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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3 17:23
예산 / 어느정도의 귀찮음까지 감당이 가능한지 정보가 필요합니다.
ex) 총 비용 100만원 이내 / 한잔 마시고 정리까지 몇분 정도 소요
23/01/13 17:32
모카포트가 가성비 짱입니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알베르토가 모카포트로 커피 마시는 방법 소개하는 영상보고 입문해서 이제 한 1년 쯤 되었는데 너무 좋네요.
23/01/13 17:42
편하게 커피만 드시고 싶다면 캡슐이 답입니다.
에스프레소는 제대로 뽑으려면 반자동 머신 써야 되는데 이건 상당히 이해도가 필요한 물건이고 귀찮게 손이 많이가구요. 전자동은 그거 쓰느니 그냥 캡슐 쓰십쇼...
23/01/13 17:52
그라인드 앤 브루 써본적은 없지만
그라인더 + 드립 머신이군요 드립은 에쏘와는 결이 좀 다릅니다 캡슐이 압도적으로 편하구요 에쏘 계열을 집에서 제대로 만드려면 돈과 노력이 꽤 들어갑니다
23/01/13 18:12
원두머신은 관리 할 자신이 있는 사람이 사야 합니다.
그게 안되면 비싼 돈 들여 사놓고도 안쓰게되요. 그럴거면 차라리 싸구려 네스프레소가 훨 낫습니다.
23/01/13 20:21
캡슐 먼저 써보시고 편리함이 중요한지(캡슐) 맛/가성비(전자동)가 더 중요한지에 따라서, 나중에 캡슐 머신 정리하고 전자동 머신으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캡슐 먼저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커피 머신은 하루라도 빨리 사서 커피값 먼저 뽑는게 이득입니다.
23/01/14 05:23
필립스 기계는 아메리카 용도 보다는 내리는 커피, 드립커피네요.
원두 찌꺼기 버리는것도 감안해야하고, 그라인더 부분은 주기적으로 청소도 필요할 것 같은데.... 꼼꼼하고 커피를 정말 좋아하고 많이 마시는게 아니라면 오래 애용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드립커피 종류를 좋아한다면 저렴한 커피메이커가 좋고, 아메리카노를 원하시면 캡슐 머신 이용이 편합니다. 컵에 뜨거운 물 조금 받아 놓고 캡슐커피 내리면 그게 아메리카노 입니다.
23/01/14 21:37
이레저레 하다가 지금은 반자동 에쏘머신+그라인더 인데요. (엘로치오 마누스v2+유레카 미뇽)
에쏘머신은 10만원 때면 스팀이 되나마나한 수준이라 활용도가 떨어지고 그라인더가 저가형이면 에스프레소가 되는 분쇄도가 안나오기 때문에 그라인더를 좀 가격 있는 놈으로 써주셔야 합니다. 40이상 가끔 마시시는 거면 모카포트가 가성비, 공간차지 부분에서 가장 괜찮으실거에요.
23/01/15 19:15
드롱기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 쓰다가,
자동으로 넘어왔는데, 관리도 쉽고 편해요. 저는 혼자 마셔도 캡슐값 대기 힘들고, 캡슐 쓰레기 치우기 바빴는데, 요즘은 저렴하게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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