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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0 14:55
갠적으로 고랩2 > 쇼미6인데 몇가지 적자면:
1. 고랩2는 애들끼리 나와서 떠들고 음악 준비하고 가사 적고 하는 부분이 너무 재밌습니다. 파이널 라운드엔 70분 동안 보여줄 무대가 5개라서 그 분량이 좀 피곤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준결승까진 어린 친구들의 이야기가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옵져. 특히 김하온은 깊이 있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2. 쇼미는 경연 스테이지 들어가면 확실히 재미가 반감 (혹은 그 이하) 합니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무대가 너무 별로에요. 그래도 6의 경우 1:1 커플 공연이나 디스전 등 상당히 재밌는 요소가 많았죠. 전 킬라그램의 1:1커플 공연과 우디고차일드 디스전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3. 고랩2도 비슷한 맥락으로 김하온 붕붕, 이병재 탓 말곤 볼만한 퍼포먼스는 없었습니다. 팀결정전인가 사이퍼인가에서 배연서의 칵칵뱅뱅, 이병재 바코드 정도가 기억에 남습니다. 아 그리고 오담률 마지막회 퍼포먼스도 좋았어요. 오담률 꼭 쇼미더머니7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8/04/20 15:08
고등래퍼1보단 뭔가 재밌었어요. 틈틈히 봤지만..
그 김하온 이병재 친구들 보는맛도잇고. 또 쇼미6은 또 쇼미대로 행주 질주보는맛도있었고 넉살. 주노플로 각종 피쳐링 등 호강한적도 많았고..! 도박, 요즘것들, N분의1 등등 가끔심심하면 무대돌려봅니다. 음원이낫긴하지만 ! 더블케이 가사저는거보고 눈물을 흘렸지만..
18/04/20 15:16
음악성은 비슷한것같고
방송 자체의 짜임세는 고랩2가 훨씬 나았어요 하온이 자꾸 고의로 다음주로 밀어서 방송하는거 말곤...
18/04/20 15:20
고등래퍼2는 스토리, 대본이 좋습니다. 조작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방송이 리얼리티건 다큐멘터리건 스토리가 있고 없고는 차이가 큰데
이 스토리가 엄청 살아버렸습니다. (순수 PD 실력은 아닌 것 같고 아마 우연도 운도 작용했겠죠) 쇼미나 지금까지의 경연 프로들은 나름 스토리를 짜넣으려고 노력했어도 좀 억지나 편집 느낌이 안날 수가 없었는데 고등래퍼2는 그야말로 소년만화 한 편 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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