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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4 20:19
사실 싱글몰트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한지도 얼마 안됐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에 들어온 위스키들도 당시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친구들이 들어왔을테고, 주로 목넘김 좋고 부드러운 친구들이 밤문화용으로 소비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는 동급이라면 싱글몰트를 마십니다만, 블렌디드의 부드러운 느낌이 그리울때가 있긴 합니다.
23/01/14 21:22
와일드튀르키예님 말씀대로 싱글몰트가 유행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위스키=양주로 통용되던 시절에 주로 소비되던 것이 말씀하신 블렌디드 위스키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위스키 자체를 즐기는 문화가 보편화된게 몇년 되지 않았고, 그 전에는 흔히 폭탄주(양맥)의 재료로 소비되곤 했으니까요. 그때의 인지도가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봅니다.
저도 위스키 마신지 이제 반년 좀 넘었는데, 처음에는 싱글몰트나 버번에 비해 블렌디드가 밍밍하게 느껴져서 잘 안 찾아 먹었었는데, 최근에 발렌타인 17년을 먹어보니 굉장히 향이 다양하고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여전히 버번을 제일 좋아하지만, 그날 감성에 따라서 블렌디드도 찾게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23/01/15 01:01
발렌타인, 조니워커, 로얄샬루트 같은건 한국에서 브랜드도 유명하지만 맛도 다 좋아서 대중적이지만 가격도 나쁘지않죠
선물용으로도 좋고 맛도좋고.. 조니워커의 경우 레드,블랙,골드,그린, 블루 다 특색이 있어서 이 한브랜드만 먹어도 왠만한 맛들 느낄수 있구요
23/01/15 15:07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7101920451
한국에서 위스키를 맛으로 느끼기 시작한게 얼마 되지 않았고 싱글몰트는 개성이 강하다 보니 초보가 온전한 맛을 느끼기 쉽지 않죠 그에비해 블렌디드는 이미 검증된 방식이고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맛이다 보니 처음먹는 사람이 접하기도 좋고, 위스키 꽤나 먹어본 사람도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술이라서 블렌디드가 더 널리 선호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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