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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6 18:10
어차피 공익들도 섞여있어서 그냥 열심히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예전에 받아서 까마득 하긴 한데 병공통 수준이니 어려울건 없습니다. 군복은 그냥 입고 가시면 됩니다.
16/05/16 18:16
목소리만 크면 장떙입니다(시키는거 열심히 하라는 뜻)
사실상 예비군에서 하는거야 다 거기서 거기고 공익출신, 공군출신에 훈련좀 받은 땅개출신도 어리버리한 사람도 있으니 어려울것도 남에게 민폐될것도 없습니다 훈련중에 소리 질러달라고 할때 그거 두어번만 크게 내질러도 조기퇴근 가능합니다 군복은 살쪄서 단추는 커녕 몸에 걸치기도 함들어서 그냥 군복 들고만 오는 사람도 있어서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듯요
16/05/16 18:17
1) 군복이기만 하면 됩니다.
2) 훈련소때 했던것보다 쉬운 수준으로 나오기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교장마다 다르지만 합격률이 보통 40%정도일겁니다.)
16/05/16 18:19
성과제라는 게 밑도 끝도 없이 해보라고 하는 게 아니고 조교가 시범을 다 보여주는 거고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저는 훈련소 5주인가 6주 받은 게 전부인데도 예비군가면 조기퇴소 잘 해요.
16/05/16 18:29
교장마다 다르겠지만 서바이벌 장비차고 하는거 있는데 그거 이기면 일찍 갑니다. 총을 더럽게 못쏘지 않는이상..
거의 50%는 일찍가요.
16/05/16 18:34
1. 군복이면 걍 됩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특전복 가지고 뭐라하면 '받은 군복이 이것뿐인데 어쩌란거냐. 당신이 사줄거냐?'라고 퉁명스럽게 반응하시면 됩니다.
2. 어짜피 조교가 시범보이기 때문에 잘 보시기만하면 숨쉬기보다 약간 어려운 수준입니다. 아니면 앞 조나 옆 사람보거 대충 따라하면 됩니다. 명백히 내 실수로 조기퇴소가 날아간거만 아니면 눈치안보이니 걱정마세요. 군대에선 뭐든지간에 몇 번 해본 이등병보다 한 번도 안해본 병장이 오히려 더 능숙한게 잘하지 않습니까 하하
16/05/16 18:51
저도 1년차때 긴장하면서 갔는데.. 진지하게 훈련받으면서 이걸 훈련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냥 예비군들 모아놓고 살아는 있는지, 걸을수는 있는지, 총은 쏠 수 있는지 점검하는 수준이라..
16/05/16 19:10
크크크크크크 살아는 있는지...크크크크
저도 저번주에 처음 갔다왔는데 생각보다 만만하진 않더라구요 금곡이었는데 훈련장중에 제일 빡센 곳이라고.. 근데 빡세다고 해도 열심히만 하면 거의 다 할 수 잇을거에요 총 안쏴보셨으면 조금 힘들수도??
16/05/16 19:57
평택간 친구 말로는 자기네는 진짜 생사확인 수준이었다고... 크크 저흰 빠꾸도 많이맥이고 가라치는거 거의없이 스케줄대로 해서요.. 선배님들은 다르게 느끼셨을 수도 있겠네요 크크
16/05/16 21:48
산보 좀 하시고 실탄 한번 쏴보시고, 중간에 교육시간이 있으면 앉아서 쉬다가, 편하게 옆 아저씨랑 놀다 오시면 됩니다.
열심히 하면 고년차들이 속으로 1년차 티낸다고 할 겁니다 크크 일찍 퇴소 안되더라도 30분~한시간 정도 밖에 차이가 안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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