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8/08 15:21:43
Name metaljet
Subject [질문] 영잘알 님들 도와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mHjhgeyhuKk&ab_channel=MontgomeryCollege

블랙버드 첩보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인데 12분 23초 경에

"We always had a joke that you didn't know -
It was nothing like being lost that the 3 times the speed of sound because you really get lost quickly "
이 말에 청중들이 웃는데

-> 음속의 3배는 길을 잃는 것과 같진 않아요 왜냐면 정말 빨리 잃어버리기 때문에  (?)

이게 왜 웃음포인트를 주는지 감을 못잡겠군요.

어떻게 해석하는게 맞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08 16:09
수정 아이콘
아재개그군요 크크크크.

"It was like nothing being lost at the three times the speed of sound"
음속의 세배 속도로 길을 읽어버리는건 정말 길을 잃어버리는거죠.

"because you really get lost quickly"
왜냐면 그건 진짜 빠른 속도잖아요 (빨리 길을 잃어버리잖아요)

하나도 안 재미있으시면 제대로 보신겁니다.
"이런 속도가 뭔 속도냐면... 길 잃어버리면 진짜 잃어버림. 빠른 속도잖슴 크크'. 수준의 동어반복입니다... 크크...?

좋은 다큐 저는 마저 보러가겠습니다. 재미있어 보이네요!
metaljet
21/08/08 16:25
수정 아이콘
아... It was nothing like being lost ~ 이 부분을 '그냥 길을 잃어버리는게 아니다'의 의미로 해석하는 건가요... 참 썰렁한 개그였군요. 허허 감사합니다~
21/08/08 16:27
수정 아이콘
nothing like~ 아무것도 그것과 비슷할수 없다 왜냐면 이것은 정말 빠르기에...

으아아악 진짜 개그는 풀어서 설명할수록 자괴감이 넘치게 되네요 크크크크크크크
metaljet
21/08/08 16:31
수정 아이콘
There was nothing like ~ 와 같은 뜻이라 보면 되는거군요. 외국어는 알면 알수록 참 어려워요 크크
Proactive
21/08/08 17:09
수정 아이콘
저는 조금 다르게 보았는데요. 약간의 뇌피셜이 포함되어있지만 제가 이해한 바는 아래와 같습니다.
마하 3.0 으로 움직일 경우, 비행기가 너무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작은 실수도 크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고 이해했습니다.
you really get lost quickly는 금방 죽는다(?)에 가까운 것같아요.
도라지도라지
21/08/08 17:20
수정 아이콘
앞에서 총알과 비행기의 속도 비교가 나왔기 때문에, "음속의 3배한테 지는 것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이죠. 왜냐면 진짜로 빠르게 패배하니까요." 정도로 해석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피지알러
21/08/09 13:09
수정 아이콘
저 강연에서 말하는 비행기 엔진의 속도가 2200 마일/시간으로 대략 음속의 3배쯤 되네요.
근데 그렇게 빠르기 때문에 음속의 3배 속도로 미아가 되는 거나 다를바 없다고 하니 ... 헛웃음이 나오긴 하네요.
(저 강사분이 사전에 조크라고 하면서 드립치니까 웃어준게 아닐까 합니다.. 개노잼이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7333 [질문] 벡터 질문입니다 [1] 모스티마12002 21/08/09 12002
157332 [질문] 4년 만에 하스스톤 복귀... 뭘 사야 할까요? [4] 벨로티9709 21/08/09 9709
157331 [질문] 배틀넷은 생각없고 추억겸 깐포지드 캠페인+컴까기나 하며 놀려는데 [5] Cand10381 21/08/09 10381
157330 [질문] 요즘은 코로나 확진자 어디서 치료하나요? [2] 싸구려신사7607 21/08/09 7607
157329 [질문] 치과마다 고통의 차이가있나요? [15] 제드9081 21/08/09 9081
157328 [질문] 위쳐3 센스와 같은 추적 기능이 언제 게임에 처음 도입됐나요? [2] 보로미어7244 21/08/09 7244
157327 [질문] 혼자 1박2일 놀기 좋은곳 있을까요??? [2] 레너블9290 21/08/09 9290
157326 [질문] 수면관련 병원가봐야할까요 [1] 처음이란13680 21/08/09 13680
157325 [질문] 키보드 고수님들께 질문드립니다 [3] 트리거13161 21/08/09 13161
157324 [질문] 청약통장 만드려는데 아무곳이나 만들어도 상관없나요? [3] 삭제됨8582 21/08/09 8582
157323 [질문] 스위치를 세탁기에 넣고 돌려버렸는데요. [11] 12년째도피중12339 21/08/09 12339
157322 [질문] 연인관계에서 서운할 일인지 판단 좀 부탁드려요(별거 아님 주의). [26] Closing13312 21/08/08 13312
157321 [삭제예정] 뭔가 가족문제? 푸념입니다.. [17] 삭제됨11520 21/08/08 11520
157320 [질문] 임신한 보조배터리(스웰링)가 다시 원복하는경우도 있나요? [5] AKbizs12286 21/08/08 12286
157319 [질문] 격겜 조이스틱 허벅지에 놓고 쓰는거 질문. [2] AKbizs6769 21/08/08 6769
157318 [질문] 주변에서 '이제' '~인 것 같아요'란 표현 많이 들으시나요? [25] 잉차잉차10426 21/08/08 10426
157317 [질문] 자동차 고민 질문입니다. [33] 삭제됨14885 21/08/08 14885
157316 [질문] 컴퓨터의 급사 원인? [11] phoe菲14418 21/08/08 14418
157315 [질문] 영잘알 님들 도와주세요 [7] metaljet8515 21/08/08 8515
157314 [질문] 출산 예정 아들 작명 관련 [18] 치폴레이8971 21/08/08 8971
157313 [질문] 하루종일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밀은 뭔가요? [20] 티타늄11776 21/08/08 11776
157312 [질문] 친구가 본인 자식 이름 까먹으면 섭섭하신가요? [28] 쁘띠도원11888 21/08/08 11888
157311 [질문] 가난한 게이밍용 PC 견적 질문입니다 [11] 퍼블레인12870 21/08/08 128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