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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1 12:08
앞으로 택배오면 건드리지 말고 그냥 문앞에 두세요. 포스트잇으로 잘못온 택배입니다. 정도 붙여두시고 사진 찍어두시구요.
집안으로 들여가는 순간 그 택배물에 대한 관리 책임이 부여됩니다.
19/02/01 12:24
조언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택배사 직원분이 그걸 유심히 본 후 다시 가져가실까요? 안가져가시면 계속 저희 문앞에 놓여 있을까봐요. 혹시 그렇게 처리한 후 택배사에 반송처리까지는 제가 하라는 말씀이신가요?
19/02/01 15:43
택배기사는 송장에 있는 정확한 주소로 전달했습니다. ^^
이전에 살던 분이시거든요. 회사에서 직원의 주소가 바뀐줄 모르고 계속 이전 주소로 명절 선물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19/02/01 15:47
(수정됨) 네, 주소가 맞아도 본인확인을 하고 배달하는게 택배기사의 책임이거든요.
명절에는 회사나 보험사에서 전주소로 선물을 뿌리는 경우가 허다해서 특히 더 신경쓰고 배달해야 합니다. 기사에게 넘기면 업체로 반송을 할지, 원주인에게 보낼지 알아서 처리합니다. 요지는 내물건이 아닌 남의 물건에 본인이 골치아파할 이유가 없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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