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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3 17:10
기왕이면 정당한 대가를 주고 방송 자료로 활용하는게 좋긴 하겠죠.
하지만 저렇게 인터뷰도 안해놓고서 뒷담화 하는 건 영 보기 좋지 않군요!
16/06/03 17:20
명동에서 무슨 케이블 방송 길거리 인터뷰에 응한적이 있는데 무슨 쿠폰하고 음료수 주더군요.
학교에서 무슨 잡지에 싣는다고 사진찍어 갈 때는 아무것도 없었고요. 하지만 프로그램 제작에 있어 중요사건 당사자라고 하면 그 중요도가 일반 길거리 인터뷰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출연료를 주는게 맞을 것 같기도 하네요.
16/06/03 17:28
예능 프로그램도 아니고, 보도 목적의 공익을 띤 프로그램은 당연히 출연료가 없을텐데요? 출연료가 없다고 설명하지 못한 건 불찰이지만 출연료를 주는 건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습니다. 당사자가 싫다면 그 부분을 빼버리고 방송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6/06/03 17:37
있다고 했다가 안주는것도 아니고, 아무말 없이 진행했다가 안주는것도 아니고 없다고 고지했고 그래서 안한거면 아무 문제 없는거 아닌가요.
저걸 진상부린게 어이없네요.
16/06/03 17:47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출연료든 뭐든 안했든 못했든 진행 안됐으면 그만이지 진상을 피워대는바람에 제작사쪽에서 좀 곤란한 모냥이더라고요,
16/06/03 19:07
어....쓴소리를 좀 적겠습니다.
일단, 저라면 출연료 없다는 데에서 제작사에 대한 신뢰를 확 잃었을 것 같습니다. 혹시 물어보기 전에 미리 얘기를 안했다면 한층 더요. 글을 보면 '일반인'은 출연료가 없는게 정상이라는 뉘앙스로 적혀있는데요, 진짜 '일반인'이라면 방송'출연'하면 당연히 출연료가 있다고 생각하기 마련 아닐까요? 일반인에게 출연료가 없다는 것은 '일반인'에게 통하는 상식이 아니라 '방송업계' 사람에게나 통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는게 당연한 정상인거고, 못주면 미리 인터뷰 대상자가 묻기전에 이실직고 해서 양해를 구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방송가의 상식은 필요없어요. 그런상식 들이대려면 방송인 대상으로 들이대야죠 어디 일반인 상대로 방송가 상식 들이댑니까. 인터뷰 대상자 입장에서는 제작사가 소위 '날로 먹으려면서' 그 사실에 대한 양해도 구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이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게다가 그 이후 부렸다는 진상이라고 적으신 것들이 솔직히 말하면 적으신 내용만으로는 전혀 진상이 아닙니다만 대체 왜 진상이라고 하시는지요? 저걸 빌미로 무언가 댓가나 행동을 요구했나요? 적혀있지 않으니 아니라고 가정하면, 그냥 사실을 적었는데 왜 진상일까요 그냥 제작사 입장에서 안좋은 얘기가 퍼져서? 만약 저 사람이 요구한 것도 없고 그냥 있는 그대로 적은거라면 그 사람이 진상이 아니라 반대로 제작사가 멀쩡한 사람 진상으로 몰고 있으며, 진상 대하듯 대하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16/06/03 19:22
출연하고나서 알고봤더니 출연료가 없더라, 혹은 어물쩡 넘어가려다 걸렸다 라는게 아니라 사전에 물어봤는데 제작사측에서 출연료 없다고 해서 그럼 안하겠다라고 마무리된건데 여기서 어떻게 문제시될게 있나요? 그리고 물어보지 않으면 출연료 없는걸 고지 안하고 일을 진행하려 했다는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트윗에다 대고 저렇게 실명 언급하면서 악의적인 공격을 했다면 충분히 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16/06/03 19:24
상황을 좀 더 보충하자면, (사건당사자라고 써놔서 좀 헷갈렸는데, 사건 당사자까진 아닌 모양이네요 암튼 중요도가 높거나 한 것 같진 않습니다.)
흔히들 연예인들과 인터뷰하듯이 '출연'하는 개념이 아닌, 정황에대해 설명을 요청하는 인터뷰였던 것 같습니다. 길거리에서 갑자기 들이대거나 하는 정도는 아닙니다만, 현장에 있었던 사람으로써 정황을 객관적으로 설명이 필요했던 모양이지요. 논문이나 레포트로 보면 주석달고 출처를 기재하는 개념?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이것때문에 '출연' 까지는 아닌데 대한 출연료 개념까지 '요구'하는게 정상적인 상황인가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또한 요구에 대한 피드백으로 '시사 보도 프로그램'의 성격도 함께 설명해 준 상황이었는데 말이지요. 진상 부분은.. 예의 상황과 더불어 '나는 정당한 요구를 했다' 라는 사실을 적시한 것이긴 합니다만, 사실상 자신이 원하는 피드백(대화내용이나 결과)가 아니었도 동시부각된 사실을 올려둔 것 같습니다. 해당 언론사에 대한 악의성이 충분히 보이게끔요. 이런 의미에서의 진상이라면 진상이었습니다. 사실만 얘기했다는 것과 진상부렸다는것은 좀 다른 이야기라 가치로 판단하기에는 좀 애매한 면이 있네요.
16/06/03 23:06
내가 제작비를 받고 제작하고 있는경우라면 출연료를 주도록 노력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다큐멘터리도 일반인이라도 특정인물을 섭외해서 불러서 인터뷰하면 소정금액+차비 정도는 주더라구요. 상품권으로 주는 경우도 있긴했지만. 그것도 일종의 출연료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16/06/04 07:53
보도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출연료가 없는건 아닙니다. 제가 몇 번 받아봤고요. 통장입금으로.
출연료가 없는 문제로 나가기 싫으면 그냥 방송금지요청의사를 전달하면 됩니다. 의사를 확실히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쌩까고 내보냈으면 로또 맞은거죠. 보도프로그램이라서 출연료 안줘도 된다는 논리는 참 이상하네요. 수사기관에서 참고인 조사를 해도 교통비 2만원이랑 조사시간당 1만원 쳐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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