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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03 02:53:56
Name 공부맨
Subject [질문] (스포)클레어의 카메라 영화 내용질문입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대개 그렇기는 하지만
이번영화는 좀 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클레어는 마치 여러 가능성의 만희를 미리 혹은 돌아가서 볼 수 있는 사람인 듯 하고, 그건 칸 해변의 신비한 굴을 통해서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의 줄거리인데 영화전에 미리보고갔는데
칸해변의 신비한굴이 뭔지 모르겠고,

클레어와 민희가 여러번 마주치는데  그때마다 왜 처음 보는 사람처럼 서로를 대하는지..?

그외 영화의 서사적 구조(?)가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 부분에  그렇게 짧지도 않은 김민희의 치마를보고 감독이 남자유혹하려고 그런치마 입냐고 폭언에 가까운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홍상수감독이 여자의 옷차림에 대해 가지고있는 보편적인 시선으로 이해해도 되는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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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3 06:56
수정 아이콘
홍상수 월드의 특징 이었는데 같은 상황을 루프 돌려서 반복하며 변주합니다. 근데 관객 입장에선 이게 이어지는 내용인지 리셋해서 다시 연출한 내용인지 아리송하게 표현합니다. 이번 영화는 그게 명확히 드러나진 않더군요. 그냥 이어진 내용이라고 봐도 감상에 무리는 없었습니다.

홍상수 월드의 모든 남자감독은 찌질하게 망가지고 헛소리합니다. 자학개그 같은거죠. 예전에는 그냥 저럴 수도 있겠구나 저런 남자 현실에 있지 와 찌질해 홍감독도 소문들으니 딱 저런 흑역사 있을법하네~ 웃기다 하고 봤는데 정작 감독 본인이 유명한 스캔들의 주인공이 된뒤론 감독이나 관객이나 전처럼 편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는 부분이 되었지요.
Harry Hole
18/05/03 11:42
수정 아이콘
저는 아무정보도 모른채로 봤는데 시간의 흐름이 이상하다 했었는데 이런 배경이있었네요..
돌이켜보니 그 굴이라는게 김민희가 두리번거리던 굴다리?같던 그 터널 같은걸 말하는건가 봐요
김민희는 두리번거리다 그냥 지나가고 이자벨위페르는 그쪽으로 들어갔던 각각의 장면들이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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