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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12 10:07:07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아버지에게 이런 문자 받고 기분 나쁘면 이상한건가요?(삭제예정)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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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2 10:08
수정 아이콘
저라면 그냥 아무 느낌 없이 송금했을 것 같네요
평소에 아버지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존 맥러플린
16/03/12 10:09
수정 아이콘
아버지들은 원래 마음이 강하십니다. 곧 약해지실거고, 우리는 그걸 이해하는 수 밖에는 없죠.
음란파괴왕
16/03/12 10:09
수정 아이콘
진리의 케바케... 아들에게 보내는 문자에 살갑게 하는 걸 어려워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16/03/12 10:09
수정 아이콘
저도 뭐 아무느낌없이 송금했을거 같네요.
리나시타
16/03/12 10:10
수정 아이콘
이건 집안 분위기에 따라서 너무 케바케라...
제 기준에서라면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갈 정도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기분 나쁜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구요
16/03/12 10:12
수정 아이콘
진리의 케바케...

일단 저희집이라면 저는 별 느낌 없었을듯 합니다.
16/03/12 10:15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평소에 대화하실때 명령조로 이야기 안하시고 불만있는걸 이야기하실 수 있는 집 분위기였나 보네요.
그거같아요. 계속 잘 해주시다가 한번 무신경하게 대해서 서운한 뭐 그런거..
16/03/12 10:16
수정 아이콘
전 괜찮을것 같은데요.
방민아
16/03/12 10:16
수정 아이콘
저도 별 생각없습니다..
16/03/12 10:18
수정 아이콘
저도 별 느낌 없었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아버지께서 너 오늘 이것 좀 해라 하면
그게 실제로는 대부분 부탁이었지
강압적으로 해놓아라 하는 명령이었던 적이 없으시니까요.
롤링스타
16/03/12 10:18
수정 아이콘
저는 아버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오히려 저런 문자 받으면 기쁠거 같은데...
자유형다람쥐
16/03/12 10:18
수정 아이콘
평소에 글쓴분의 여러가지 감정이 섞여서 그렇게 보였을 수 있다고 봅니다. 집안 관련이든 외적이든 말이죠.
아버지 입장에서는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닌데 글쓴분의 반응을 보고 당황스러워서 하신 말일 것 같네요. 저희 아버지도 저렇게 문자하시곤 하는데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신 걸 알고 있어서, 문자가 딱딱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다른 느낌은 없습니다.
16/03/12 10:18
수정 아이콘
별 생각 안들것 같습니다. 오히려 송금했다고 잘했으니까 맛난거 사달라고 할듯요.
최종병기캐리어
16/03/12 10:19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는 이렇게 이야기 안하시는 편이라... 저는 아버지가 왜 이렇게 말씀하시지? 하면서 의아해 했을것 같네요.. 저희 아버지는 '해다오' 라고 주로 말씀하시거든요.
16/03/12 10:20
수정 아이콘
그냥 입금했을테고 별생각도 안했을듯하네요
네가있던풍경
16/03/12 10:20
수정 아이콘
전 아무렇지 않았을 것 같네요.
16/03/12 10:21
수정 아이콘
평소 남같이 사는 아버지라면 안보낼거 같고..저희 아버지가 그랬으면 아버지 계좌로도 용돈 넣어드렸을 것 같습니다.
16/03/12 10:23
수정 아이콘
평소 아버지와 관계가 어떨지에 따라 기분이 나쁠 수도 있고, 아무일도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버스를잡자
16/03/12 10:24
수정 아이콘
별 느낌 없을거 같은데;;;
16/03/12 10:24
수정 아이콘
누가 판단할 문제가 아닌듯
루시퍼이펙트
16/03/12 10:3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또한
16/03/12 11:07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인 듯 하네요.
16/03/12 10:25
수정 아이콘
보통은 남도아니고 아버지가 저런 문자 보냈다고 기분 나빠하진 않을 것 같은데요 .. 저도 그렇고.
동물병원4층강당
16/03/12 10:25
수정 아이콘
기분이 나쁠 수는 있죠.. 근데 저라면 별 생각이 안들었을 것 같습니다.
wish buRn
16/03/12 10:30
수정 아이콘
전 괜찮습니다.
아버님은 나름 수수료 걱정까지 하신 것 같은데요..;;
Rorschach
16/03/12 10:31
수정 아이콘
전 아무느낌 없이 보냈을 것 같네요.
다만 정말 사정이 있어서 보낼수 없는 경우 그 사정을 말씀드렸을 때 "보내라면 보내지 뭔 말이많냐" 라는 반응이 돌아온다면야 기분나쁠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그러니까 저도 그렇고 대부분의 분들이 저게 딱히 '명령조'로 느껴지진 않는 상황일거예요.
16/03/12 10:33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역으로 기분이 착잡하셨을듯 아들한테 이런문자도못보내는구나
compromise
16/03/12 10:33
수정 아이콘
특별한 생각은 안 듭니다.
다만 평상시 아버지와의 관계에 따라서 기분 나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Igor.G.Ne
16/03/12 10:34
수정 아이콘
남의 집안 사정이야 알 도리가 없기 때문에 글쓴분 감정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저였으면 별 생각 없었을겁니다.
아마 '아침에 좀 바쁜데 오늘 안으로는 보낼께요' 라고 답장해놓고 밍기적거리다 저녁쯤에나 보냈을 것 같긴 하네요
16/03/12 10:37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에는 아~무 느낌없이 송금하겠네요.
보내고 나서 '송금완료' 라고 확인 답장 보내고, 아버지는 '고마워' 라고 다시 답장하시는 시나리오가 눈앞에 펼쳐지는군요..

