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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3 06:56
홍상수 월드의 특징 이었는데 같은 상황을 루프 돌려서 반복하며 변주합니다. 근데 관객 입장에선 이게 이어지는 내용인지 리셋해서 다시 연출한 내용인지 아리송하게 표현합니다. 이번 영화는 그게 명확히 드러나진 않더군요. 그냥 이어진 내용이라고 봐도 감상에 무리는 없었습니다.
홍상수 월드의 모든 남자감독은 찌질하게 망가지고 헛소리합니다. 자학개그 같은거죠. 예전에는 그냥 저럴 수도 있겠구나 저런 남자 현실에 있지 와 찌질해 홍감독도 소문들으니 딱 저런 흑역사 있을법하네~ 웃기다 하고 봤는데 정작 감독 본인이 유명한 스캔들의 주인공이 된뒤론 감독이나 관객이나 전처럼 편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는 부분이 되었지요.
18/05/03 11:42
저는 아무정보도 모른채로 봤는데 시간의 흐름이 이상하다 했었는데 이런 배경이있었네요..
돌이켜보니 그 굴이라는게 김민희가 두리번거리던 굴다리?같던 그 터널 같은걸 말하는건가 봐요 김민희는 두리번거리다 그냥 지나가고 이자벨위페르는 그쪽으로 들어갔던 각각의 장면들이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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