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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3 06:47
(수정됨) 주식은 굳이 비싸게 사야하는 쪽이 있다...그렇게 이해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산 물량보다 기존에 물량이 많아서 가격을 올리고 싶을 때 그럴 수 있죠. 마치 강남아파트를 우리가 살땐 조금이라도 싸게 사고싶어하지만 100채 가진 사람은 추가 1채 더살때 호가를 올려서 사려하는 심리랑 비슷합니다. 그렇게 해놓으면 자기가 기존에 가진 100채도 덩달아 시가가 고평가되거든요. 또는 더 쉬운 방법으로 아는 사람에게 일부러 비싼 가격으로 넘겨주지요.
이를 주식에서 자전거래라고 합니다.
18/05/03 10:51
코인판의 거의 모든게 아마 주식에서 갖고온 개념일겁니다. 요근래 코인으로 투자를 처음 접해보다보니 마치 모든게 코인판용어인데 주식에도 쓰네? 이렇게 반대로 생각하시는 경우를 제법 보네요.
18/05/03 07:37
전제가 잘못 되었습니다
'' 그러다 1시쯤인가 29%상황에서 어느 누가 한번에 몇만주를 사서 상한30%를 갔습니다. 근데 그 직후 상한이 풀리고 다시 25~28%와리가리를 합니다.그러다 장마감 30분쯤전에 내려가서 결국 15%로 종가가 됐습니다. 그 몇만주를 산 사람은 -14%가 된거죠. '' 그 사람의 평단을 무슨수로 알고 -14%라는 계산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8/05/03 12:27
그사람 평단이야 모르지만, 29%상태에서 산 주식 1만주만 보는거죠.
오후 1시에 29%종목을 1만주 산다. 이것은 그날은 어차피 먹을거 없고 다음날 오를거를 생각하고 샀다는건데, 위에 적었듯이 종가는 15%로 마감했고, 오늘은 보합상태입니다. 평단이야 눈에 보이는 기분차가 있는거지 29%에서 산 1만주를 생각해보면 -14%죠.
18/05/03 08:16
상한 이라는 말 자체가... 어퍼 리밋이니까요... “더 오를 수 있는데 오늘은 막혀있다” 고 해석할 수도 있는거죠..
정말 그러한지는 모르지만요.
18/05/03 08:54
(수정됨) 보통 저런 걸 상따라고 하는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입니다. 잘못 물리면 상한가 유지하다 풀려서 순식간에 거의 보합이나 마이나스까지 가는경우도 있고, 잘하면 담날부터 또 몇연상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일단 주식이 그날 상한가를 갔다는 건 작전세력이 들러붙었다는 이야기이고, 거기 편승해서 좀 더 먹겠다고 상한가 근처에라도 프리미엄 주고 들어가는 겁니다.
그런데 정말 상한가가 강하면 아예 살 기회도 안주는 경우도 있고, 25~26프로까지 다시 내려오리라는 보장이 없죠. 28~29프로에서 그냥 다시 상치고 문닫으면 새 되는거니 조바심에 그자리에서 사는 사람도 나오는 거구요. 또는 기존 저가에 물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개미 달라붙게 하려고 고가 근처에서 일부러 조금씩 더 사는 경우도 있구요. 15~20프로 대까지 올려놓고 조금만 더 바람 넣으면 개미들이 알아서 들러붙어서 상한가 만들어질때가 있는데 그때 폭탄 던지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8/05/03 11:50
보통 그날 상한가 친 종목은 다음날 떨어지더라도 그다음날 장 열릴때 몇프로쯤 더 올랐다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 몇 프로 먹으려고 상한가치는거 샀다가 다음날 아침에 바로 파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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