평소 아버지와의 관계, 5만원이라는 금액에 대한 입장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를 수도 있겠네요. 역시 진리의 케바케

... 댓글들 읽어보니 아버님이 수수료 걱정까지 해주셨네요. 제가 볼 때 아버지가 이정도 생각해주셨으면 뭐..
코우사카 호노카
16/03/12 10:42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는 저렇게 문자 보내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저렇게 오면 의아하긴 할것 같네요.
일단 yo 아들! 정도로 시작하는 분이시라..
열혈둥이
16/03/12 10:42
수정 아이콘
뭐여 돈맡겨뒀어요? 라고 툴툴대면서 보냈겠네요
16/03/12 11:25
수정 아이콘
너 키운다고 돈 많이 들었다. 라고 문자 보낼거 같네요. 너도 자식 낳아봐라. 돈 얼마든지 알거다.
비야레알
16/03/12 12:37
수정 아이콘
...툴툴댄다는건 문자로 그말을 쓴다는게 아니라 혼잣말로 툴툴거린다는 거죠.
열혈둥이
16/03/12 12:42
수정 아이콘
실제로 그런말을 할리가없긴한데 만약 실제로 저렇게 보내면
저희아버지라면 맡겨놨다 이자식아 라고하시겠네요
막 키워주신거로 생색내고 그러시는분은 아닙니다
16/03/12 19:25
수정 아이콘
아... 오해가 있으신거 같은데, 저라면 저렇게 얘기할거라고요. ^^;;
ComeAgain
16/03/12 10:44
수정 아이콘
평소에 살갑게 이야기하시는 분이더라도, 문자 상으로는 그게 안 되는 분들이 있으시죠.
우리 아버님도 공무원 및 기타 업무를 많이 하시다보니... 평소에는 다정하신데 문자로는 무슨 공문마냥... -_-

뭐, 어른들이니까요.
16/03/12 10:55
수정 아이콘
머.. 아버지가 평소에 살갑지 않으면
요정도 문자는 머 저는 그냥 아무생각없을거 같습니다.
16/03/12 10:56
수정 아이콘
흠... 아버지가 평소에 상냥한 분이셨나봐요
이 정도에 기분 나쁨을 토로할 수 있다는게 ....
위원장
16/03/12 11:03
수정 아이콘
음... 다른 말투를 상상할 수가 없는데요?
Love Fool
16/03/12 11:06
수정 아이콘
아무 생각없이 송금할 것 같은데 이건 집안마다 다른거 같아요.
개념테란
16/03/12 11:10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명령조이긴 한데, 무뚝뚝한 아버지가 아들한테 하는 흔한 말투죠.. 게다가 어른들은 문자나 카톡이 젊은 사람들만큼 익숙하지 않다보니 더욱 저런 말투를 쓰는 경향이 있고요. 글쓴분이 예민하신거 같네요.
레너블
16/03/12 11:26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는 이거보다 훨신 더 명령조로 하시고요.
글쓴님처럼 그 문자를 받고 기분이 상했다고 말했다간 손이 날라올겁니다.
이런 사람도 있다는걸 알고 계세요.
걔삽질
16/03/12 11:27
수정 아이콘
할수 있겠니, 해줄래가 아니라 해라! 라고 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남자들끼리 보통 걍 해라! 라고 하는거 같은데,,
미카엘
16/03/12 11:33
수정 아이콘
아무 생각도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저희 아버지는 부드럽게 말씀하시는 편이긴 합니다.
칠리콩까르네
16/03/12 11:38
수정 아이콘
명령조라도 금액이 소액이라 아무생각없이 이체 했을거 같네요,
유스티스
16/03/12 11:50
수정 아이콘
문자로봐서 그렇지 그냥 전화로하셨다면 오히려 수수료 얘기도 해주시고 배려있게 느껴지셨을듯한데요.
과민반응으로 보입니다.
은때까치
16/03/12 11:52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 말투랑 거의 똑같은데, 저는 워낙에 많이 듣고 자란지라 한치의 거부감이나 위화감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저를 무시하거나 하는게 아닌 걸 알거든요. 그냥 말투죠.
가지않은길
16/03/12 11:55
수정 아이콘
문자에 말투나 어감이 안느껴져서 그렇습니다.
크 하나 안 붙인것 때문에 감정 상하고 그러죠.
문자를 최대한 자상한 말투로 읽으시면 됩니다.
밤식빵
16/03/12 12:06
수정 아이콘
부모님 잡일처리는(공과금,적금,송금,기타 인터넷으로 할수있는 모든일) 제가 담당해서 그런가 그냥 저렇게 문자하셔도 그냥 당연한 일 하는거라 생각해서 이게 기분나쁠수 있다는게 큰충격이네요.(저렇게 길게 보내지도 않으시고요. 더 짧게 보내시는데..)
지직지직
16/03/12 12:09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되게 부드럽게 말씀하시는 편인데, 카톡같은건 딱딱하게 쓰시더라구요 저도 별 생각 없었을 듯?
모십사
16/03/12 12:25
수정 아이콘
이걸 왜 질문했는지를 모르겠네요.
본인이 기분 나쁘면 나쁜 거고
아니면 아닌 거죠.

보통 인터넷에 ~~~한 일이 잘못인가요?
라는 글을 올리는 사람의 의도는
'이러이러한 게 잘못이라면 같이 비난해 주세요'
'이러이러한게 잘못이 아니라면 위로 좀 해 주세요'
둘 중에 하나죠.

어떤 걸 원하시는지...
젠투펭귄
16/03/12 12:31
수정 아이콘
저였으면 기분나쁠 틈도 없이 혹시 사기아닌가 의심했을듯. 아빠가 보낸것 맞냐고 당장 바로 전화부터 했을듯요.
16/03/12 12:57
수정 아이콘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제가 예민하게 느낀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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