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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25 14:40:22
Name 거자필반
Subject [질문] 식이요법과 다이어트
작년 말에 오랜만에 체중계에 올라갔다가 심심찮은 충격을받아서
3개월전부터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고있는 군인(의경)입니다.
170/68 까지 살이 불었다가 3개월간 5kg정도 감량했네요.
뭐 표준체중이다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그전까지는 65kg을 넘어본적이 없어서 68kg을보니 괜한 불안감이 생겼고,
휴가를나갔는데 사이즈 잘맞던 바지가 허벅지가 너무 타이트해져서 입기부담스러울정도네요...
제가했던운동을 설명드리면
일주일에 5번정도 경찰서 안에있는 헬스장에서 10분 스트레칭 후에 스쿼트200개 트레드밀5km
트레드밀은 속도 11에 맞춰서 25분~30분정도 뛰니까 5km 안팎으로 뛰었습니다.
여기에 제가좋아하는 줄넘기를 가끔씩 1000개 내지 2000개정도했습니다.
식이요법은 제 신분이 군인이다보니 많은 신경을 쓰지는 못했지만 튀김,인스턴트식품은 3달동안 한두번(?)정도 밖에안먹었고
탄산음료는 완전 끊었습니다. 그러나 단체생활이다보니 간간히 시켜먹는 야식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래도 혼자서 나름 절제하며 먹었습니다.
이결과 얼굴살, 뱃살은 빠진게 눈에띄게 드러나는데 하체는 왜 요지부동일까요..?
특히 허벅지가 가장 변화가 없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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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티스
16/03/25 14:42
수정 아이콘
허벅지 근육이 느는 운동을 하셔서 그런가싶기도 하고, 허벅지가 잘 안빠지는 체질이실수도 있구요.
정지연
16/03/25 14:43
수정 아이콘
하체가 지방이 많은건지 근육이 많은건지부터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살을 꼬집어봤을때 두껍게 잡히면 지방이 많은거고 얇게 잡히면 근육이 많은거라 보시면 됩니다..
지방이 많이 잡히면 지금보다 더 빡세게 식이요법하고 운동하고 해야 합니다. 부분적으로 살을 뺄 방법은 없으니까요..
근육이 많은거면 그 부위를 안 쓰면 됩니다.. 하체니까 될수 있는한 안 움직이는게 좋죠..
거자필반
16/03/25 14:53
수정 아이콘
살을꼬집는 방법이외에 기계로 측정해보는방법이 있을까요? 예를들면 인바디측정같은... 육안으로 판단하기 애매해서요...
정지연
16/03/25 15:01
수정 아이콘
인바디가 그런 용도이긴 한데.. 특정 부위만은 안나올거고.. 병원에서 초음파나 MRI같은거 받아보는거 아니면 일반적으로는 안될거 같네요..
거자필반
16/03/25 15:0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Philologist
16/03/25 16:53
수정 아이콘
http://m.blog.naver.com/kiltie999/70101920662

살꼬집기 방법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인바디보다 부정확한 것도 아닙니다.
기계가 있으면 정확히 재어 지겠지만, 그냥 손으로 꼬집해서 보는 것도 대략적인 정도를 파악하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동네형
16/03/25 14:51
수정 아이콘
170에 60초반이면 정상체중에서 아래쪽입니다.

인체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근육이 있으니 유지가 되는것이지요.

더마르고 싶으시다면 몸에 영양공급을 더 줄여서
비상체제로 돌입시켜 근육을 영양소로 쓰게하거나

하체를 아예 안써서 몸에서 하체를 필요없는 부분으로 인식하게 하거나 해야합니다.

두가지 다 권하고 싶진 않네요.
거자필반
16/03/25 15:0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게 식이요법을 더욱 강행해서 빼거나 근육을 안쓰거나 이말씀 맞으시죠?
괜히 비싸게주고 샀던 바지들이 안맞다보니 빼고싶은 욕심이 많내요.
동네형
16/03/25 15:08
수정 아이콘
넵. 특정 부위를 뺄 순 없어요
거자필반
16/03/25 15:14
수정 아이콘
pgr에 써주신 운동관련 다이어트관련 글들 많은 도움됐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셧업말포이
16/03/25 14:51
수정 아이콘
요지부동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전에 입었던 바지 입으면 맞을겁니다.
거자필반
16/03/25 15:08
수정 아이콘
아뇨...지금도 안맞아서 속상하네요.
믿기 싫지만 정말 허벅지만 안빠진거같네요
16/03/25 15:55
수정 아이콘
아니 스쿼트를 하루에 200개씩 하시니까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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