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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6 15:22
360시절 헤일로 한창 할때 자주 보던 질문이네요 ^^;
패드의 진동 + 실제 트리거를 누르는듯한 조작감 + 책상에서 각잡고 안해도 된다는 장점때문에 저도 패드를 선호하긴 하는데요. 글쓰신 분처럼 아~ 키+마로 할때만큼 왜 안되지? 이런 생각 가지고 계시면 그냥 키마로 하시는게 나아요. 최소한 FPS에서는, 사용자가 아무리 익숙해졌다고 해도 키마보다 패드로 더 잘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패드로 해보셨으니 아시겠지만.. 정말 마우스가 이렇게 [포인팅에 최적화된 입력도구]였구나 하는걸 절실히 느끼게되죠 크크 질문으로 돌아와서, 잘하는 비결은, (제가 조언같은거 할 입장은 아니지만) 일단은 계속하시면서 익숙해지시는것 밖에 없을것 같네요. 오토에임 지원되면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고요. 이거 켜놓으면 근처 맞춰서 툭툭 쏴줘도 대충 맞으니까요. 우스틱은 개인적으로 크게 문제가 된다고 느낀적은 없는데, 어쨌든 현재 2스틱에서는 이거 외엔 특별히 답이 없어서..
16/03/06 15:33
저는 자동조준은 뭔가 치트같은 느낌이고 내가 게임을 하는 거 같지 않아서 안씁니다. 근데 패드로 정조준할려면 엄청 힘들어서 결국은 마우스로..
16/03/06 15:41
우 스틱으로만 조준하지마시고 좌 스틱도 함께 사용하는 방법을 연습해보세요~
큰 움직임은 좌 스틱으로 따라가고 동시에 세밀한 움직임은 우 스틱으로 하는거죠
16/03/06 19:03
아 왼쪽 스틱 움직임도 중요하군요.
그런데 말씀하신게 반대 아닌가 싶은데요, 큰 움직임은 오른쪽이고 세밀한 움직임은 왼쪽 아닌가요? 왼쪽은 미세하게 움직이고 오른쪽 스틱은 휙휙 움직이는데요.. 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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