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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9 16:21
(수정됨) 우사인 볼트 같은 스플린터들이야 말로 기록 경쟁을 위해
(마라톤 같은 장거리 선수들에 비해) 웨이트 훈련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당연히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내야하기 때문이겠죠. 최근에는 심지어 파워클린 같은 역도성 운동까지 훈련에 포함 시키는 걸요. https://youtu.be/KOC7O9JOY3Y 단거리 선수들조차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훈련하는데 웨이트가 싫으니 단거리로 하겠다는것은 좀.. 안맞는것 같습니다. 뭐 뻔하고 지겨운 이야기지만 결국 하체 근력 강화 벌크업엔 오로지 스쿼트가 최고요 최강일뿐입니다. 괜히 운동의 왕이 아니죠. 이왕이면 스쿼트 자체에 재미를 붙일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예컨대 무게 증량에 목표를 붙여보거나 크로스핏 또는 역도 동호회에 등록하시면 훨씬 재미나게 운동하실수 있을겁니다.
18/05/29 16:53
각론으로 들어가자면
짧고 굵게 5x5 프로그램으로 덮어쓰기님 체중~ 체중1.5배 정도 목표 잡고 기록하면서 운동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꾸준히 증량하다보면 어느 순간 그 효과와 재미를 체득하게 되긴하거든요. 헬스 덕후들이 괜히 스쿼트를 추천하고, 하고난 후 몸에주는 느낌 상태 효과를 극찬하며 즐기는게 아니거든요. 재미붙이면 진짜 스쿼트 같이 상쾌하고 뿌듯한 느낌을 주는 웨이트 운동이 없습니다. 홧팅하십쇼~
18/05/29 17:06
네 앞에 워밍업 뒤에 풀어주기 세트는 따로 해주시구요
같은 무게 스쿼트를 5회 ~ 약 1분 정도 휴식 ~5세트 반복 이렇게요. 본래 운동선수들 스트렝쓰 늘리는 루틴이라고 알려져있는데요, 짧고굵고 간단명료한면이 되려 초심자나 운동에 재미붙이기 시작할때 좋더라구요. 저 스스로도 큰 효과를 봤구요, 주위 지인들에게도 많이 추천해서 좋았다는 소감을 많이 들은 루틴입니다. 너무 시시한데 이게 뭐지? 싶으면 적당히 빡세다 운동된다 싶을 무게로 조절해보세요. 아 자세는 언제나 주의하시구요~
18/05/29 16:59
스프린트를 재미있는 수준으로 하지마시고 침을리게 하면 스프린트도 좋은 운동입니다.
평지에서 하지말고 언덕에서 하세요. 전력질주로 뛰어올라가고 걸어서 내려오고 인터벌 하듯이. 스쿼트가 재미때문에 하기 싫다는건 너무 가볍거나 쉬는시간이 너무길어서 아닌가 싶네요
18/05/29 23:17
드라마나 영화 보면서 스쿼트라는건 보나마나 손앞으로 내밀고 쿼터나 하프맨몸스퀏일텐데 그건 스퀏이라 부르기도 민망하고 그냥 스프린트가 천만배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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