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알 오너이고 다음차는 막연하게 그랜져 IG 생각하고 있다가 출시가 11월 예정이라 다른 차를 알아보니 인피니티 Q50 2.2D가 끌리네요.

가격은 맥스 4천 정도 생각하고 있구요. 그랜져는 아직 가격이 책정되지 않았지만 K7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Q50은 프리미엄 등급생각하고 있구요. 가격은 4300대지만 프로모션+ 딜러할인 까지 하면 4천언더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옵션이나 패밀리카로서의 실내넓이나 그런것들은 IG가 확실히 우위라고 생각하는데 한가지 걸리는게 연비입니다.

지금 제 주행패턴은 주말부부이며 지방에 근무해서 매주 왕복 300키로 정도 고속주행을 하고 있구요. 시내주행은 출퇴근용으로  일주일에

왕복 40키로 정도를 운행중입니다. 나들이 가는거 빼고 기본 350키로 정도는 보장인지라 연비를 신경 안쓸수가 없네요.

예전에 스알 구입전에도 소나타랑 같은 문제로 고민하다가 결국 스알로 갔는데 같은 고민을 또 하게 되네요.

Q50 구입시는 공인연비로 계산했을때 스알이랑 비슷하거나 유류비가 조금 덜 나올거 같습니다. 같은 디젤이라 어느정도 계산이 서는데

제가 휘발유 차는 몰아본 적이 없어서 어느정도가 나올지 계산이 안서네요.

구입은 K7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3.3모델로 구입할거 같긴한데.. 이게 유류비가 얼마나 나올지 감이 안서네요.

현재 제 주행패턴으로 연비차이가 많이 날까요?


추가로 질문드리자면 Q50은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내외관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고 주행성능도 평으로 보면 주행스타일과 잘 맞을거 같고..(아직 시승전입니다.)

여러모로 끌리는 차긴 한데 A/S정책이 바뀌면서 개판이라는 소리도 들리고.. 진동소음이 국산 디젤보다 심하다는 소리도 들리네요.

진동소음이야 스알타면서 어느정도 적응이 되서 괜찮을거 같긴 한데.. 관련 까페 가봐야 자기차들이니 좋은 소리 밖에 없어서 객곽적인

평가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