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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14 11:48:22
Name 제미니
Subject [질문] 차량 유리막 코팅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올 3월 중순에 더뉴K5 그래비티블루로 새차를 구매했습니다.

유리막 코팅을 맡긴다는 게 당시 돈 들어갈 일이 제법 많아서 미루고 미루다보니 벌써 7월이 돼버렸네요.

셀프세차장에서 세차만 하고 따로 왁스 작업등은 안 하고 있었는데 세차장 사장님과 이야기 나눌 기회가 생겨서 유리막 코팅 관련해서 얘기를 하다 보니 유리막 코팅 자체는 어려운 작업이 아니라서 비싸게 돈 주고 하지 말고 먼지 안 날 리는 데서 바람 많이 안 부는 날에(아마 세차장에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빠진 곳 없이 구석구석 잘 뿌리고 닦아주고 비만 며칠 안 맞으면 된다고 사장님께서 페클작업하고 유리막코팅작업까지 도와줄 테니 셀프로 해보라고 권유를 받았습니다.

원래 친구의 친구가 세차 및 이런저런 시공하는 일을 창업했다고 견적 물어보니까 40만 원 얘기 듣고 거기서 하려고 했었는데 스스로 하면 10만 원 전후로 된다고 하니 가격 차이도 제법 나는 데다 힘들지 않은 작업이라면 나중에 또 하게 될 때 스스로 다시 할 수 있게 되면 좋을 거 같아서 스스로 하는 게 끌려서 고민하는 상황입니다.

혹시 셀프로 유리막 코팅 해보신 분 계시거나 알고 계신 분 있으면 어떤지 조언을 좀 구하고 싶습니다.

날도 더운데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점심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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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4 13:02
수정 아이콘
체력적으로는 매우 힘든 작업이라고 할 수도 있고, 전혀 힘들지 않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제품마다 편차가 크고, 사람마다 편차도 크니까). 난이도 역시 해당 제품의 작업성이 얼마나 수월하냐(보통 지속력과 반비례 관계)에 따라서 많이 영향을 받고요. 체험해 보시려면 그냥 카나우바 왁스를 사서, 바르고 버핑하는 과정을 2-3회 정도 반복해 보세요. 이 정도면 공정이나 난이도 등이 대략 비슷하거든요. 한 번 해보면 내 생애 두번 다시 셀프세차는 없다 같은 식으로 반응하시는 분도 있고, 아무것도 아니네 같은 식으로 반응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시공품질의 경우 성격이 꼼꼼하신 분이라면 (처음부터 바로 잘하기는 어렵지만) 어느 정도 연습을 거치면 어지간한 업체보다 잘 하게 되는 분도 있습니다(반대라면 망할 수도 있고요). 다만 이런 분이라 해도 어지간한 장비는 마련이 가능하지만 열처리는 어떻게 못하니까 완전히 똑같은 공정으로 할 수는 없습니다.
제미니
18/07/14 13:38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기억에 코팅제는 뿌려서 닦기만하면되는 시공하기에는 편한 제품이라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효과나 지속력이 떨어지겠군요. 망하더라도 다시 맡기면 된다고 하던데 댓글 읽어보니 업체가 비싼 이유가 있군요. 다시 한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김피탕맛이쪙
18/07/14 23:47
수정 아이콘
잘 시공 되면 문제가 없지만.. 시공이 잘못되면 광택기로 밀어내고 다시 시공해야 합니다.(유막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거나 먼지가 들어가는 경우를 말합니다만 셀프로 하시는거니 좀 잘못되도 상관은 없겠지요.) 그래서 보통 고압세척기로 밀어내고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하게 됩니다.
시공하시는 제품에 따라서 난이도가 달라질수 있구요. 유리막을 시공하고 나서 관리하는 방법도 업체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유리막 시공 후 관리만 잘해줘도 오래가거든요.
결론은 한번 정도는 전문 업체에 맡기시고 어떻게 시공하는지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잘 알아보신 후에 셀프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미니
18/07/15 07:45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삼아 업체에 맡길지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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