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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5 11:11
저는 아직 애가 없지만, 괌 갔을 때 기내에서 전후좌우로 애기들 울어대서 정말... (이하생략)
솔직한 마음으로는 말리고 싶지만, 굳이 가시겠다면 그런 의미에서 괌 한 번 생각해보세요 (응?)
16/05/15 11:20
15개월이면 무난하죠. 아이 비행기표 비싸지는 24개월 전에 두번 다녀오세요 크크
아이가 얌전히 있는게 힘들면 괌, 조금 잘 버틴다하면 하와이 추천드립니다.
16/05/15 11:29
조건: 장모님과 함께할것(?) 크크
농담이고 솔직히 남편분은 쓰러져 죽을각오 하는거고 육아에 찌든 아내분 바람쐬게해주는거죠.... 저는 6개월된 아기와 장모님 처형 모시고 싱가포르 무난하게 다녀왔습니다 크크 야간 비행기로 애 잘 타이밍 잘 맞추면 비행은 무난할거고, 현지에서는 남편분이 많이 힘들거에요.. 그래도 해외 안가고 집에서 긁히는것보다는 나을수도 있어요..
16/05/15 11:23
제친구같은 경우는 베트남이였나? 작년에 15개월 그쯤되는 아기 데리고 갔다왔는데
제가 아기 데리고가면 안힘드냐니깐 아기 물갈이로 아프기까지 해서 넌 어디 맡기고가지 절대로 데리고 가지 말라고...
16/05/15 12:02
아내분 힐링이 주목적이라면 아이를 맡기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고, 남편이 좀 고생할 거 각오한다면 전가족이 함께 비행기에 오르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차라리 아주 어릴 때가 먼데 여행가기 나을 수도 있어요. 좀더 커서 빨빨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여행다니기 더 어려워집니다.
16/05/15 12:32
장인어른,장모님 모시고 가는건 어떠세요?
저희집은 조카들 어렸을때 저희 부모님이 동행해서 갔던것 같아요. 돌아가면서 애기를 볼수 있거든요. 첫돌사진에서 포토테이블에 애기가 필리핀, 태국에서 찍은 사진이 있었단...
16/05/15 12:44
괌에 많이들 가시던데...
저는 그냥 놀러가봤는데 아가 하나 우니깐 다울더라고요 크크 근데 뭐 저도 힘드니 애기들이 우는건 그러려니 합니다 편법도 아니고 아가랑 같이타는게 나쁜건아니죠.
16/05/15 12:59
어른도 몇시간 뱅기타는거 힘든데 아이들은 오죽하겠어요? 기압차때문에 안우는게 더 희귀한 경우고.. 그런거 너 개의치 마시고 괌이나 오키나와 같은 곳 추천합니다. 물론 아빠는 상사 모시고 출장가는 각오로..
16/05/15 13:01
비추합니다 ㅜㅜ 비행기내에서 엄청 울어서 잠 절대 못자고 가서도 제대로 휴양도 못하더라구요 애기들때문에
하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가족끼리 같이가는거고 어디 맡기실곳도 없다면야..가야죠
16/05/15 13:48
괌 좋아요. 제가 딱 11개월쯤에 갔는데 일단 렌트해서 운전하고다니기에 섬이 크지않아서 좋구요. 애기동반 여행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애기들데리고 다니기 편하게 생겼습니다.
날씨도좋고 호텔안에 워터파크까지 있는곳이면 금상첨화겠네요.
16/05/15 14:01
24개월전에는 좌석 미점유로 공짜죠.
특히 괌 많이 갑니다. 안 다녀온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아기가 울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게 되지만.. 괌 가는 비행기에 아기가 없는 경우가 없어서.. 그냥..다녀오세요. 하하하 아기 동반 여행은 한국인 많은 곳이 좋습니다. 위급시에 도움 받을 수도 있고, 아기 가진 부모들은 왠지 서로의 힘듦을 안달까?? 해서 안쓰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가만 못 있겠더라구요. 괌 가세요. 크크.. 저도 20개월이 되는 아기 데리고.. 11월에 괌 갑니당. 꼭 해외 가는 거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숙박하고 노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온수풀에서 놀면서 보니.. 엥간한 해외보다 좋더라구용. 어디 안 나가고 걍 호텔에만 있어도 힐링됩니다.
