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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6 18:00
그런걸 신경쓰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다면 좋은걸 사시고 신경쓰는사람이 어찌 보든 상관 없다면 안 사시면 됩니다. 전 안 삽니다.
18/09/06 18:02
저도 셋다 관심 없어서 아무거나 쓰려고 했는데 여동생 닥달로 시계랑 지갑은 비싼거 샀어요
그런데 그래봤자 보는 사람은 보기만 하고 관심없는 사람은 관심없으니까 자기만족할만큼만 하시면 될거같슴니다
18/09/06 18:04
좀 더 나이가 들면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만...
30대 중반이 넘어가면 자기가 가진 타이틀이나 더 값나가는 것들이 중요하게 되겠죠. 집이나 차라든지... 20대 후반에는 그런 걸로 보여줄만한 게 없는 시기이니 오히려 중요하다고 느낄수도 있겠네요. 결론은 그냥 필요하면 사시고 필요없다고 생각하면 다른 쪽에 투자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 친한 여자애랑 잘 되고 싶고 그 여자애가 그런걸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일단 맞춰주는 것도 괜찮겠죠.^^
18/09/06 18:07
그것들이.. 흔히 남자가 말하는 "그래도 이건 좀 좋은거 써야지" 하는 템들이기는 한데요...
신경 안쓰는 사람들은 신경 안 씁니다. 주변에 그런거 신경 쓰는 사람이 많냐고 물으면 제 주변에는 거의 없네요. 저희 팀에서 제가 제일 좋은 장비들 걸치고 다녀요. [시계/안경/지갑] 공돌이밖에 없는 부서라 그럴 수도 있긴 합니다 흐흐
18/09/06 18:07
사람의 인상을 구성할 수 있는 물품들이죠. 그런걸 눈여겨보는 사람이 있겠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겠고, 챙기는 사람이 있겠고 챙기지 않는 사람이 있겠고~ 딱히 기다 아니다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서요.
저도 20대인데 벨트는 신경써본 적이 없고, 지갑은 좋은거 들고다니라고 선물받긴했고 시계는 샀습니다. 차 살 때도 하차감을 좀 중요하게 보긴 했고.. 근데 뭐 다른 남성에게는 관심 없어서 남의 껄 보진 않습니다 크크크
18/09/06 18:09
시계는 관심 없으면 필요 없는 아이템인데, 지갑은 아무래도 여자들도 관심이 많은 아이템이라 그런 훈수가 자주 들어옵니다.
신경 쓰이시면 바꾸시고,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세요 흐흐
18/09/06 18:09
그런걸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에게만 중요합니다. 제 친구는 월화수목금토 시계를 돌려가며 차더군요. ...제 생각엔 평소에도 말쑥하게 차려입고 다니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는 사람이라면 그런 업그레이드도 좋을 것 같긴 하네요.
18/09/06 18:11
저도 신경안씁니다.
시계 안참 -> 제일 비싼게 2만원짜리 패션시계 지갑 -> 생일때 선물받은 1.5만원짜리 카드지갑 벨트 -> 반바지
18/09/06 18:11
저는 전혀 신경 안씁니다
벨트는 그냥 바지 안흘러내기게 하는 용일뿐 아마 대학때 쓰던거 지금도 쓸건데 몇년째 차본적도 없고 시계는 초딩때 돌핀인가 이후로 차본적이 없고 지갑은 누가 준거쓰다가 잃어버리고 귀찮아서 안사고 핸드폰에 카드만 꼽고 다닙니다. 신분증 등등 안가지고 다녀도 불편한거 하나도 없고..
18/09/06 18:12
일단 남에게 보일 일이 많은 아이템입니다. 굳이 좋은 거 안 써도 상관은 없는데, 지갑 정도는 좋은 거 쓰셔도 괜찮습니다. 폼도 나고,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시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얼마 안 하기도 하고요.
18/09/06 18:12
자기가 신경 안 쓰는 건 괜찮습니다. 다만 선물을 하려고 하면 소위 말하는 '급'을 신경 안 쓸 수가 없더군요. 선물 받는 사람의
나이가 올라갈 수록 더요.
18/09/06 18:22
워.. 잠깐 사이에 댓글 엄청 많이 달렸네요 의견들 감사합니다. 시계는 좋아하기 힘들거 같고 지갑은 교체 할만하겠네요(지금 보니까 헤져서 실밥이..)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18/09/06 18:32
전 둘다 좀 비싼거 쓰는데 그냥 이거 그들만의 리그라고 생각... 솔직히 저는 남들 뭐쓰는지 관심없는데 제가 아는 모델 시계나 지갑보면 관심가서 화제로 던지는 정도
18/09/06 18:42
집과 같은 내세울 자산이 없는 20대 ~ 30초에나 중요하지 않을까요?
