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1/13 10:47
일단 4400 주는곳 가야죠. 1100만원은 엄청나게 큰 돈입니다.
문제는 4400 주는곳 회사가 정맒 멀쩡한곳이냐는 잘 확인하고 가셔야합니다. 현회사 1년차인데 왜 나를 팀장으로 쓰려고 하나? -> 팀장인 사람이 도망갔나? or 팀원이 없는 이름만 팀장인가? 비슷한 업무의 회사인데 갑자기 왜 나에게 주식지분을 주나? -> 회사가 현금이 없나? 아무튼 의심해봐서 나쁠건 없으니 조사를 잘 해보세요.
23/01/13 10:48
편도 1시간이 좀 크긴한데.. 저라면 2번으로 할 것 같아요.
말뿐인 승진은 정말 의미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너 일과 책임만 많아질꺼다 그대신 연봉 인상은 없다라는거라. 근데 동종업계 이직이라 하신다면 여러모로 잘 마무리하셔야할듯해요.
23/01/13 10:48
일단 일반적이진 않습니다만, 액면가만 보면 안 가면 바보인 수준이죠.
신입을 연봉 30% 올려주면서 팀장급 자리, 주택지원에 스탁옵션까지 주면서 끌어간다? Xelte님이 백년에 한두명 나오는 천하의 인재고 그걸 그 협력사에서 눈치를 챈 것이거나 아니면 협력사에 뭔가 여기 적히지 않은 (또는 Xelte님도 모르는) 문제나 숨기고 있는 점이 있지 않나 싶네요.
23/01/13 10:56
조건이 너무 좋아서 이상한데 수준입니다.
연봉 올려주는거까지야 뭐 그럴수 있는데, 팀장급 자리????????, 기경력 1년차가 팀장급 자리라는 말이 뭘 뜻하냐를 생각해보면 부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연봉 4400인데 근로계약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포괄임금인지에 대해서 정도 체크해보시고 1년차가 어째서 팀장인지를 확인해보시는게 맞을것 같구요. 주택지원이랑, 상장옵션 여부는 좋기는 해요. 표면적으론 좋습니다. 느낌상 어디 바이오벤처 계열이나 그쪽이라면 급여나 복지조건이 어느정도 이해가 갈법은 한데, 어떻게 봐도 경력대비 말도 안되는 '팀장' 제의가 굉장히 눈에 거슬립니다. 뭐 일단 독이든 성배일지언정 마시고는 보는게 맞아보이기는 한데, 독이 든 성배라는 느낌은 지워지지 않네요.
23/01/13 11:06
저도 예전에 비슷한 연봉 인상 조건으로 이직한 적이 있어서 연봉 자체는 납득이 되는데 팀장급... 이라는 게 좀 납득이 안가긴 하네요.
23/01/13 11:12
조건은 후자가 좋습니다만 뭐하는 회사인지 잘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커리어는 생각보다 인생에서 반영구적으로 남더라고요.
23/01/13 11:36
1억에서 1억 1천만원은 세금제하고 나면, 막 유의적인 금액이 아닐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출퇴근 시간이나 업무 환경이 좀 더 우선 시 되어야 하는 게 맞습니다. 근데 3300만원에서 4400만원으로는 진짜 엄청나게 큰 금액이 증가하는거라서, 이건 업무강도가 좀 올라가도 받으셔야 합니다, 근데 2년 차가 팀장은......... 책임을 과하게 지우겠다는 건가요, 확실하게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네요.
23/01/13 12:03
비슷한 업무를 약 7년정도 해왔고 지금회사에서는 1년차입니다.
근데 지금 하는일도 현장 결정및 실무는 제가 하고 선처리 후보고입니다. 제바로 위 선임도 없고 임원(이사)가 제바로위 선임이고 왠만한 일처리및 결정은 다 하고 있긴합니다.
23/01/13 12:56
1년차라고 쓰셔서 신입인줄 알았네요.
7년차 3300이면 꽤나 부당한 대우를 당하신 것 같습니다, 팀장 자리도 그렇다면 말이 되는 것 같으니 뒤도 보지 말고 가셔야 한다고 봅니다.
23/01/13 12:08
업종은 의료제품 제조 회사입니다. 제조 현장에서 생산 관리를 하고 있는거구요. 이직회사도 업무는 같고 그 공장에대해서 공장장급으로 이직 이긴합니다.
23/01/13 12:51
한쪽은 돈 올려주기 싫으니 승진에 포커싱이라는 엄한소리만 해서 문제고 한쪽은 과하게 승진을 시켜주는게 문제네요. 이건 업종 상황과 제안 온 회사의 상황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2년차 팀장이면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니까요. 빨리 올라가면 빨리 내려갑니다. 내 역량에 비해 과한 직책은 의심해서 나쁠건 없습니다.
23/01/13 13:28
이제 자기 객관화가 필요한거 아닌가 싶습니다.(이직 6번 경험자)
일반적인 기준으로 본다면 2번으로 안갈 이유가 없습니다. (해당 연봉 수준 + 여러 부가 조건) 사회생활 하다보면 상대가 나한테 과하게 뭔가 제시하는것엔 이유가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걸 끝까지 파봐야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막을 수 있어요.
23/01/16 10:22
댓글 달아 주신분들 다 감사합니다.
우선 이직은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계약 연봉 4500, 집세 지원, 추후 스탁옵션 지급 성과는 매출에 따른 지급 직급은 과장으로 하기로 했네요, 3/2일부터 출근하기로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