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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2 21:38
저도 nba보면서 이생각 많이 했는데 축구도 못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언제가는 경기시간관리를 할거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인저리타임의 인저리타임같은거 보면 장점이 뭐가 있나 싶어요. 축구도 기본룰에 관해선 상당히 보수적인편이라 오래걸리긴 하겠지만 요즘 이런저런 요소들을 도입하고 있는거 보면 언젠가 바뀔거 같습니다.
18/05/02 21:48
그런 논의가 실제로 얼마 전에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주체가 FIFA였는지 아니었는지는 기억이 정확지 않네요. 아마 경기 시간을 60분으로 고정하되 경기 중단, 지연 시간을 빼고 시간을 측정하자는 방식이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개인적으로도 필요한 변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18/05/02 21:53
기술이 발달됨에 따라, 충분히 시간 컷은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의도적으로 끊는 파울/작전 타임 등 추가적으로 만들어야 할 규정이 많이 따라올 것 같습니다. 레드/옐로 가 아닌 새로운 카드도 있어야 할 것 같구요. 아니면, 몇 분 퇴장 룰 같은게 생겨야 하는데 몇 분 퇴장은 축구의 근간을 흔들어버릴 만한 내용이라 적용이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경기 시간을 확보하려는 노력과 관심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05/02 22:00
실경기 시간 확보와 관련하여 어떤 점에서 작전 타임이나 새로운 카드, 새로운 퇴장 룰 등의 도입도 같이 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인가요?
18/05/02 22:11
물론 제 생각이기에, 실제 이뤄지는 논의가 있다면 다른 내용일 수 있으나
가장 큰 이유는 한 번의 공격 타임이 무한정 길어질 수 있다는 점과 22명의 필드 플레이어가 참여한다는 점이 클 것 같습니다.
18/05/02 23:09
말씀하신 내용은 제가 이야기한 실경기 시간 확보와는 별개의 사안인 것으로 이해되네요. 그리고 그건 말 그대로 더 이상 축구가 축구가 아니게 되어버리는 것이나 다름 없을 정도로 엄청난 변화라고 보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그런 변화가 필요할만한 근거가 현실적으로든 명분적으로든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18/05/02 23:28
실질적인 의미의 문제인데.. 농구가 그렇게 철저하게 시간관리를 하는 것은 그야말로 3초만에 한 골이 들어갈수 있고, 1초 더 있냐 없냐의 유무로 경기가 뒤집힐 수 있는 여지가 유의미하게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이겠죠.
축구는 90분 내내 뛰어서 한두골 넣을까 말까 하는 스포츠다보니 상대적으로 그렇게 철저한 시간관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으로 경기가 발전해온것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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