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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9 10:26
치과마다 아픈곳, 안 아픈곳 있고,
사람마다 (특히 사랑니발치는) 아픈사람 있고, 안 아픈 사람 있습니다. 치과 아프다는 곳도 사람에 따라서 안 아프게 잘 맞는 사람이 있고, 치과 안 아프다는 곳도 사람에 따라서 아프다고 잘 안 맞는 사람이 있죠. 한마디로 케바케입니다.
21/08/09 10:44
분명 마취하고 시작할텐데, 정작 마취주사가 아픕니다 크크
그래도 마취주사를 여러 방 확실하게 놔달라고 하세요. 그게 나으실 거예요.
21/08/09 10:49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치과마다 아픈 곳보다는
사람마다 마취가 잘 먹히는 사람있고 안먹히는 사람이 있고 신경이 퍼져있는(지저분한?) 사람 있고 깔끔한 사람 있더군요
21/08/09 11:11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고통의 차이는 아마 마취약의 차이 일거고 불편함의 차이는
의사선생님보다 옆에서 서브하는 간호사분의 스킬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제가 침이 고이면 헛구역질을 많이 하는 편인데 같은 병원에서도 간호사분이 그런 침이나 물 흡수를 안불편하게 깔끔하게 해주는 분이 있는가하면 분명히 같은 방식으로 하는거 같은데도 되게 불편하게 해주시는 분이 있었거든요.
21/08/09 12:00
부위별로 다르고 치료방법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고 의사마다 간호사마다 기계마다 시기마다 다릅니다.
통계적으로 좀 잘한다 싶은데는 있을텐데 나한테 잘 맞냐는 결국 가보는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21/08/09 13:16
일단 사람마다도 많이 다릅니다.
전 교정할 때 한번씩 조정하는 날에도 저녁에 고기 잘 씹어먹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교정했던 제 친구는 조정하고나면 당일엔 진짜 죽밖에 못 먹는 수준이었어요.
21/08/09 13:52
전 의사선생님 실력도 있다고 봅니다. 특히 사랑니 발치는요.
일주일동안 4개 뺀적 있는데 정말 땀 뻘뻘 흘려가며 2시간동안 제 이를 깔끔하게 뽑아주신 선생님이 계십니다. 마취가 풀려도 전혀 안아프더군요. 의사선생님한테 실력이 너무 좋으신거 같아요 했더니... 제가 고통에 익숙해서 그런거라고.. 겸손하셔서... 와이프랑 주위 친구들한테도 추천 했는데.. 욕먹었습니다. 너무 아프다고.. 제가 약발이나 고통 참는거에 익숙한거 같네요... ㅠㅠ
21/08/09 14:51
마취 주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다니던 치과는 무통주사라고 해서, 진짜 바늘 얇은 기계로 해서 나름 오래? 약을 넣어서 마취를 해서 주사가 안 아파요, 좀 빡세게 해야 하는 마취는 일단 위의 저 주사로 마취르 한 후에 하는거라서 안 아프고. 그런데, 지금 옮긴 치과는 일단 마취 주사가 너무 아픔... 이번에 임플란트 때문에 발치하고, 심었는데 여기 병원에는 수면 발치, 수면 치료라는게 있어서 혈관 주사 맞고 그냥 한 숨 자면 끝나 있습니다. 하나도 안 아파요..
21/08/09 16:29
사랑니 양쪽으로 뽑았었는데요.
한쪽은 뽑을때 정말 아무 고통도 없고 마취 풀리고 나서도 딱히 크게 아프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별거 아니네 ~ 생각하고 반대쪽 뽑으러 가서는 며칠간 지옥을 봤죠. 같은 치과 같은 선생님이였는데... 그냥 케바케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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