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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4 18:38
좀 다릅니다만 비슷한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근데 고기국수라는게 기본적으로 사골육수(?) + 수육(편육?) + 굵은면 정도로 구성되는 놈인지라.. 육수 + 수육이 들어가는 돼지국밥하고 비슷한 부분이 있을수 밖에요. 뭐, 취향에 맞으면 진짜 꿀맛이 따로 없는데 이게 제 취향에 맞다고 남의 취향에도 맞을거라 얘기할수가 없는지라... 그래도 제주도 가신다면 한번쯤 먹어볼 가치는 있을거 같은데.... 저는 제주도 9년 생활 하면서 고기국수가 젤 맛있었습니다. 진짜루요. 아, 근데 고기국수집은 진짜 가게 잘 찾아보고 가세요. 나오는게 천차만별인지라...
16/05/15 01:00
개인적으로 돼지 향 별로 안 좋아하신다면
정통 제주 고기국수 집보다는 공항 근처에 있는 요레의 장육국수를 추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고기국수보다 더 맛있어서 자주 갔었습니다
16/05/14 18:40
국수집마다 다릅니다. 어떤집은 멸치국수에 수육만 올린데도 있고 (원래 이게 원조입니다.), 진짜 제대로 돼지 육수내서 나오는 집도 있고요. 관광객 상대로 하는 집들은 후자로 나올겁니다.
돼지 육수로 나오는 집들도 집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무겁게 만드는집이 있고 가볍게 만드는집이 있어요. 고기국수라고 해서 맛이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은게 아닙니다. 그래서 국수집을 잘 골라야 해요. 돼지 육수가 싫으신거면 검색하셔서 멸치육수에 수육 올리는 고기국수 파는데를 찾아보세요.
16/05/14 18:41
저는 두 번정도 먹어봤는데 돼지국밥 국물보다는
가벼운느낌이었네요. 아예 돼지국밥냄새가 싫으시면 안드시는게 나을거예요. 일단 선입견땜에 냄새가 조금만 나도 크게 느껴지실거 같아요.
16/05/14 19:23
돼지 국밥 맛이 좀 나는 것 같기도 하던데 약간은 다른 맛이 났던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끝판왕 제주도에 실망을 많이 했지만 고기 국수만은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고기 국수 때문에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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