리가라 수준이지만, 라이트 시청자는 그런거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오히려 하는 재미가 떨어질 정도에요. 직접 해보면 얼마나 어렵고 짜증나고 머리 아픈지...유명한 고수들 연습하고 연구하고 그런 모습 보면 엄청 힘들죠. 레이싱이 격투게임과 거의 비슷하게 보는 재미를 갖췄다고 보구요. 그래서 순위를 매겨본다면 격투>레이싱>>>RTS=AOS>>>FPS
16/06/08 12:43
보는 재미는 게임에 대한 지식이 없거나 아주 부족하다면 격투게임 > 레이싱 > AOS > FPS > RTS 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지식이 풍부하다면? 개인의 취향이라고 봅니다. 하는 재미도 개인의 취향이라고 보구요.
16/06/08 12:44
오버워치는 일단 개인방송은 항상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잘하는 사람의 플레이, 못하는 사람의 플레이 각각 매력이 있어요. 대회는 베타 때는 재미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오버워치에 나오는 콤보들을 웬만큼 알고 있어서 (자리야와 기타 캐릭들 궁연계가 대표적이죠.) 어떨지 모르겠네요. 옵저빙 시스템도 대회 출범에 발맞춰 개선될 거라고 봐서 감이 안 잡혀요.
16/06/08 12:50
저는 보는재미는 FPS만큼 레이싱이 별로던데... 개인적으로 보는 재미도 유저입장과 중계입장이 다르다고 보는데 일단 유저입장은 내가 하는 시점과 같기 때문에 중계보다는 훨씬 재밌을 수 있다고 봅니다.
16/06/08 13:15
저도 여기 공감. fps같은 오버워치를 중계가 아니라 개인 시점에서 방송하면 훨씬 재밌을 거예요. 컴퓨터로 원하는 플레이어 시점 볼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요. 전체상황은 미니맵 같은 방식이나 맵 화면 열어서 볼 수 있게 하구요.
16/06/08 13:12
개인방송으로 보면 재밌는데 대회로 보니 달라지네요. 개인화면은 컨트롤 보는 맛은 있지만 전체상황과 다른 플레이어를 제대로 볼 수가 없고, 3인칭 옵저빙 시점으로 보면 전체 상황은 잘 보이는데 컨트롤 맛은 안느껴집니다.
스포츠,RTS,레이싱,AOS,격투게임은 옵저버로 봐도 개인화면과 시점이 똑같아서 선수들의 플레이가 다 느껴지는데 FPS는 음 ...
16/06/08 13:41
철권은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격투-레이싱-롤류-스타류-총싸움류 순입니다. 그래도 서든은 한창할때도 대회는 재미가 없었는데 오버워치는 담팟대회를 보니 생각보다 보는 맛이 있구나 합니다.
16/06/08 17:33
저도 격겜 > 레이싱 > RTS > AOS > FPS 란 생각에 동의하지만
오버워치는 fps완 좀 다른 하이퍼fps 다보니 조금은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반적인 fps인 카스나 서든은 3인칭으로 보기엔 재미없고, 1인칭으로 보자니 억 하고 왜죽었는지도 모르게 죽어서 보는 재미가 없는데 (만약 1인칭으로 옵인 사람이 안죽는다면 재미있겠지만, 그럼 그건 frag 무비지 대회 중계가 아니겠죠) 마치 스타와 워3의 차이처럼 오버워치는 웬만해선 어떤 과정으로 죽는지 보이니까요. 옵저버의 역량에 따라, 조금 더 보는 재미를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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