차 정도 되면 그래도 이야깃거리라도 되겠지만요. 지갑이야 매일 가지고 다니니까 관심 있을만 하지만 시계, 벨트 이런 건 30대만 되도 보통 관심들 없지 않나요. 제가 아재라 패션 같은 걸 아예 신경 안 쓰게 되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18/09/06 18:44
비싼 지갑과 시계는 자기가 이 정도 재력이 있다는 거를 보여 주는거지요.
그래서 억지로 비싼 거 사봐야 자기가 그 정도 재력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이성에게 매력 뿜뿜 할려면 차라리 차가 좋은게 더 나아요.(사실 이마저도 글쎄지만 크크)
18/09/06 18:45
사실 위에 좋은 거 사는 이유가 제가 이건희나 빌게이츠가 아니잖아요? 돈이 있다는걸 보여주는 우회수단이죠...
그래서 차가 가장 확실히 보여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다 있어도 관심없는 사람 결국 나중에 다시 똑같아 지더라구요. 굳이 살 필요없습니다. 저도 진정한 간지는 차와 부동산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부동산)
18/09/06 18:48
30살인데 주변 친구들 보면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500 넘는 시계 차고 옷에 돈 안 아끼는 친구도 있고, 그냥 편한거 입고 다니는 친구도 있구요. 벌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시계는 불편해서 안 차고 지갑은 어머니가 10년 전에 사주신 빈폴 반지갑 가지고 다닙니다.
18/09/06 18:58
나이가 들면 내가 안챙겨도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시계는 결혼예물, 지갑은 장인어른이, 벨트는 와이프가, 구두는 장모님이...
음... 따지고보니 정작 제일 비싼 차는 내돈으로 사야했군요...
18/09/06 19:13
관심있는데 돈이 없어서 딱 제 선에서 커버가능한 브랜드로...
대게 몽블랑으로 ....... 시계는 300정도넘어가는아닌이상 편차가 크게없다고 생각하고 무거워서 안찹니다...돈있으면 탴호이열 살고임 20대 중후반은 대체로 관심있는사람이 더 많을거에요 여긴아조시들이좀더많으니... 다들 관심은 있는데 돈이없어서 안삽니다 관심있는 서민기준 보통은 타협해서 지갑 30~50 시계 30~50 벨트 10~20 정도로 장만하는 느낌
18/09/06 19:19
20대 후반이면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본인 취향 따라하시면 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쪽에 딱히 관심이 없으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굳이 신경 쓸 필요 없다 생각하고요.
남자들은 나이+커리어가 쌓이면서 보통 지갑, 시계, 벨트, 자동차 등은 깔끔하기만 하면 크게 신경 안쓴다 생각합니다. 특별히 패션, 영화, 광고쪽 커리어가 아닌 이상에야... 굳이 시계, 자동차 등으로 돈+사회적 위치를 드러내고 인정받고 싶으면 그리하면 되고, 아니면 그냥 안하면 되는 거고요. 개인적으로는 간지의 끝판왕은 아예 (시계를) 안차고, (차를) 안타고 티를 안내는 거라 생각합니다. (예. 워렌 버핏 집/자가용, 행크 폴슨 시계 등)
18/09/06 19:29
하하 그냥 자기 스타일대로 살면 되는 거 아닌가요?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참~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기 좋아하죠.
글쓴님이 애시당초 크게 관심 없으신데, 남이 왜 관심을 안가지냐고 해서 굳이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갑, 시계 등으로 사람을 괄시하는 사람들은 딱 그 정도 수준의 사람들이니 가까이 안하면 될 것이고...
18/09/06 19:31
솔까 차가 저가인데 시계, 지갑 좋아봤자 별 의미없고.. 차가 좋으면 또 굳이 시계, 지갑으로 과시를 해야하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차가 좋으면 장땡이라서..
18/09/06 19:40
보통은 사치품인데. 사치품에서 더 고가는 살 방법이 없으니 싸고 노출되는거로 퉁치는거죠. 지갑 시계 벨트는 알바나 신입 급여로 모아서 살 수있는데 외제차는 못사자나요.
천만원으로 소위 명품이라는 고가 사치품 브랜드 둘러칠 순 있어도 포르쉐 타이어는 살 수 있으려나.
18/09/06 19:44
대학교수인 사촌형보다 훨씬 하찮은 제가 지갑하고 시계 더 비싼거 갖고 다닙니다. 그냥 본인 가치관이지 굳이 일부러 구매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18/09/06 19:50
(수정됨) 시계는 안차면 별말 없는데 적당히 싼거 차면 참견꾼들 생긴다더군요.