16/05/15 15:09
미리 양해문 프린팅해서 작은비닐에 비스킷정도랑 같이넣고 비행기타기전에 주위앉은분께 나눠드리면서 양해를 구하세요^^
나름 괜찮습니다.
16/05/15 16:05
괌은 정말 애기들이 많다보니 하나 울면 다 울어버려서 문제인것 같아요,
저희 애도 이제 17개월인데, 국내선 제주 / 부산 다수, 국제선은 10시간 까지 타 봤네요 비행기 걱정 많이 하시는데, 밤 비행기로 고르시고, 그날 낮잠 재우지 마시고, 타기 전에 많이 놀아 주시면 은근히 애들 잘 잡니다. 그리고, 주로 타는게 국적기가 아니다 보니 외국분들이랑 많이 타는데, 애가 좀 칭얼대도, 애기니까 그러려니 이해도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애 재우려고 아기용 감기약도 챙기고 해봤는데, 결론은 그날 낮잠 안재우고 밤비행기가 짱입니다.
16/05/15 16:18
멀리 가시려면 병원에서 수면제 처방 받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인이 이렇게 다녀왔어요. 좀 잔인한 것 같지만. 흐흐
관광지 말고 휴양지 가면 잘 놀다올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돈만 있으면 애기 랑 해외여행 갈텐데 부럽습니다^^ 아이를 짜증나지 않게 하려면 일단 어른들 컨디션이 좋아야 하고, 답답할 때 달래줄 수 있는 수단 (사탕, 핑크퐁 등)을 잘 챙기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때 마다 밥과 수면 잘 챙겨주시고요. 잠 잘 자고 잘 먹기만 해도 애들 짜증 확 줄어듭니다~
16/05/15 16:25
방콕에서 밤 비행기로 한국오는데
기내에 애기가 정말 경기하듯이 비행 내내 울어서 저는 애기가 아파서 그러나 비행기 중간에 어디서 착륙하나 했어요... 덕분에 비행기 내 승객들 모두 꼴딱 샜...... (월요일 새벽 인천 도착 비행기인데..... 부들부들) 타시려면 낮에 타세요 ㅠㅠ
16/05/15 17:06
저도 비행기 타면 귀가 먹먹하다 못해 귓속이 찌를듯이 아프고 그런데 애기들이 타면 얼마나 힘들까 싶더군요.... 의사표현 못하는 애기들이 비행 내내 우는 건 너무 당연한 거 같아요. 그래서 더 안돼보이고요. 주변에 폐도 폐지만, 아기를 위해서도 비행기 탑승은 좀 커서 하는 게 나은 거 같아요. 그냥 맡겨두고 가든가 좀 미루든가.... 부모입장에서나 좋은거지 아이 입장에서 보면 그냥 고통이죠.
16/05/15 17:21
애 11개월때 오키나와 다녀왔습니다. 전지훈련급이었죠. 야구선수들이 왜 전지훈련을 오키나와로 가는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달까요...
비행시간 2시간반이라 괜찮았구요, 가서는 비치타워호텔 강추입니다. 기저귀, 분유, 물티슈 막 다 줘요. 쟈란넷으로 예약해서 싸게 예약했구요. 결론은 할만하다는 겁니다. 괜히 어르신들 모시고 가시진 마세요. 어르신들도 힘드세요. 아무래도 아기 위주로 해야하니 제대로 구경 못하고 식사도 제약이 많거든요. 그냥 세식구 단합대회 한다 생각하시고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고생스럽긴 한데 콧바람 쑀다고 좋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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