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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9 08:46
저는 습관날 때마다 책을 되풀이보는 쪽이라 언제든 부담없이 보는 E북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제가 느끼는 E북의 단점을 말씀드리면 1. 기기 용량 문제 화질 좋은 만화책 1권이 몇 백 메가바이트 정도 합니다. 이게 쌓이고 쌓이니까 무시못할 용량이더라구요. 책장 공간 아끼려고 E북을 샀는데 전자기기 용량이 모자라는 웃지못할 사태가... 사실 당장 안 보는 책은 지우면 어찌 해결은 되지만, 그 책을 다시 다운받으려면 그건 그거대로 손이 가는 일이구요. 2. 늦은 발간 문제 전자책은 거의 항상 종이책보다 발간이 늦습니다. 그런 점에서 신간이 나왔을 때 제때제때 사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함이 클 수도 있습니다.
18/05/29 09:03
이북은 사서 라이브러리에 넣어놓고 보고싶을때 다운받아서 보면 되는거라 용량문제는 없구요.
(스팀게임 사놓고 하고싶을때 다운받는거랑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상도는 별 문제 안됩니다. 제가 봤던것들은 그런게 문제된적은 없네요. 참고로 만화책은 전자잉크뷰어랑 잘 안어울리는거 같아요. 피씨뷰어나 폰으로 보는게 차라리 나음.
18/05/29 09:09
아이패드랑 페이퍼 프로를 쓰고 있는데, 만화책 보는 만족도는 아이패드 > 페이퍼 프로 였습니다.
눈은 좀 아프지만서도 LCD의 선명함과 칼라페이지도 잘 볼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요. 속도도 더 빠르구요. 만화책은 전자잉크 기기로 보기는 좀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하세요~
18/05/29 09:35
소장하긴 편한 것 같아요
저도 하나 소장해놓은 게 있거든요 살 당시에는 몇년만에 정주행 한번 해봐야지 해놓고 반 정도 읽었습니다...크크... 라그나로크라는 만화고 10권이던가에서 연재중단된 만화긴 한데...;; 미루다 보니 오랜만의 정주행을 아직도 못 마쳤지만 그냥 소장한다 생각하고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그러나 100%이상의 만족감은 없는 것 같아요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이니까요 장점은 물리적인 공간차지가 전혀 없다. 분실여부가 없다 정도의 아주 큰 장점이 굵직하게 소수 있는 반면 단점은 사소한게 여러가지 요소로 많은 것 같아요 e북화 하는 과정에서 스캔 뜨다가 글자가 조금 잘리거나 조그만 글씨라서 책으로는 보이는건데 스캔 이미지에선 너무 안 보이는 글씨가 있고 그런 글씨들 중 일부는 e북제작 과정에서 글자를 덧붙이긴 하는 것 같은데 오리지날의 맛이 떨어지죠 또 아이디 비번 항상 기억해두지 않으면 컴터포맷 같은 거 한 이후에 다시 재설치해서 깔면 아이디/비번 분실 찾는 번거로움이라던지 책을 넘기는 손맛, 종이에서 나는 미묘한 잉크냄새 등의 아날로그적인 것도 없고...단점 대부분들이 책으로 지녔을 때의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못 느끼는 것들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아 그리고 하나 더... 이 e북 업체가 10년이고 20년이고 30년이고 계속 갈까? 망하면 소장해둔건 어떻게 되는거지?에 대한 불안감도 조금 있네요
18/05/29 09:46
저도 헌터X헌터 단행본 전권 책으로 소장 중인데.. 본가에서 가져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둘 곳이 없어요;;; 다시 산다면 전자책으로 사겠습니다.
18/05/29 09:55
아이패드 프로를 산 이유의 6할이 전자책 만화인 사람입니다. 장점은 생각날때 아무때나 볼수있다. 보관걱정이 확 줄어든다. 책으로 잘 안보이는 작은 글씨도 확대가 가능하다.이고 단점은 아무래도 책으로 보는거보다는 맛이 좀 안 난다. 모든 만화책(예:치하야후루)이 니오는것도 아니고 나오는책도 발매속도가 느리다. 아이패드라 저장공간 관리상 수시로 지우고 받아야된다 정도가 단점이네요. 그래도 저한테는 장점이 단점을 압도하고 있어서 보는 구매시 전자책을 우선으로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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