제 동생도 시계안차다가 카시오거 30만원짜리던가 차니까 부인데려간 고교동창회에서 다른 여편네가(동생 학교 동창) 그 나이에(34) 좀 이런식으로 말해서 동생부인이 발끈해서 오메가 2백짜리를 생일선물로 사주더군요.
18/09/06 21:19
30대인데 1도 신경 안 씁니다.
차도 신경 안 쓰고요. 결혼할 때 처가에서 시계 해준다는 거 절대 사지 말라고 했네요. 차라리 사주고 싶으면 그래픽 카드 사달라고 했어요.
18/09/06 22:45
저는 신경 안 써서 시계 안 차고 다녔는데, 그냥 장모님이 바득바득 우겨서 사주신 예물시계를 차고 다닙니다. 근데 시알못이라 느낌적으로는 휴대용품 중에선 가장 비싼 물건이라 매일 차고 다녀도 되려나 싶더라고요 크크크
18/09/06 22:50
20대 후반입니다. 성인 돼서 지갑 자체를 써본 적이 없습니다. (어렸을 때 말고는 아예 사용해본 적도 없다는 것이죠.) 시계도 군대 말고는 그러합니다. 원래 디자인이 예쁜 것을 남다르게 좋아하기는 하는데.. 아직까지는 별로 소유욕이 없습니다. 그냥 살고 싶은 대로 사는 것이죠. 친구들끼리 이번에 동해갔다 왔는데 가방도 없어서 쇼핑백 들고 갔습니다. 크크크 제가 타인을 바라볼 때도 어지간하면 비슷합니다. 반대로 허영, 멋, 디자인, 실용 무엇으로든 지갑 및 악세서리에 얼마를 투자하는지에도 하등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로 하여금 상대를 까내린다거나 하는 식의 태도는 지양해야겠지요.
18/09/06 23:04
가장 나중에 사야할것 아닌가 싶네요.
나머지가 안되있으면 그냥 짭같아보이죠. 물론 얼굴과 몸으로 짭을 찐으로 찐을 짭으로 보이게끔도 합니다만...
18/09/06 23:06
지갑과 시계는 비중이 좀 다르죠.
지갑은 뭐 과시하고 자시고할것도 없는 품목이고요.몽블랑 지갑이 30~50정도하죠. 지갑을 안가지고 다니면 모를까,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면 과시 이런거 떠나서 돈값은 충분히 한다고 봐요. 시계는 몇백만원짜리도 보급형?으로 많이들 차고다닙니다.몇백짜리인데 과시가 좀 되긴하죠. 실용성은 음.. 정장에는 시계를 차는게 더 멋있어 보이긴하죠. 20대후반에 이런것보다 속이 훨씬 중요하죠. 외제차도 능력있는 사람들이 타야지 부럽지. 무리해서 타는 사람들은 전혀 안부러워요.
18/09/07 02:15
리셋님 이 댓글들 정독하시고 네이버 패션카페 디젤매니아등에 글한번올리면 화들짝놀랄정도로 의견이 다를겁니다
게임쪽 사이트에서는 패션신경안쓰는사람이 더 많을수밖에없는데 저는 패션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8/09/07 04:19
옷이든 지갑이든 시계든 패완얼이니 내가 하면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라도 그냥 돼지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적어도 겉모습에 신경쓴 티가 나는게 플러스가 되면 됐지 마이너스는 안될거에요.
18/09/07 08:12
(수정됨) 여기야 게임사이트에 아싸 스타일 + 이미 목에 쇠고랑 찬 유부남 등등이 많아서 그런 거고 (...)
전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외모를 가꾸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이 있으신 분이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투자하시는 건 나쁘지 않아요.
18/09/07 08:31
지갑은 소위 폼을 잡는게 의미가 있어보이긴하는데
시계는 비싸다고 간지가 상승하긴 하는지 모르겠고(비싼티내려고 디자인이 산으로 가는 경향이..) 벨트는 보이긴하나요 크크 차키로 다 커버치는게 합리적임
18/09/07 11:06
자신없으면 그런데에 돈 안쓰는게 나아요
어중간하게 돈썼는데 구리다고 무시당하면 데미지 두배 1) 나한테 진짜 잘 어울리는 적정수준의 물건 찾아쓰기 (매우 어려움) 2) 아예 확 오버해서 엄청 좋은거 쓰기 돈GR 3) 그냥 아예 포기하기. 선물이나 받으면 모를까 셋중 하나 선택해야죠
18/09/07 17:14
지갑 정도는 자기만족 차원에서라도
괜찮은 놈 하나 지르면 두고두고 쓰죠 (구찌 몽블랑 정도면 못살 레벨은 아니니) 헌데 시계는 가격대의 단위가 워낙 달라서 입문이 어렵지요. 벨트도 가성비로는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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